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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시설 6개소에 틀니살균세척기 설치 운영광양시는 의치를 사용하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공공시설 6개소에 틀니살균세척기를 설치·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광양시보건소, 옥룡보건지소, 진월보건지소, 중마 노인복지관에 이어 지난 7일 옥곡보건지소와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추가 설치해 총 6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틀니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면에 틀니 사용자 대부분이 고령이기 때문에 잘못된 틀니 사용법과 비위생적인 관리로 구강 내에 구취 발생, 세균감염, 염증 발생으로 인한 전신질환 등 2차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내에 틀니살균세척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간단한 원터치 방식으로 1분 정도면 오존수를 이용해 틀니를 99.9% 살균해 세척, 악취 제거를 해준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구강이 건강하지 못하면 전신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저하된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커지므로 노인에 있어 구강 청결과 구강건강 유지를 위한 노력이 젊을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어르신들이 틀니살균세척기를 이용해 위생적인 틀니 관리로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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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1일까지 2023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음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선진 음식문화 선도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3년도 모범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 받은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정처분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지 조사와 6개 분야 22개 항목의 위생 수준 평가 등 지정 절차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업소에는 지정표지판, 위생용품, 시 홈페이지와 ‘여수맛’ 앱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는 124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역대표 우수 음식업소로 지정 운영 중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명품 해양관광 휴양도시에 어울리는 선진 음식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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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브란스 의료진 초청 100회차 ‘심장병 무료 진료’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심장병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1차 심장초음파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수술을 할 경우에는 후원단체와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전화(☎061-659-3246)로 사전 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여수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심장병 무료 진료를 시작해 총 99회에 걸쳐 1,845명을 진료하고, 그 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한편, 약 18년 동안 무료 진료를 이끌어왔던 박영환 교수는 이번 100회차 진료를 끝으로 퇴임한다. 앞으로는 새로운 의료진(박한기 교수)이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진료를 위해 오랜 세월 정말 헌신을 다해주신 박영환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도 심장병 무료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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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여간 운영이 중단됐던 공중목욕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지역주민의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재개장한다. 공중목욕장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3일 오전 9시~오후 4시 운영하며, 화·수요일은 여성이, 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한다.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인과 장애인이 우선 대상이며, 이용요금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무료 △일반노인(65세 이상) 1,000원 △일반주민 1,500원의 요금 지불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 전 시설물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용객들은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탈의실 등 목욕탕 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목욕탕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로 주민들이 쾌적한 건강생활을 영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용객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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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을철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야외활동 주의 당부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농업과 임업 종사자에게 기피제 2,300개를 배부하고, 읍면동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진드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으로 농번기와 단풍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지난해 여수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55건 중 약 70%인 39건도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바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중 가장 빈도수가 많다.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피부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딱지가 관찰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지 않아 외출 후 몸을 철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고, 긴 소매와 장갑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고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세탁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피제를 배부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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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유행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 접종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재감염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동절기 독감 유행과 맞물려 멀티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멀티데믹을 막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유행 변이에 따라 개발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도입을 시작으로 BA.4/5 기반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며, 차수 중심의 접종 명칭이 폐지되고 시기 중심으로 전환한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월에는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2가백신 접종에 앞서 미접종자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하며,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이 불가능하면 안정적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에 받을 것을 권고한다. 사전예약은 27일(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61-749-3863, 3864)에서 가능하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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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기기증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받아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제5회 생명나눔 주간(9.13.~ 9.19.)을 맞아 장기기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시장실에서‘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시는 2009년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희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희망등록자에게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주차장 이용 등에 비용을 감면하거나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는 6월 말 기준 2만 3천여 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해 전남도 내 시군에서 가장 많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보유해 기증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순천시 보건소(061-749-6831)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한편,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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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부터 코로나19와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 약 8만 명이다. 초기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연령별로 기간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어린이와 어르신은 신분증을 각각 지참해야 한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는 21일부터, 임신부 및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20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또 시는 10월 2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만 50~64세), 심한 장애인(만 14~64세), 국가유공자(만 50~64세) 등을 대상으로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 조기에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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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의 날 ‘제2회 청년 페스타’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제2회 청년 페스타’를 열띤 호응 속에 개최했다. ‘청년 페스타’는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지난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청년의 날 행사이다. 본행사인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이 여수를 바꾼다’라는 다짐을 담은 여수청년선언이 발표됐다. 이어 청년 문화예술 공연으로 샌드아트와 노래, 댄스 공연 등이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창업‧취업 상담을 ▲여수시 보건소에서 마음건강 상담을 ▲여수시 기획예산과에서 청년고독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년 정책을 홍보를 위한 청년고(孤)백(BACK) 부스도 운영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여수시는 청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내년에는 청년 창업지원 예산을 늘리고 취업지원 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정작 청년들도 특별한 계기가 없어 청년 정책이나 청년 이야기에 무심한 경우가 많다”며 “청년 페스타가 앞으로도 청년이 모여 함께 만들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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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범음식점 참여업소 30일까지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및 관내 일반음식점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3년도 모범음식점 참여업소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업소이며, 희망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외식업순천시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서비스, 맛 등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4일까지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한다. 현재 지정되어 있는 118개소의 모범음식점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한다. 모범음식점 선정업소에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수도 사용료 월 50%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지원, 관광안내책자 홍보, 각종 행사 시 모범업소 이용권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