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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9년 연속 전국 우수사례 선정

기사입력 2013.10.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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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 북구에서 열린 2013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조곡동 및 남제동주민자체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사회시민연합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400여개 주민자치센터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순천시는 1개가 아닌 2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조곡동)과 장려상(남제동)을 수상하여 주민자치 선진 지자체 명성을 이어갔다.

      조곡동은 일제 강점기 철도관사 자원을 활용하여 구술생애사, 철도역사 유래찾기 등 철도문화마을을 만드는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전거 교실 두바퀴세상취약계층 복지 프로그램 푸름이와 은빛사랑의 아름다운 동네등의 특색있는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제동은 원도심의 침체된 마을에 쉬엄쉬엄 마을벽화 만들기사업을 실시하여 이야기가 있는 골목을 만들어 외부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유도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마을기업 에코도시락과 희망마을을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시킨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제골은 마을탐방 프로그램의 코스로 외부 방문객 2,500여명이 다녀간 원도심의 명소가 됐다.

      지석호 실무 과장은 올해 생활공동체 지원센터가 개소되어 민과 관이 연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창조마을을 만든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성을 살린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4일간의 대장정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순천시는 생태수도와 함께 자치수도로 변신중이다.

     < 한해광.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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