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광양항만공사,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 성료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4월5일(금)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회의장(2층)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라이징 리더스 300(유망 중견기업 대상 기업당 최대 300억원의 여신 지원 및 금리우대), △데이터 바우처(기업당 최대 5,400만원의 데이터 구매비용 지원), △혁신 바우처(기업당 5,000만원의 혁신 설비 구축, 경영전략·ISO인증 컨설팅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디지털 혁신형 직무전환을 위한 조직 및 근로자 무료 교육) 등에 대한 설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디지털·탄소중립 산업전환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수 달빛갤러리, 황주일《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전시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달 5월 19일까지 지역작가 황주일의 수묵담채 캘리그래피 전시《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 우전(愚田) 황주일(黃周一) 선생은 유서 깊은 남도 문인화의 맥을 묵묵히 이어온 작가로 목가적(牧歌的) 수묵담채화(水墨淡彩畵)로 일격(逸格)을 이룬 여수지역 화가이다.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여수시 평생학습관,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에 출강하며 교육을 통해 문인화 저변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대중이 공감 가능한 살아있는 예술로 문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련됐다. 수묵담채 화법으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에 한글 서예와 감성 글씨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시·서·화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의 답습(踏襲)을 벗어난 발상과 주제에 더해 새로운 시각 양식을 구사한 이번 전시 작품은 대중에게 현대화된 한국화를 새롭게 선보인다. 캘리그래퍼 지니浪 김진희, 서예가 도정 박정명, 온길 정광섭의 참여로 작가들의 글씨만큼 개성이 더해지는 내공이 전달된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인 봄을 느끼게 하는 자연과 동물, 인물과 빌딩숲 풍경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으로 변화된 소재와 감각을 담았다”며 “과거 수양적 여기(餘技)로 삼았던 문인화의 정신과 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
여수항,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 입항여수항에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 ‘씨번 써전호’는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이날 크루즈 입항을 직접 맞이한 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입항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번 써전호’ 지난달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 여수를 거쳐 일본으로 귀항한다.
-
순천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공개강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순천 저전 나눔터에서 청년 및 가족, 지역사회기관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립나주병원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잦은 실수로 위축된 나’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정신건강 관리 방법, 정신건강 위기 시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를 통해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일상 속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포스터(QR코드)와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www.scmindlink.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이를 일상에 적용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061-811-0130~5)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광양시, 기획초대전 ‘시간에 대한 탐구 展광양시가 오는 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꽃피는 봄날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에서 지부장을 역임한 6인의 작가 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한 작가는 ▲김선영 서양화가(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역임) ▲김정국 한국화가(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박동열 서양화가(2015 전남미술인상 수상, 2020 올해의 예술인상, 2022 동서미술인상 수상) ▲박종태 서예가(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운영위원 역임) ▲방우송 미디어․조각가(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 ▲채수평 서양화가(국제아트페어, 국립현대미술관특별전) 등 한국화, 유화, 서예, 미디어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25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서 잠시 멈춰 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립도서관, 「제60회 도서관주간」 독서문화행사 풍성광양시립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특강, 공연, 전시 등 풍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밤이 흐르는 감성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토록 씩씩하고 다정한 문학-나를 돌아보고, 나를 돌보고 싶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작가 강연과 정여울 작가와 고민을 나누는 ‘고민 책빵’, 한국의 ‘조안 바에즈’라 불리는 박강수 포크 가수의 음악공연으로 이뤄진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시민들의 문학적 역량 발휘와 예비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추천도서 소개 ▲특별 북 큐레이션 안내 ▲4월! 2배로 즐기는 독서, 2배 대출 ▲가방 한가득 대출 ▲자율독서 서(書)로 함께 등의 독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자책 독서왕 선발 ▲「4월, 꽃과 함께 독서해요」인스타그램 이벤트 ▲이야기에 BOOK 빠지다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청소년을 위한 원화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오는 12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를 주제로 「인문지식여행」 강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기증도서, 정기간행물 및 부록을 무료 배부하는 행사를 연다. 그밖에 매주 주말 오후 2시 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판타지 세계로, 상상극장」을 운영한다. 독서진흥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 ▲전자책 단말기 대여 등도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전! 북 퀴즈 ▲다시 돌아온 책 속에 숨은 매돌이를 찾아라! ▲도서 대출 이벤트 「도서관주간의 행복한 빌림」도 진행된다.