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양만라이온스클럽, 위탁가정세대에 540만 원 전달

기사입력 2017.12.05 11: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고병철)에서는 지난 12월 2일 위탁가정세대에 54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의 모든 위탁가정 54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씩 지원되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건강검진이나 디딤씨앗통장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24세대에 지원될 건강검진은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항목으로 구성해 1세대당 20만 원 상당의 검진이 이루어지며, 검진비용의 일부는 광양사랑병원에서 후원한다.

    30세대에 지원될 디딤씨앗통장은 월 2만원씩 총 5개월간 지원되어 1세대당 20만 원의 적립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4만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특히, 해당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할 경우 초기 자립 정착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병철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은 “우리지역 위탁가정세대에 세대별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위탁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의 밑바탕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만라이온스의 이번 후원으로 위탁가정 전 세대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회장님 이하 모든 회원들과 검진비용의 일부를 후원해 주신 광양사랑병원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