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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선언문” 본질(本質) 등 알맹이 없어

‘본’은 넓고 광활 ‘질’은 보잘 것 없어

기사입력 2013.10.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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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시민의 날을 맞아 정원의 도시 순천비전을 담은 순천선언문을 선포했지만, 본질을 무시한데다, 알맹이가 없는 선언문이라는 지적의 소리가 높다.

      28, 시민들과 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의 폐막은 끝이 아니라 시민이 순천만정원의 주인으로 새로이 탄생하는 출발점으로 시민이 순천만정원의 주인이다.”는 것.

      게다가 정원을 휴식, 산책, 명상, 치유의 공간과 공동체 생활의 소통과 공감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간다.”고 했다.

      정원디자이너, 숲 해설가, 정원관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풍요로움과 안전을 지켜주는 터전으로 지켜간다.”고 했다.

      또한 순천지역의 조경,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정원축제와 이벤트로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해 간다.”는 등 순천선언문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 미사어구만 난무할 뿐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백년대계를 준비할 만한 뚜렷한 내용이 하나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

      910.4의 정원은 이다. 그 위에 수목들을 로 본다면, 본은 넓고 광활하나 질은 보잘 것이 없어 균형이 맞지 않다는 여론과 지적이 거세다.

      따라서 을 보충.보강할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계획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여론이 많다.

      특히 400만명 달성. 성공적 정원박람회에 취한데다, 내년 선거철을 맞아 물고기가 물 만나듯, 시민의 날을 교묘하게 선택. 선언문을 발표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의 소리도 높다.

      이에 금곡동에 사는 박모씨(55)정원박람회가 겉으로는 400만명을 달성 성공 개최다고 하지만, 다수 시민들은 속빈강정행사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타 도시와는 달라 순천시의 브렌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생각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 받아 들렸으면 합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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