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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 순천, 웰빙로 지방재정의 숲 준공

천만그루 나무심기 추진 모델로 상삼사거리 교통섬에 도시숲 조성

기사입력 2020.12.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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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시장 허석)와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이사장 정은조)은 지난 11일 해룡면 상삼사거리 교통섬에서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동현 이사장과 지역 주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로 지방재정의 숲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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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2020년 웰빙로 지방재정의 숲 준공식/사진=순천시

     

    ‘웰빙로 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숲속의 전남과 순천시가 공동으로 순천시 진입 관문지역인 해룡면 상삼사거리 유휴지 교통섬에 면적 1,500㎡ 규모의 숲을 조성해 도심 속 사계절 정원과 주민 쉼터로 재탄생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숲은 느티나무와 이팝나무 등 그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였고, 중앙부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정원을 조성하여, 정원의 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숲은 민간단체와 행정이 협력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는 좋은 모델이 되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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