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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고 했다.
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800원에서 950원으로, 초등학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는 것.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현행과 같이 100원이 할인된다.
또 시내버스 무료 환승도 현행과 같이 시내권 노선은 하차 후 30분 이내, 농어촌지역은 하차 후 60분 이내로 1회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적용하고 있는 요금은 2010년 10월1일부터 시행했으며 이번 요금인상은 3년1개월만에 조정됐다.
이와 관련 목포. 보성 구례 등은 지난 10월 1일부로 인상 했고. 순천. 여수. 광양 등은 11월 1일부로 인상된다고 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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