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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조충훈 예비후보, 신대지구 교통대책 내놔

기사입력 2018.04.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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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조충훈 예비후보는 17일 신대지구 주민편의와 코스트코 유치공약에 따른 후속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조충훈 예비후보는 신대지구가 3만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인 점과 향후 교통량 및 인구증가와 코스트코 신대지구에 입점 시 하루 평균 6,000여대 차량이 지역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교통혼잡을 해결하고 신대지구 활성화를 위한 6가지 교통대책을 세워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예비후보가 발표한 6개 교통대책은 ▲매안나들목(IC) 교차로에 진출입을 위한 보조도로(램프Ramp) 추가설치, ▲남승로 우회도로인 국지도 58호선(농산물도매센터~연동삼거리) 4차로 이상 조기개설, ▲향매로 도로확장, ▲코스트코 주변 도로확장, ▲주차공간 확보-코스트코 주변 주차빌딩 임대(150면), 공공용지 공영주차장건설(500면 규모) 등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의견수렴을 기반으로 익산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예산확보 및 교통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또 “교통중심도시 순천의 지리적 상황과 시민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종합적 교통체계를 고민하고, 이를 검토한 ‘순천시교통종합공약’을 곧이어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신대지구와 관련해 지난 11일 코스트코 광양입점을 막아 지역경제침체를 막고, 일자리 창출과 순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지역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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