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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에코촌 수범사례 인정 받아

기사입력 2013.1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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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한옥형 유스호스텔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숙박시설 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순천만 에코촌이 순천시의가 뽑은 세외수입확보와 효율적인 운영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에코촌은 지자체의 수익사업 과세 전환 업종에 해당돼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말까지 순천만 에코촌 자산취득에 따라 부가세 환급 신청 각종 증명자료를 수집해 지난 11월 순천세무서에 제출한 결과 61000만원의 환급 예상으로 세외 수입에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개장 이후 올해 11월까지 37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순천만 에코촌은 내년에는 4억 원을 훨씬 웃도는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경위 모의원은 빈틈없고 성실한 업무추진으로 수억원의 세외 수입에 기여한 공무원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정원박람회장 인근 해룡면 대안리에 위치한 순천만에코촌은 지난 2009년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사업으로 선정, 혐오시설인 분뇨처리장 부지에 한옥형 숙박시설을 짓는 색다른 의미를 부여, 생태 명품 한옥형 숙박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생태환경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관과 가족형 객실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체류형 숙박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해룡천 등 에코촌 주변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대해 관계 공무원은 대대적으로 주변 환경 정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2~3년 후에는 더 아름다운 주변 환경으로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서비스 강화, 시설 보호를 위해 당분간은 시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인 에코촌은 최근까지 약 130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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