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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5회 정례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7. 1.(수) 오전 10시 제195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 15.(수)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순천시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안전문화진흥 조례안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승인안 등 총 13건의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순천시의회는 제7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방의 발전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 임을 인식하고 진정한 지방자치 정신을 구현하고자 힘차게 달려왔으며, 시민의 뜻이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에도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순천시의회 연구모임인 ‘도농상생발전 정책연구회’활동을 통해 의정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도농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불합리, 불공정, 불균형 등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공공의 가치와 질서가 존중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제195회 정례회에서는 2014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예산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내년도 예산 심사 시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예산제도가 정착되고, 최근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지켜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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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4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11일 제194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경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6건이 원안가결,『순천시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이 수정가결, 『순천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계획 및 정비계획(안) 보고』는 좀 더 검토과정을 거친 후 향후 권고사항을 통보하기로 하였다. 박계수 의원은 「밥쌀용 쌀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허유인 의원은 「광양 LF프리미엄 패션 아울렛 입점 중지 및 관련3개시 공동 공청회 개최 촉구안」을 발의하여 관련 기관에 송부하였다. 또한 이옥기 의원은 「메르스 사태 등 여름철 시민의 건강과 안전 촉구」를 위한 5분 발언을 하였다. 이 의원은 “메르스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보건시스템을 통한 대응과정보의 투명한 공개, 비상방역 근무체계의 확고한 구축, 행정과 의회, 그리고 시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음식점, 유흥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 강화, 재난관리시스템 일원화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를 통해 각종 재난사고와 여름철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 보호 증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계수 의원은 “지난 해 9월 쌀 관세화를 앞두고 밥쌀용 쌀의 의무수입 조항이 삭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쌀값 폭락을 부채질하는 밥쌀용 쌀 구매 입찰공고를 낸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는 밥쌀용 쌀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과 국내산 쌀값을 안정시킬 실질적인 대책 마련, 적극적인 쌀 수급정책 추진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촉구안을 발의하였다. 허유인 의원은 “광양 LF프리미엄 패션 아울렛이 입점하면 연간 4,0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우리 지역에서 빠져나가, 전남 동부권과 전남 전역의 경제가 피폐해질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밝히며, 이낙연 도지사와 전라남도, 도의회는 투자이행협약 취소, 인덕천 하천 공사 등 행·재정적 지원 중단과 관련 예산 삭감, 또한 아울렛 입점의 손익을 명확히 검증할 수 있도록 광양, 여수, 순천 3개시의 공동 공청회 개최와 그에 따른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였다. 김병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제194회 임시회는 시정질문, 2015년 추가경정예산 심의, 각 상임위별 현장 방문을 통한 주요 안건 처리 등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매우 뜻 깊은 회기였다.”며, 협조를 해주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메르스 질환과 그에 따른 확인되지 않는 사실 유포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와 교육청 등 모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대책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우리 지역에 메르스 유입과 확산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도 없었을 것이고, 펜 대신 총을 들고 귀한 청춘을 바쳤던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순천을 만들어나가자.”고 밝히며, 우리 주위의 자랑스러운 보훈 가족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195회 1차 정례회는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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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의원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활동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명인사 자원봉사릴레이’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병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5여명은 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급식봉사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지난 노고에 감사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병권 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백행의 근본인 ‘경로효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노후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저명인사 자원봉사릴레이를 계기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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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사 순천서 도민과의 대화 가져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순천은 다른 시군이 굴뚝산업을 유치할 때 동천을 정비했고, 다른 시군이 인공시설로 즐거워할 때 자연을 무대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해 국가정원 1호를 만들어 위대한 승리를 일궜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순천시청을 방문해 조충훈 시장과 김기태, 정병회, 서동욱, 한택희, 박동수 도의회 의원, 김병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순천의 문화적 유산인 송광사와 자연유산인 순천만이 전남 관광의 한 축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잘 가꾸고 키워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청이 서부권으로 이전한데 따른 동부권 주민들의 서운함을 덜고자 순천에 설립했던 동부출장소를 동부지역본부로 격상해 직제와 위상을 높이고, 83개 민원 업무를 원스톱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 공영도매시장 인근에 농산물검사소를 신설해 지역 친환경농업의 명성을 과시하고, 동부권 환경문제 또한 수요가 집중된 것을 반영해 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이곳에 둘 계획으로, 조만간 이를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지역 LF아웃렛 입점과 관련해선 “국회의원 시절 유통산업발전법 등 전통상인 보호에 앞장서왔으나 연향동 등 인근 전통상인들의 고통을 보고 마음이 아프다”며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할 수 없는 일이고,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도 없으므로 변화를 수용해야 하는데 그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지혜를 찾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밖에 “농업 발전 지원책, 이순신 역사 재조명, 특색 있는 희망마을 사업 지원 등 시민들이 제시한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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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3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4. 