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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재보선 혼탁 우려

기사입력 2011.04.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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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재보선에 무소속 6, 민주노동당 1명 등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다자구도로 치러지면서 혼탁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순천재보선과 관련 금품과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2건. 인쇄물 배포와 문자 메시지 선거운동 등으로 5건에 대해 경고가 내려지는 등 모두 7건이다.”는 것.

    이에 순천시 장천동에 사는 박모씨(59)는 “민주당이 4.27 국희의원 보궐선거에서 순천을 유례없이 무공천 방침으로 인해 각 후보들 마다 발표한 여론조사만 살펴보아도 서로가 1위라고 해 혼란스럽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들이 바로 혼탁 과열 선거로 이어질 수 박에 없다는 시민들의 한결 같은 우려와 지적이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도 "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가 난립하면서 서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선거운동이 과열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이 조기 과열 조짐을 보이자 특별 기동조사팀을 처음으로 편성. 투입시키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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