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양시, 성희롱 예방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4.09.29 14: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양시가 9월 29일(월)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 예방 교육’은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2014년부터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전남1366센터 노성희 센터장이 성폭력, 가정폭력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및 발생시의 처리절차, 조치기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중앙경찰학교 교수로 재임중인 염건령 교수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의 정책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양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해당정책이 미칠 영향을 예측해 성 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성희롱 관련 및 가정폭력 예방활동에 공직자부터 예방의식을 강화하고자 하며, 특히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말례 사회복지과장은 “직장내 성희롱 관련 예방교육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성 평등이 실현되도록 사전 적극 검토하여 ‘양성이 평등한 광양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