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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적 삶 전국에 선보여지속가능발전을 꿈꾸는 청년, 전문가, 사회활동가들이 순천에 모인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순천시와 전라남도,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적 삶’을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SD행동공동대표 양정숙 국회의원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례 체험 부스와 제25회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시상식, 수상팀과의 대화, 지속가능발전 이행 행동 선언 등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찍이 생태를 기본 가치로 도시 발전을 추구해온 순천은 이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생태적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라며, “중앙뿐 아니라 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 역시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선도 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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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썸머페스티벌, 29일 낭만포차서 개최여수시가 대표 관광콘텐츠인 낭만버스킹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거리문화공연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29일 낭만포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썸머페스티벌’은 저녁 7시 개막식을 비롯해 저녁 9시 30분까지 댄스와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버스커들과 홍록기와 김성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여름휴가철인 오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거리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낭만버스킹의 킬러콘텐츠인 만큼 낭만포차와 밤바다 등 여수 대표 관광 요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로 준비했다”며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한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인근 종포해양공원 주무대에서는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실버마이크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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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 성료광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캠핑애호가 15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교실에서는 야외에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메뉴(오돌뼈구이와 주먹밥)를 소개했고, 지역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숲속 버스킹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별빛이 흐르는 숲속의 낭만과 즐거운 밤을 선사했다. 20일 개막식에서는 광양시장을 비롯한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300인분 섬진강 재첩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축제 참여자들과 직접 만든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자락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속 캠핑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곳에 머무시는 동안 자연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가시고 앞으로도 멋과 맛의 고장 광양을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광양관광투어는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옥룡사지, 전남도립미술관, 구봉산전망대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행사 기간 운영된 지역 농특산물판매점 상품 중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배해 만든 매실엑기스, 감말랭이, 새싹삼, 불고기소스, 김부각, 잔기지떡, 생강편강 등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수도권에서 가족과 함께 참가한 이 모 씨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가까운 시일 내 휴양림을 다시 방문하고 싶고 광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 준비 기간부터 경찰서·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축제 기간 야간 전문 경비인력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단 하나의 사건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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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발전 위해 순천 박람회장 찾아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지방시대 워크숍이 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방시대 워크숍은 지방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방산업 육성과 지방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4회째를 맞은 이날 워크숍에는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국가균형발전기획단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천의 정원박람회장을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여수화학공단 등 전남 동부권의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장 견학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준 국가균형발전기획단을 오천그린광장에서 맞으며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의 핵심 공간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정원박람회의 의미와 10년 만에 재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어떻게 차별화되고 완성도 높게 준비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과정과 성공전략을 풀어내 참여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후 국가균형발전기획단은 박람회장으로 이동해 노을정원부터 가든스테이, 식물원, 시크릿가든까지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노관규 시장은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지방에서 하는 일이지만 결과까지 촌스럽게 만들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개막식에 참석하신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순천 정도의 수준이라면 지방에 권한을 넘겨 자율성을 줄 수도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미래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기획단 관계자는“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정원박람회는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균형위에서도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스스로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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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의 경제를 그리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을 구상하기 위해 민선 8기 10개월 동안 공무원·전문가·시민이 협업해 5대 산업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5대 핵심전략으로 우주산업, 바이오, 디지털, ESG 경영, 웰니스 산업을 선정하고 생태경제 지도 밑그림을 그렸으며, 이제는 순천의 생태경제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하나씩 색을 입혀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5개 기업으로부터 8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어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 국토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까지 되는 등 준비에 보답받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생태·정원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앵커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여 남해안 초광역 시대 개막에 앞장서겠다”라며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 수도권벨트에 대응하는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한화가 선택한 율촌1산단 등 미래 첨단업단지로 탈바꿈 해룡면은 해룡일반산업단지, 해룡임대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금속·가공 업체들이 입주해있는 곳으로, 고속도로와 율촌·광양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우수한 최적의 물류 거점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지난 14일 율촌제1산업단지에‘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해 미래 산업의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율촌1산단, 해룡산단 등 광양만권 산단은 지난 2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82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첨단산업 거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2해룡산단과 선월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최첨단 정밀부품 제조 생산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며, 전남도와 함께 이차전지, 탄성소재, 수소, 탄소포집(CCU) 등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할 신규 국가산단(597만㎡)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여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단지 구축 지역 동반성장 도모 순천시는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승주읍 일원을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전담할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승주읍 다목적회관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에서 공모중인「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구)승주군청 일원을 생물전환 스마트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진 농업과 바이오 산업을 연계한 순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바이오 산업 기반 구축 후에는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식품산업, 곤충산업, 대체식품 산업, 스마트팜 등을 추진해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푸드테크 1번지로 만들 계획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기업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민들과의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 ▶ ESG 실천을 위한 최적지 도시첨단산단 조성 추진 순천시는 야흥동 일원에 도시첨단산업단지(19만㎡)를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을 친환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ESG 실천을 위한 테스트 배드로 만들 계획이다. 도시첨단산단에 수소·탄소포집·화이트 바이오·로봇·데이터 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고 야흥동 일원에 수소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해 도시첨단산단을 탄소중립의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NHN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센터를 연계한 R&D 시설들을 도시첨단산단에 집중시켜 사람과 기술, 자연을 잇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려 한다. 