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3층 꿈싹갤러리에서 미우 그림책작가의 원화전시 ‘나의 빛깔 나의 구슬’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작가가 직접 그려 완성한 원화 외에도 입체 전시물, 출판 전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과 체험 존으로 구성되며, 30일에는 미우 작가와 출판사 노란상상 편집자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해 전시에 깊이를 더한다. 오는 13일에는 「지역 기업 SNNC와 함께하는 도서관의 날」로 ‘신통방통 세 가지 말’, ‘괜찮아 아저씨’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김경희 그림책 작가 공연과 어린이 동극 공연 등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알찬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16일은 올해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생애 처음 만나는 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여는 날로 축하 연주, 어린이 공연과 책 꾸러미 배부 등으로 사업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희망 문화놀이터 어린이 공연 ▲인스타그램 올해의 책 기대평 이벤트 ▲도서대출 이벤트 ▲그림책 주인공 인기 투표 ▲북 큐레이션 도서 전시 사서 컬렉션 ▲두 배로 대출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용강도서관 용강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가족 친화 공연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SHOW」, 15일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17일 「태어난 김에 무병장수」 권택환 교수(맨발학교 교장) 건강 특강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다독왕 선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나 찾아봐~ 숨겨진 꽃 갈피 찾기 ▲연체자, 탈출! ▲아무튼 잡지 드림 ▲2배 대출 ▲「비야 그만」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N행시, 꿀독(讀)공간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이벤트도 준비했다. #광양금호도서관 금호도서관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5~6세 어린이와 함께 「야금야금 그림책 요리」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한 독서 연계형 요리 수업으로, 동화책을 읽은 후 책에 나온 야채로 두부 티라미수, 파프리카 꽃다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신지영 음악가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오는 18일 「신지영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착한 음악이란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고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 인권 롤링 페이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갈피와 열쇠고리를 만드는 예술창의공방 4강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슈링클스」를 진행한다. 이외의 특별 체험으로 ▲티슈 가죽 커버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쓰는 명대사 등도 있으며, 독서진흥 이벤트로는 ▲키워드만 보고 도서를 대출하는 ‘블라인드 도서 대출’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특별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당당당 ▲인스타그램 이벤트 ▲즐거운 독서! 신나는 퀴즈! ▲예술 북큐레이션 추천도서 전시 ▲연체 OFF 독서 ON ▲대출 2배!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gwangyang.go.kr)을 방문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 둔덕동-맑은산업,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여수시 둔덕동(동장 이정숙)은 지난 20일 둔덕동에 소재한 대형세탁물 전문업체 맑은산업(대표 박문철)의 후원을 받아 이불 빨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로 이불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숙, 민간위원장 강수원)와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이불 약 30채를 수거 후 맑은산업에서 위생적으로 처리한 세탁물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었다. 맑은사업 박문철 대표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강수원 민간위원장은 “이불빨래가 힘든 어려운 가정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후원해 주신 맑은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립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물결, 광양을 노래하다’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목)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물결, 광양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내 나라 내 겨레’, ‘홀로 아리랑’ 등이 연주되며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미사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대관식 미사’를 연주하는데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와 협연을 펼친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선희, 메조소프라노 박선경, 테너 윤병길, 바리톤 공병우 성악가가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Little man in a hurry’ 등 합창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감미롭고 독특한 기교를 선보이고, 마지막 4부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백운산, 섬진강, 매화, 옥룡사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곡이 연주된다. 특히, 마지막 곡 ‘광양, 희망으로’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광양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연주회는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연주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061-797-3127)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4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장르의 연주 형태와 합창음악으로 구성되어 광양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푹 빠질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문 실시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제325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은 11일 안영헌 의원, 박문섭 의원, 박철수 의원, 12일에는 백성호 의원순으로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11일 첫 질문에 나선 안영헌 의원은 백운산 관리 및 활용 증대 방안, 임도 개발 체계화, e스포츠 활성화, 도로 중복 굴착 예방,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등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안 의원은 백운산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연 