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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 4.27 재보선 공천 표류

보궐선거 후보들은 물론 시민들 혼란

기사입력 2011.03.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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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4.27 순천 재보선 후보 공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입지자들이 표류하고 있다.

    순천 재보선에 출마한 민주당 입지자들이 8명으로.민주당은 일찌감치 무공천 방침을 세웠지만 민주당의 내부사정으로 인해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야4당과 시민단체들의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 타결 시한을 넘기면서 순천지역 보궐선거 입지자들이 호선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재보궐선거가 4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당의 후보 공천 문제가 가닥을 잡지 못하면서 유권자들 또한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허상만 민주당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가 처음부터 '이기는 야권 연대'가 아닌 '지는 야권 야합'을 추진해왔다"며 민주당의 한심한 행보를 규탄하고 당 지도부를 상대로 조속한 입장 발표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민주당 공천을 할 것인지 아니면, 무공천으로 야권 연대를 할 것인지 정확한 입장을 시급히 정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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