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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큰 호응

총 124억 예산으로 45개 사업단 3천 425명 참여

기사입력 2022.08.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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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실버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총 124억 예산으로 45개 사업단에 3천425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월 30시간 이하, 1일 3시간 이내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 27만 원에서 최대 71만 원까지 활동수당을 지급받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으로 구분된다.


    2.순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 활동(공익활동형).jpg

    공익활동형은 공공시설 봉사, 노노케어 등 공익을 위한 일자리며, 사회서비스형은 어르신들이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2.순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 활동(시장형_드림애카페).jpg

    또한, 시장형은 수익을 창출하는 매장 운영이나 제조 판매 활동을 하며, 취업알선형은 경비원이나 청소원 등으로 파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순천시니어클럽 21개 사업 1천530명 △대한노인회 10개 사업 770명 △순천 YWCA 3개 사업 150명 △조례노인복지센터 1개 사업 150명 △린제노인복지센터 1개 사업 150명 △실과소·읍면동 12개 사업에 675명이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래는 다시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에 따른 자부심과 삶의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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