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는 17일 오전 승주읍 소재 다문화가정 3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다문화가정에 소화기를 보급하여 화재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재 예방교육도 시행하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소화기를 전달하고,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을 시행하여 안전한 주거생활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신진수 승주센터 1팀장은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에 편안히 적응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안전도우미 역할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