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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추행 한약사 엄단하라

기사입력 2011.09.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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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순천시민단체들이 수 년 동안 이웃집 초등학생 자매를 성추행한 한약업사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피해 아동과 가족들은 수면제 없이 잠들기 힘들 만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웃집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인면수심의 A(65) 씨는 아직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A 씨를 즉각 구속해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A 씨에 대한 법원 선고는 다음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예정돼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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