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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민자치 중심에 서다

자발적 시민활동 배우러 연간 1,000여 명 방문

기사입력 2010.12.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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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주민자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순천은 자발적인 시민활동을 배우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타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에서 배움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순천의 자치역량을 배우고자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그리고 지역의 공익활동 단체 1,000여 명이 다녀갔다.

    대표적인 방문지로는 덕연동 주민자치센터, EM 녹색가게와 여성문화회관 순천 사랑빵 CB사업장, 순천 노인회의 시니어 공동체 판매장 등 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사업장과 주민자치센터이다.

     

    순천이 이처럼 주민자치의 모범적 사례로 큰 주목을 받는 데에는 지속적인 학습 프로그램운영과 주민, 전문가, 행정간의 소통하는 시스템에 기초한 시민들의 자치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옥기 덕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07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전국에서 방문하고 있어 주민자치활동 뿐 아니라 순천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점태 과장은 "최근에는 공익 사업에 수익성을 가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내 생활 밀착형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커뮤니티 비즈니스(CB)에 관심을 둔 견학 단체가 늘고 있어 지난 세 달 동안 400여 명 이상이 순천을 다녀 갔다." 햇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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