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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 ‘주목’

기사입력 2012.10.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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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풍덕동, 남제동, 왕조2동 주민자치센터가 2012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공모에는 전국 2천400여 개 주민 자치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순천시는 풍덕동과 남제동이 우수상을, 왕조2동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풍덕동은 한솥밥 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저소득층과 결연을 맺는 한솥밥 동네가게와 폐 냉장고를 활용한 꽃박스 사업 등 특색있는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남제동은 원도심의 침체된 마을에 쉬엄쉬엄 마을벽화 등 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여 이야기가 있는 골목을 만들어 외부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유도했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에코도시락 마을기업과 희망 마을을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왕조2동은 정기적 나눔장터,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문화 행사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연계하여 지속적인 유대와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이 인정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대해 지석호 실무 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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