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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업장 화재예방 나서

기사입력 2012.01.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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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7일 대한양돈협회 순천지부 사무실에서 협회 관계자 및 순천지역 양돈사업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돈사화재가 잇따르고 지난달에는 전남 지역에서만 3건의 대형 돈사화재가 발생해, 순천지역 양돈사업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대한양돈협회와 순천소방서가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순천소방서가 최근 양돈사업장 화재사례 소개를 통해 화재원인 분석과 대응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양돈사업자 및 협회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초기대응방안 및 상호 협조체계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돈사는 대부분이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 또한 용이하지 못하므로 화재발생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자율적 방화관리의식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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