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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니수니 커플캠프’로 미혼남녀 건전한 만남 주선

기사입력 2017.08.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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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결혼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혼 직장인들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한다.

    시는 지역 공공기관·기업·금융기관·병원·학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27~38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내달 ‘여니수니 커플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결혼 전문 업체의 진행에 따라 레크리에이션·나를 찾아라·새로운 짝·대화의 시간 프로그램 등으로 첫 모임을 갖는다. 이후 자원봉사·내 고장 알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시는 캠프를 통해 결혼에서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여니수니 커플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오는 17일까지 시 여성가족과(061-659-37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인연을 만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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