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8일 문화건강센터에서 ‘배움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2013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 배움을 통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발표회는 제1부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시화전과 글 솜씨 자랑대회 시상 등의 개회식이 진행됐고, 제2부 학술행사로 한승원 시인의 “시인의 마음으로 살아가기” 순천사랑 아카데미 마지막 제3부 문화예술공연, 작품전시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과 공연발표자 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무대 위에서 맘껏 펼쳐보였고 관람하는 시민들은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조충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은 끝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꿈꾸고 시가 추구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교육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수강생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문화예술공연 35팀 445명, 작품전시 23팀 288작품, 체험활동 5개팀 50여명 등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작품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 전시실에 열린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