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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순천점 추진, 지역사회 반발

기사입력 2012.1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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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과 광양지역 재래시장 상인과 시민단체 등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인 순천 신대지구에 미국계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입점을 하려는데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28일, 순천·광양지역 18개 단체로 구성한 ‘코스트코 입점 반대 광양만권 범시민 대책위원회(준)’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회견을 통해 “지역경제를 다 죽이는 코스트코 순천 입점을 결사반대한다.”며 “코스트코가 공식 철회의사를 밝힐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순천시의 신도심 개발에 따른 옛도심의 인구 감소로 인해 힘든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며 외국계 할인매장 입점은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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