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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 핵심종목 선정 ‘공연 탈(The tal)

OCA본부,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유네스코 초청공연

기사입력 2013.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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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외교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브랜드 상품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태권도’이다.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선정되기까지 관련 기관의 많은 노력과 더불어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통해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된 공연이 있다.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태권도가 결합하고 한국의 소리 ‘아리랑’의 앙상블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공연 ‘탈(The tal)'은 18개국 24개 도시에서 18개국 24개 도시에서 타국 대중과 소통하며 태권도를 무대예술 공연 선보였다.

    공연 탈(The tal)은 제작자인 최소리 감독과 대한태권도협회의 협업으로 완성된 공연이다.

    2009년 2월에는 쿠웨이트에 위치한 OCA(아시아 올림픽 평의회)본부 개관식의 메인 공연자로 초청되기도 한 최소리 감독은 공연을 통해 ‘한국의 기상’과 ‘한국의 소리’를 알린 유일한 아티스트 이기도 하다.

    2009년 4월23일 대한태권도협회와 최소리감독((주)에스알그룹)은 태권도의 올림픽영구종목유치와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과 2012년 4월23일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초청공연, 2012년 11월10일 올림픽의 심장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스위스 오픈 개막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세계 관객에게 검증을 받은 공연 탈(The tal)은 3월24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 장기공연 중이다.

    문화체육관광 2차관, 문대성 IOC위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유럽선수단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연에 대한 관심으로 각국 대사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 귀빈 및 내외국인들을이 찾는 필수 관광코스가 된 공연 ‘탈(The tal)'은 한국 스포츠의 다양한 면모와 문화콘텐츠의 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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