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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위조방지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2011.04.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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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위조와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암호가 내장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제작 판매한다.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쓰레기 종량제는 쓰레기 처리 비용을 배출자에게 버리는 양에 따라 차등 부과해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 감량을 위해 시행중인 제도이다.

    15일 이진숙 실무자에 따르면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봉투를 불법 제작하여 유통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올해부터 제작되는 모든 종량제 봉투에 암호가 내장된 QR코드와 바코드를 봉투 전면에 인쇄 봉투 구입자가 본인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QR코드에는 일련번호, 발주처, 제작일시, 봉투용량, 제작 업체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바코드 내용과 일치해야 한다.

    이에 대해 조희태 과장은 “지난해 제작분이 일부 남아있어 상반기 중에는 QR코드가 인쇄되지 않은 봉투와 함께 유통될 것 이라.”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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