자산이기 때문에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활용가치를 높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우리 시의 임도구역을 보면 임도가 산과 산 사이에 이어지지 않고 짜임새가 떨어진다며, 임도와 둘레길의 연계 및 체계화가 이뤄질 수 있는 임도 개설 계획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관련 시설 및 인적 자원 지원 등 e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정책과 마케팅으로 우리시가 e스포츠 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지하매설물 보수 및 보도블럭 교체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중복 굴착을 예방하기 위해, ▲업무지침 체계화 ▲지하매설물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 공유 ▲지하매설물을 공동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공동구 설치 의무화 ▲지하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정밀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실효고시일 도래 시설이 무려 54건이나 된다고 우려하며,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관련해 ▲공설운동장~국민체육센터 진․출입로 확장사업 ▲용강지구 진․출입로 개선 공사 ▲남해오네뜨․송보7차아파트~용강 중학교 통학로 개선 등 추진상황을 질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박문섭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산의 적립액과 CMS 정기후원 계좌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기본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범시민 소액 기부 문화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이전년도 보다 한단계 떨어진 평가 결과를 지적하고, 등급 향상을 위해 지표별 체계적인 분석과 공직자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법으로 청렴도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보험공제 가입, 폭언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며, 공무원들 또한 자신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친절의 습관화가 이뤄져야 우리 시가 목표한 바를 이룰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지방세 의존도가 높은 우리 시 세수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그중 하나의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적극 활용되야 한다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마지막 질의에 나선 박철수 의원은 광양시 관광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광양, 여수, 순천 등 3개 시의 관광 비젼, 관광객 수, 관광총소비액 등을 비교하며, 광양시 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광양시의 관광은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건립하기보다는 인근 시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국 최고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박 의원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체험형 조형물이 구봉산에 설치되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형․지질적 문제가 크기 때문에 지역상권 연결성 부족, 안전성 담보 부족, 사후관리 부담 증가 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체험형 조형물은 구봉산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언급하고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 인근 야구장 부지에 건립하여 와우생태공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벨트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백운산, 섬진강, 남해바다 이 세가지를 모두 가진 광양시는 캠핑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며, 일반적인 캠핑장이 아닌 각 공간마다 색깔을 입힌 테마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빈집활용 숙박업 특례적용을 활용해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숙박시설로 개조하여 단순한 숙박시설 증대가 아닌 워케이션, 세컨드하우스 개념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길 요청했다. 12일 질문자로 나선 백성호 의원은 청년정책,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하우스 피해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먼저, 광양시 청년정책 관련 사업들의 대부분이 수혜 대상자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언급하고, 높은 재정자립도와 젊은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는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우리시 청년들에게도 100원 시내버스를 확대해서 운영해 보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청년 100원 시내버스 확대 운행은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 재정에 부담이 된다면 19세부터 25세 이하만이라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요청했다. 다음으로 ‘광양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를 통해 보건대학교에 지원된 실적을 질문하고, 지난 2023년 1월에 체결한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서’ 내용과 같이 대학 정상화를 위해 각 기관별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진상면 금이리 시설하우스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집중호우 시 지속적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사용을 검토하여 배수로 확장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해 줄것을 주문했다.
-
광양시, 매주 화요일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광양시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을 위해 2014년부터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 발급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여권 발급은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 발급’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2시간)이며, 광양시청 1층 민원지적과 7번 창구에서 여권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2014년부터 시행한 여권 야간 민원서비스는 2022년 154건, 2023년 535건으로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으며, 근무 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자로 7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다문화가정,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권 신청 시 입증 서류를 지참하고 무료 등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여권 야간 민원실과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