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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통과태료 체납자 예금 압류시행

기사입력 2013.01.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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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자동차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2013년 교통행정의 최우선 사업으로 채택했다.

    따라서 오는 2월말까지 전자 예금 압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번호판 영치, 부동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억 6,500만원의 자동차과태료를 징수하였고 현재 체납액은 57억 1500만원으로 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 66억 5,100만원의 86%나 차지 한다고 밝혔다.


    전자 예금 압류제는 체납자에게 과태료납부를 독촉하고 예금압류를 고지한 후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예금을 압류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의식있는 시민들은 "최근 시의 주차장 유료화 확대와 더불어 과태료징수에 통장압류방식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업부진으로 인해 지역체감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고물가 인플레이션 진입된 이 시점에 더욱 더 흉흉해질 민심이 걱정된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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