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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4분기 유류세 보조금 지원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올해 4분기 내항화물선 유류세 보조금 신청을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4분기 보조금은 여수해수청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구입한 선박용 경유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ℓ당 지급단가는 345.54원이다. 여수해수청은 석유제품 판매(공급) 및 인수 확인서, 세금계산서, 운항실적을 증명하는 자료 등을 검토하고 선박연료공급업자가 발급한 연료유공급서(BDR)와 석유사업자가 발급한 출하전표를 대조하여 유류세 보조금을 지급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12월 내 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며, 보조금 신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http://yeosu.mof.go.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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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행업 관계자와 사랑방 좌담회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시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여행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여행업계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조금만 더 버텨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장과 전라남도 관광협회 여수지부 회원 11명이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는 지역 여행사를 대표해 참석한 회원들이 업계 현황 소개와 건의 및 제안을 하면 권 시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힘든 업종이 많은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여행업이다”면서 “늦었지만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영호 전남관광협회 여수지부장은 “먼저 여행업체 홍보마케팅 긴급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여수 여행에 집중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박순진 소라관광 대표가 “코로나19로 일이 끊기면서 임대료가 큰 부담이다”며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협조 공문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권 시장은 “현재 착한 임대인 세금 감면 정책을 시행 중이다”면서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임대인에게 협조 요청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강호준 투어존 대표는 “지역에 있는 숙박과 식당, 관광시설 등이 관광객 할인 시 관내보다 관외 업체에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여수시와 여행업체, 관광업체가 MOU를 체결하는 등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관광객 모객 규모 때문에 할인율 차이가 나는 것 같다”면서 “지역 여행업체를 장려하기 위해 관광업체와 할인율에 대해 상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성열 여수한국관광 대표는 “여수관광상품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여수관광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좋은 의견이고,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권 시장에게 ‘시티투어 축소 운영’, ‘기차역 관광버스 정차 시간 연장’, ‘바가지요금 근절’, ‘여수관광 심포지엄 개최와 관광 동향 모니터링’ 등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여러 제반 여건을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연구해 보겠다”면서 “특히 바가지요금은 숙박요금 사전 신고제와 숙박 앱 ‘여수야’, 물가정보 공시 앱 ‘여수맛’ 등을 활용해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로 여수관광의 국제화를 이루고,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서 찾아오는 관광이 아닌 만들어가는 관광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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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서측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서측)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대 부지는 광양항 서측 항만배후단지 3구역으로 광양시 황길동 1401-1, 1406 등 2개 필지, 11만6,505.3㎡이며 제조․물류기업을 모집한다. 공사는 3구역에 광양항의 신규 물동량을 견인할 수 있는 제조․물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대 기간은 50년까지 가능하며, 임대료는 제조기업은 ㎡당 258원, 물류기업은 ㎡당 129원이다. 특히 외국인투자금액 500만불 이상이면 추가로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업체는 법인세 등 세금 감면 외에도 저렴한 임대료 등 자유무역지역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는 10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접수한다. 이후 서류 심사,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걸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YGPA 홈페이지(www.ygpa.or.kr)로 알아보면 된다. 이장목 물류단지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이번 입주업체 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입주기업 모집으로 광양항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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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년 연속‘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최우수기관 선정순천시가 2020년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등 재정인센티브 8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2018년~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2019년도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순천시 강영선 자치행정국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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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소득층 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며, 저소득 가구가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집대상은 5월 6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만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모집 호수는 총 53호로, 수급자?법정 한부모 가족?장애인 등 21호, 기초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21호, 기초수급자 중 다자녀 가구에 11호를 공급한다.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6,000만 원(다자녀 8,500만 원)이며, 주택 전용면적은 85㎡(1인 가구 60㎡)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는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전세금의 5%(다자녀 2%)를 임대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 비용에 대한 연 1~2%의 월 임대료를 부담하면 된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고,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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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농산물(GAP) 인증비’ 전액 지원광양시는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우수농산물(GAP) 인증에 필요한 안전성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억3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양?용수 분석과 잔류농약 검사, 인증에 필요한 수수료 등의 비용 전액을 지원해 우수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의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GAP 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다. 인증 신청 전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본교육이 잠정 유예되어 인증을 우선하면 된다. 