10.(금) 오전 11시 제1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 17.(목)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의회에서의 증인 등 비용 지급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금연지도원 운영조례안 ▲순천시 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0건의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 회의에서 이옥기 의원(조곡, 덕연)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촉구, 서정진 의원(상사, 남제, 도사)은 순천시 보호수의 효율적인 보전 및 유지 관리와 관련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옥기 의원 이옥기 의원은 우리시는 지난 1990년부터 연향지구를 시작으로 신대, 오천지구까지 25년 동안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왔지만,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첫째로는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택지 조성시, 주차장법에 의해 공영주차장 조성 면적 및 주차장 설치비율을 마련하여 조속히 주차장이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둘째는 택지개발 사업계획 수립 및 조성 입안 단계에서부터 도시공원 지하에 주차장 조성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정진 의원은 우리시에는 97개소에 느티나무 64종을 비롯한 총107그루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있고, 우리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보호수는 그 어떤 문화재보다 소중한 우리의 자연문화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정진 의원 5분 발언 서 의원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순천만정원의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명실공히 ‘정원의 도시’라는 브랜드에 맞는 보호수 유지 관리를 위해서는 첫째, 아직까지 보호수로 지정되지 못한 지역의 귀한 나무들을 보호수로 등록되어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보호수 유지관리에 적극적인 예산과 관리대책을 수립할 것과, 셋째 오랜 세월 노쇠화와 훼손으로 인한 보호수들이 고사되는 일이 없도록 외과수술 등의 생육환경 조성 등에 최선의 지원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병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복지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공감대가 필요한 때이며, 경제성장과 복지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룬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중앙정부의 지원만 바라보고 있다면 지방은 자생력을 갖추지 못할 것이며, 지방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근간임을 인식하고, 지방자치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순천시의회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순천시의 성장 동력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등 20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지난 폐회 중 기간에도 위원회를 개최하여 신대지구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일시 보류와 로컬푸드 인증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하였다며, 특히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온 신대지구 공공시설물 부실시공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순천시의 재정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끝으로 지난 부활절의 의미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과 좌절을 희망과 용기로 바꾸어 나가는 일이며, 공동의 선과 공익적 가치와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사회적 의미의 부활이며, 선진사회로 도약하는 시대적 소명을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부활의 의미를 새겨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공익적 가치와 질서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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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순천씨내 상인대학 수료식 개최순천시 원도심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제1기 순천씨내 상인대학 수료식이 지난 9일 순천 씨내몰에서 개최되었다. 수료식에는 조충훈 시장, 김병권 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수료생, 동료 상인 및 가족 등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순천씨내 상인대학은 재단법인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의 상권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2월까지 2개반으로 구성 운영되었으며, 원도심내 5개 상인회 소속 12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수강생들은 14회의 강의에서 선진 마켓팅 기법, 상품진열, 예절 및 손님 응대 등을 배웠고, 선진시장 탐방을 성실히 마쳤다.수료식을 가진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 스스로가 친절과 미소로 시장을 살리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다보면 많은 손님들이 원도심을 찾아 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했다는 것은 성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하고,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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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2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는 3. 6.(금) 오전 11시 제1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 12.(목)까지 7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 회의에서 박계수 의원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실현, 임종기 의원은 해룡 상삼지구 지구단위 계획 변경과 관련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박계수 의원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실현은 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세수확보, 늘어나는 복지비용에 대한 사회보장비용 확충뿐만 아니라 향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는 정치적인 입지 강화 등을 언급하며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첫째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제정, 둘째 실거주자 중 미전입인구 전입 유도, 셋째 귀농 귀촌인 전입과 1농가 1촌 맺기 운동, 넷째,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종기 의원은 상삼지구 지구 단위 변경 승인과 관련하여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개월 전부터 문제를 제기했다며 “해룡 상삼지구 대광 로제비앙 아파트 관련 지구단위 계획이 법적 근거 없이 당초 220세대에서 364세대를 승인하고, 15층으로 높이가 제한된 곳에 18층으로 변경 승인한 것은 명백한 국토계획법 제54조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행정처분의 위법여부를 순천시장이 직접 확인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뜻이 시정 곳곳에 펼쳐질 수 있도록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해줄 것과 주요 현안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해빙기 재난사고 및 산불예방 대책 수립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 등 당면 현안 해결과 생활불편사항 해소, 한중 FTA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주문하였다. 