특히 MZ세대가 미래에 유망하다고 보는 산업 중 하나인 로봇 분야는 시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 두 마리를 잡을 계획이다. ▶ 대통령이 약속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콘텐츠 일류도시 도약 순천시는 웹툰 관련 대학교(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3곳을 보유하여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우수 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순천글로벌웹툰센터가 위치해 전남 웹툰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300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장천동 일원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시는 원도심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원도심의 비어있는 공간을 지식산업 창업 공간으로 가득 채워 순천 원도심 활성화와 경제 르네상스를 이루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날개를 더해 지난달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가 지원을 약속받아, 순천시가 콘텐츠 기업과 해외 유명작가가 모여드는‘지식산업 특화단지’로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금, 순천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날이 머지않았다. ▶ 순천만국가정원, 웰빙·행복·건강을 완벽하게 갖춘 웰니스 휴양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산업의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국가정원 식물원, 경관정원, 어싱길 등을 보기 위해 전국의 도시들이 앞다투어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정원박람회 후방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잔디 산업을 외서면 화전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콤부차와 막걸리 등 발효음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말산업·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시 전역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시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상승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무기로‘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통해 연향들 일원에 복합문화공간, 대형숙박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웰니스 산업의 중심지인 순천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그곳에는 이유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대기업이 선택하고 정부가 화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그곳에는 이유가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경전선과 호남선이 십자로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다. KTX와 SRT·경전선 동시 운행의 광역철도교통망을 갖췄으며, 광양항·율촌항과 인접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하루 100만 톤 이상의 물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주암댐·상사댐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대학(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폴리텍)에서 배출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직원 만족도가 높은 완벽한 정주여건, 순천시-관내 대학-전남테크노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기업동행 프로젝트’를 운영 등은 투자처를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시민의 염원 속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시민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일 것이다”라며 “5대 핵심전략 추진 및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고 돈이 모이는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시대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오는 27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순천·광양 일원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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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즈미시에서 박람회 성공 염원 서한문 보내와지난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하며 아시아, 유럽 등 해외도시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시장(시이노키 신이치)은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자매도시로써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서한문을 순천시에 보내왔다. 자매결연 도시인 이즈미시는 5월 중순 전통무용단을 파견하여 박람회장 내에서 이즈미시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일본 전통무용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즈미시와 순천시는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교류 등 문화 관광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즈미시 행정단이 순천을 방문하여 정원박람회장 내에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석 제막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프랑스 낭트시 부시장(피에르 엠마뉴엘 마레) 일행이 방문하여 박람회장을 둘러본 후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더 창조적이고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를 극복한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해외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가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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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8일 개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8일 토요일 ‘문화의거리 예술축제’를 개최해 순천시를 방문한 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의거리 상인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가 연합해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박람회 기간 중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해 도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 ▲오후한시 RE-WK버스킹 공연(남문터광장) ▲전시(남문터광장, 서문안내소) ▲체험(문화의거리, 장안창작마당) ▲놀이체험(문화의거리) ▲무료영화상영(두드림영화관) 등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남문터광장,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청소년수련관 등 거점별로 특색 있게 이뤄진다. 특히, 8일 메가 이벤트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이 오후 4시 40분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무용, 양악, 대중음악 등 2023 아고라 TOP 10 특별 공연으로 설레는 봄의 저녁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예술축제 상설화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정원에서 쉬었다면 문화의거리 등 도심으로 놀러 나와 순천을 충분히 즐기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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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지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다. 순천시는 취임 후 첫 전남 행보로 순천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정원은 자연을 활용한 문화예술작품인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이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라며 정원의 가치를 언급했다. 이어“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으로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순천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면서, “지역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아 키워가고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방균형 철학과 일치”하는 도시라고 순천을 높이 평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순천과 전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호남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 호남이 잘 되는 것이라고 했다. 순천이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에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멋진 봄을 만끽하시라, 너무 멋진 밤이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회선언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신 순천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좀 전에 (브리핑 중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이 우회될 수 있도록 장관에게 지시하셨다. 순천만 보존을 위한 명품하천 사업에 동천을 포함하도록 검토하라고도 지시하셨다.”면서 보고 성과를 언급했다. 또한 노 시장은“정원은 그 시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체”라며 “이번 박람회로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겠다, 큰 기운 얻어 가시라.”며 개막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중앙부처 장·차관, 여야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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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임박! D-5 ‘프레스데이’ 개최미래 도시 새로운 표준을 선보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의 무대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27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국내외 기자단을 초청해 이번 정원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 주요 콘텐츠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직접 브리핑에 나선다. 브리핑과 취재진 질의․응답을 마치면 언론인들과 함께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돼 이전과는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으로 확장된 정원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공통 문제로 제기되는 기후위기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온 만큼 이번‘프레스데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완전히 리뉴얼된 국가정원은 물론이고 박람회 개막식(3. 31.) 무대가 되는 ‘물 위의 정원’과 수상 특설무대, 그리고 개막식 무대와 맞닿아 있는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재해시설을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까지 박람회장 전역에 대한 현장 설명도 덧붙인다. 조직위는 개막에 임박한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프레스데이로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정원박람회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의미에 대한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7일 프레스데이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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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천 매 사전구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지난 13일 국립목포대학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은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에게 입장권 1,000매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2023정원박람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대학교 곳곳에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 등 부산·경남 지역과 전주대 등 전북 지역에서도 관심도가 매우 높아 조직위는 경남 지역 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박람회 성공 및 대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은 전 세계에 닥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미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우리 삶 속의 정원이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 라는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되며 오는 31일에는 동천 ‘물 위의 정원’ 수상 특별 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