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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 릴레이 재능기부 챌린지 ‘사랑담은 틀니 봉사’순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미르치과 최철용 원장의 재능기부로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천사 2호로 선정된 연향동 미르치과 최철용 원장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평소 치아가 불편한 대상자에게 700만원 상당의 치과 치료 및 틀니를 제공하는 이번 재능기부에 흔쾌히 참여했다. 이번 틀니 봉사 대상자인 이 모 씨(연향동)는 “평소 치아가 많이 불편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늘 소화제를 복용하는 등 불편이 많았는데 틀니 혜택을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철용 원장은 “평소 치아불편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틀니를 해주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봉사를 확대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 약속도 잊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다양한 업종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킴으로 전국 최고의 시민이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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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까지 노인 3만8천여명 결핵 전수검진 실시순천시보건소(소장 장일종)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생 예방을 위한 노인 결핵 전수검진을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16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팀과 연계해 무료로 실시하며, 삼산동 주민 2400명 전수검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읍·면·동 65세 이상 총 3만8171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에 침범해 전염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기침,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이며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최선의 예방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보건소는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순천병원 등을 잠복결핵감염 치료병원으로 지정하고, 대한결핵협회 등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결핵관리 민간?공공협의체’를 통해 결핵감염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상호 역할 분담과 협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의 잠복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치료를 위해 올해 잠복결핵감염검진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했다. 결핵환자와 수시 접촉으로 발병 우려가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인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치원 교원, 교정시설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7100명을 검진했다. 검진 결과 활동성 결핵 판정을 받거나, 종사자들이 잠복결핵 양성 진단을 받게 되면 의료기관이나 순천시보건소에서 2차 정밀검진 후 완치까지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며, 완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결핵퇴치의 핵심”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고,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는 이번 노인 결핵 전수검진을 통해 결핵발병을 예방하고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해 노인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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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다문화가정 한국요리교실 운영순천시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 영양실에서 여성 결혼 이민자(횟수당 10명, 11회 110명)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한국요리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은 순천시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태국 등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한국전통음식인 김치찌개와 불고기 요리 등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운영해 왔다. 또한 만들어진 요리를 함께 시식하며 따뜻한 정을 서로 나누는 등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주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필리핀 이주 여성은 “한국 요리를 배워보니 너무 좋다. 오늘 배운 불고기 요리를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자랑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영양플러스 사업은 물론 어린이 영양교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등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749-6876)로 문의하면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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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실시순천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정병?의원 86개소와 보건(지)소에서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1942.12.31 이전 출생) 어르신의 경우 9월26일부터, 만 65세~74세(1943.1.1~1952.12.31 사이 출생)의 경우 10월1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가까운 의료기관, 보건(지)소에서 꼭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65세~74세 연령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10월 12일 이후에 방문해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료접종은 10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요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7500원으로 접종 가능하니 동별 지정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749-6912,6913)로 문의하면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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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연’ 골든벨 및 연극공연 개최순천시는 흡연시도 연령이 차츰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율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하반기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연 골든벨’과 연극 등 학교별 참여형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7일 조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6일 전자고등학교까지 초·중·고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금연 골든벨 및 연극 공연은 관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흡연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고, 학교와 직장 등에서 일어나는 흡연상황을 가정한 연기를 직접 펼침으로써 흡연의 폐해와 담배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특히 기존 시청각 교육에 머물렀던 흡연예방교육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직접 참여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배의 해로움 및 흡연의 심각성을 깨달아 금연의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일종 순천시보건소장은 “금연골든벨과 연극공연 등 참여형 금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 및 흡연율을 감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보건소에서는 학교·사업장·마을·아파트 등 생활터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사업을 확대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관련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749-6910)으로 하면 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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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을철 야외 나들이 쯔쯔가무시증 조심 당부순천시보건소(소장 장일종)에서는 나들이가 잦은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홍보 및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 들쥐 등에 기생하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데 야외활동 1~2주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 증상이나 가피 등(검은딱지) 임상증상이 날 경우 감염 초기에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예방 백신은 없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시 일상복 아닌 작업복 구분해 입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반드시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순천시보건소에서는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농업종사가구 전세대를 대상으로 예방용 기피제를 보급함은 물론 등산로, 산책로 등에 감염병 예방 홍보판과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점검하여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 기온 현상으로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하여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하고, 나들이가 빈번해지는 가을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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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후 6~59개월 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순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59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그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필요한 국가예방접종(16종)은 전액 국가에서 지원해 무료접종이 이루어지고 지난해 처음 영아(생후 6~12개월 미만)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행됐지만, 대상 연령 폭이 좁아 그 외 대상자는 본인부담으로 접종이 이뤄져 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대상 연령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무료접종이 될 수 있도록 시행할 방침이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유아의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과거 2회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매년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예방접종비는 전액 무료이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4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는 9월 26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들의 완전 접종을 위해 2018년 4월말까지 시행한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대기시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받기 위해서는 위탁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줄 것”을 영유아 보호자들에게 당부했다. 영유아 무료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9월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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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식업 작은정원 콘테스트 개최순천시는 생활 속 정원만들기 분위기 조성과 정원의 도시에 맞는 외식업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9월에 외식업 작은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콘테스트 모집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관내에서 외식업을 운영 중이고 예쁜 정원이 있는 업소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1차 자체심사에서 10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9월 19일에 진행되는 외식업 경영인 대학 ‘작은정원 만들기’ 시간을 활용하여 2차 평가 및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점을 선정,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된 작품은 SNS를 통해 홍보하고, 위생교육 등 다중집합장소에 전시할 예정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업소마다 작은정원을 만들어 정원의 도시에 걸맞는 고품격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은정원 콘테스트를 실시하니 예쁜 정원이 있는 업소에서 많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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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순천시는 주민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 까지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매년 동시에 실시해온 것으로 지역건강통계자료 생산을 통해,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표본 가구에 사전에 개별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한 후 훈련된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1:1 면접 전자설문으로 조사 한다. 조사항목은 18개 영역으로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등 224개 문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우리시만의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 건강 증진과로(☎749-6876)로 문의하면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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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당부순천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에 주의하고, 취약 시간(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에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폭염주의보·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야외활동은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더욱 위험하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등초기증상이나타나면즉시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이 되나 의식 없는 환자에게 음료수를 억지로 마시도록 하면 안 되고, 환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 순천시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