재배 농가 또는 작목반 대표는 GAP 인증 분석기관에 의뢰해 인증을 받은 후 검사비용(토양, 용수, 잔류농약)과 수수료를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협에 인증비 신청서와 GAP인증서, 세금계산서, 검사비용 및 수수료 납부 영수증(통장사본)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GAP 인증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니,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재배농가에서는 인증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GAP 인증 농산물에 한해 1억3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의 GAP 인식 제고와 대상품목 및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각종 농업 보조사업 평가 시 평가항목으로 활용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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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 “반칙 없는 정치개혁” 지지호소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일 전남 광양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광양시 중마동에서 진행된 전남 동부권 후보 합동 유세현장을 찾아 “거대양당이 비례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유권자의 민심을 왜곡한다”며 “반칙 없는 정치 개혁을 위해 정의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선거구에 강벽택 후보가, 을선거구에 이경자 후보가, 여수을 선거구에 김진수 후보가 각각 출마한다. 심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30년 만에 이뤘는데, 전형적 과거 세력인 미래통합당이 새끼정당을 만들어 표를 도둑질하고 의원 꿔주기로 세금 55억을 갈취했다”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한지붕 세가족 형태로,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어 미래통합당을 비판할 명분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칙을 지키는 정당 하나쯤 있어야 정치를 개혁하고 거대 양당을 견제할 수 있다”며 “진보개혁세력인 정의당을 선택함으로써 더 강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번 총선을 코로나 19로 인한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할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로 규정짓고 “양극화와 대량 해고, 자영업 폐업 위기를 막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당, 민생위기에서 노동자와 서민, 사회적 약자를 지킬 정당에게 큰 표 몰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날 지원 유세에 이어 장기간 농성을 진행 중인 성암산업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자의 도시인 광양에서 노동기본권이 존중될 때 광양시민이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후보자 발언에서 이경자 후보는 “순천·광양만권의 시민과 노동자를 위해 대기오염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광양만권 녹색전환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강병택 갑 선거구 후보자는 “민주당의 꼼수에 순천시민이 통곡하고 있다”며, 불공장한 선거구 조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후보는 “전남 주민들의 여순사건의 한을 풀겠다며,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 생계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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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5일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 왼쪽 박재원 의원, 오른쪽 서정진 의장 / 사진=순천시의회 의정홍보팀 >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순천시의회 박재원 의원을 비롯하여, 박병희(순천대 교수), 김태호(회계사), 문정근(세무사), 문운기(전직 공무원)위원 등 총 5명이다. 서정진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순천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2019년도 집행 예산에 시민의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박재원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순천시의 재정운영 관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순천시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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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세 우수납세자 선정여수시(시장 권오봉)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여수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10명의 지방세 우수납세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여수시에 각각 1천만 원과 1억 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우수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그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우수납세자에게는 1년간 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과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여수시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의 모범납세자를 추첨하여 5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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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노 예비후보, 농업의 산업화 추진< 사진 왼쪽 안준노 예비후보 > 안준노 예비후보가 농업의 산업화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지방균형발전과 지방분권형 농업정책의 일환으로 곡성군 구례군 광양시에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과 함께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임대농지와 창업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판매유통 마케팅까지 지원하면 도시 수준의 연봉을 실현되므로 곡성군 구례군은 새로운 인적자원 유입 즉 귀농 귀촌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안 예비후보는 개별 농가단위가 아닌 지역단위로 단지형 첨단 식물공장인 ‘커넥티드 팜’(빅테이터 기반 최첨단 인공지능형 시설하우스)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으로는 농업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하는 여건을 갖추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그는 개별 농업은 회계시스템이 미흡해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한국은 재무재표를 바탕으로 하는 신용공급체계이므로 그럴 수밖에 없는 점을 짚었다. 한국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고도화와 함께 금융 구조의 개선이 더 시급함을 짚었다. 안 예비후보는 농업의 산업화는 “데이터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농업으로 생산 위주에서 유통, 소비, 전후방산업까지 확대하는 정책”이라 설명했다. 이어 ‘커넥티드 팜’의 고용형태는 생산인력에 10% 나머지 90%를 유통 마케팅과 수출지원센터에 배분해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전량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제도적인 방식으로는 지원관련법 정비와 함께 안 예비후보의 공약 ‘기회특구법’ 제정을 통해 ‘기회특구’로 지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금융자본 유치 계획을 밝혔다. 자본유치의 주요 골자는 신남방정책의 대상국 동남아 10개국 인도 포함 19억 5천만 명의 시장과 스마트농업의 거대 시장인 중국에 ‘커넥티드 팜’의 플랜트 및 데이터 알고리즘 수출을 통한 수익창출이 목적이라 전했다. 이는 농식품부의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과 궤를 같이하고 ‘기회특구’ 지정을 통해 세금 혜택과 면세의 효과로 장기투자가 이뤄지므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같은 다양한 펀드가 조성되고 운영되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농업의 산업화도 미래산업이므로 미국 기회특구 지역에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라이트하우스원’사가 250억 달러(29조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사례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전망했다. 사례로는 농업의 고도화를 이룬 네델란드의 경우 투자 인프라 구축으로 농업이 실물 투자 중에서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로 각광을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부부가 함께 30여 년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당과의 깊은 인연을 맺어온 특이한 이력이 있다. 부인 이미옥은 의과대학 장학생으로 공부하던 중 5.18 광주의 참상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고자 부산 미문화원에 방화를 감행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을 때 노무현, 문재인이 고문변호사를 맡아 민주당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안 예비후보의 부인 이미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자문의로 임명되어 문 대통령과 항상 함께 해온 인연으로도 알려졌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