끝으로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야 할 대상이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과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순천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순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익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28만 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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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회장 이·취임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지난 26일 궁전웨딩홀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회장에는 그동안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해 온 최두례(55세)씨가 제5대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순천시 부시장,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순천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 지도자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최두례 회장은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여성의 자질향상, 여권신장, 여성사회참여의 확대, 다문화 가정의 복지, 건전가정육성에 이바지 할 것이며, 한국최초로 소비자보호 운동을 시작했던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소비자보호 운동에도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가 앞장서고, 전국 행복도시 1위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창환 부시장은 이임하는 신정란 회장에게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 만들기’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 회장과 회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특별히 여성의 힘으로 순천시의 교통질서 지키기를 1류 도시에 걸맞게 만드는데 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순천시지회는 80여명의 회원이 소비자고발센터운영, 이동소비자 상담실 운영,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 농산물 부정유통 감시,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가족이 시민과 하나 될 수 있도록 다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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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2. 2.(월) 오전 11시 제1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 10.(화)까지 9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민호 의원 발의), ▲순천시 공립어린이집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의회 장숙희 의원은 아동학대 없는 보육환경 조성, 임종기 의원은 해룡 상삼지구 지구단위 계획 변경과 관련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장숙희 의원은 아동학대 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육교사들의 마인드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보육시설의 여건이나 보육교사의 현실적인 고충을 해결해 주는 것이라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이 우선되어야 하고 부모와의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임종기 의원은 해룡 상삼지구 지구단위 계획이 법적 근거 없이 당초 220세대에서 364세대를 승인하고, 당초 15층에서 18층으로 변경 승인된 것을 지적하며, “순천시가 근거로 든 고문변호사의 자문 내용이 올바른 해석인지 명확히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시의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28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에도 지난해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시대정신에 입각하여 시민의 뜻이 투영되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재생과 저성장 시대를 대비한 도시경쟁력 제고, 정원문화산업 선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할수 있는 어린이 보육환경과 교육환경조성,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순천부읍성과 연자루 복원사업, 에너지 자립 시범마을 조성 등 역동적인 시정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선진시민 의식을 강화해 공공성의 가치를 확립해가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가고,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이 스며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내고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끝으로 ‘산을 만나면 길을 터 장애를 돌파하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삼국지의 ‘봉산개도 우수가교’라는 말을 예로 들며, “예측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치더라도 위대한 28만 시민의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뛰는 순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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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0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실시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15일 제190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조충훈 순천시장의 제안설명 청취와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상정된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순천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1건에 대해 원안가결되었고,『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이 수정가결 되었다. 이 중 201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은 순천시장이 제출한 예산안 842,532,352천원 중 세입부분 예산 930,000천원이 삭감되었고, 세출예산은 성동오거리 공영주차장 부지매입 및 조성사업 등 3,522,990천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2,592,990천원을 증액하여 841,602,352천원을 최종 의결하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옥기 의원(조곡, 덕연동)이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입점 철회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였고, 임종기 의원(해룡면)은 ‘해룡 상삼지구 지구단위 계획 변경 승인’ 관련, 유영철 의원(서면, 왕조1동)은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진행 차질 유감 표명’ 관련 5분 발언을 하였다. 이옥기 의원은 대형 아울렛 개점으로 인해 여주와 파주, 이천 등에서도 이미 지역 영세 상권 초토화가 기정사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매출액도 46.5%감소하였다며, 광양시 덕례지구에 입점 예정인 LF프리미엄 패션 아울렛은 영세상인들과 지역 경제의 존폐와 직결된 사안으로 우리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순천시와 광양만권 지역경제 공동번영을 위하여 입점 철회를 촉구하였다. 임종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해룡 상삼지구 지구단위 계획 변경에 관하여 “법적 근거 없이 당초 220세대에서 364세대를 승인하고, 1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없는 곳에 18층을 승인해주었다”며, “자연녹지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시킨 근거조항 확인과, 상삼지구의 계획인구와 그에 따른 공원면적 확보 여부, 15층 이하 지역에 18층을 승인한 순천시장의 행정처분에 대한 위법여부를 확인하여 순천시민에게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또한 유영철 의원도 이번 정례회 기간 중인 2014년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의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행의정모니터연대의 무리한 방청요구로 인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며, 새해에는 순천시의회가 올해보다는 더욱더 성숙된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는 의회가 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순천시의회 제190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는 12.19(금) 11:00에 개최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