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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에 산수유와 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옛 초가집과 돌담 그리고 관아를 둘러싼 넓은 잔디, 초가돌담 그리고 나지막히 둘러쳐진 싸리 울타리 틈새 사이로 쑥부쟁이를 비롯한 화초들도 봄 나들이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600년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간직한 낙안읍성은 옛 조선시대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가보고 싶은 관광지 16위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 순천시청 = 서주원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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