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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다음달 3일부터 제9회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녹차수도 보성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온택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사전제작과 생중계 등을 통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이번 세계차 엑스포를 통해 보성에서 생산한 명품차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수출상담회, 보성차랜선골든벨, 아름다운 보성 힐링콘서트, 세계차 품평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해 온 가족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3일 11시를 시작으로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만 초청해 온택트로 진행된다. 오로라, 설하윤이 초대가수로 참여한다. 또, 개막식 당일 초청 바이어 10개사와 도내 10개 차 관련업체가 참여하는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보성관내 차 업체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한다. 4일은 보성출신 지역가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성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보성차를 소개하고 작은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 보성차 온라인 홈쇼핑에서는 보성을 대표하는 20여개 제다업체의 차가 상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온라인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보성차 랜선골든벨과 온라인 스탬프랠리에 참여하면 태블릿pc, 자전거, 녹차, 보성 쌀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게 온라인 판로를 마련해 주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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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청년회의소, 중마동에 사랑의 쌀 기부동광양청년회의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5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250kg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한 것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다자녀 등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석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으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청년회의소는 지난 2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월경에는 전남 동부권 지역 유망 청년가수를 배출하기 위한 ‘청년트로트대전(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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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 개소준비 박차순천시(시장 허석)가 대한민국 정원산업을 견인할 ‘순천만가든마켓’을 오는 10월말 개소를 목표로 건립공사에 한창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이후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박람회 사후평가분석을 통해 정원산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정원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역 내 기대수요가 높아지고, 특히 정원수 생산자 단체의 유통단지 신설에 대해 꾸준한 요구로 2017년 산림청 국비 건의사업을 통해 정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순천만가든마켓’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순천만가든마켓은 크게 정원수공판장과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 2개의 기능을 주축으로 미래 순천을 정원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어 나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전국 정원수 생산의 32%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농가수가 800여 농가에 이르러 정원수 생산에 따른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시는 순천만가든마켓을 통해 정원수의 현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정원수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시장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형 정원수 표준화 모델발굴, 정원수 품질인증제 도입, 신품종 육성·재배·판매함으로써 전국적인 정원수 유통의 종합 정보센터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원자재종합 유통전시판매장에서는 국내외 정원 자재, 도구, 용품, 가구는 물론 모델정원 전시, 설계 시공, 정원 관리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순천만가든마켓 건립 후 지역 내 화훼소상공인(꽃집)의 생계위협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원산업 관계자간 상생을 위해 순천만가든마켓 정원자재종합 유통전시판매장에서는 화훼소상공인이 취급하는 식물·자재에 대해 소매판매는 않기로 결정했다. 시는 최근 개정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원 진흥사업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굴뚝 없는 정원산업을 육성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원확산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특별법에서도 언급된 정원산업의 진흥과 정원문화 활성화가 순천만가든마켓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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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와진, 김민교씨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가수 수와진과 김민교씨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수와진은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한 이래 ‘파초’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가수이다. 또한, 2013년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사랑더하기를 만들어 심장병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김민교씨는 1989년 옥슨89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하여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1994년 동명의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골든컵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가수이다. 이들은 곡성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심청축제 등에 꾸준히 참여하여 축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곡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군과 인연을 이어와 금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앞으로 이들은 군 홍보대사로서 유튜브 ‘수와진TV’, ‘김민교 활력TV’를 통해 곡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인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실력파 가수인 수와진과 김민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 우리 군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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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남도장터’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선보여광양시는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전남도청이 위탁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유튜브 ‘국민안내양TV’와 함께 전라남도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남도장터 광양시편’은 지난해 12월 광양 서천변 불고기파크에서 코로나19 감염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MC 겸 가수 김정연과 탤런트 손영춘, 개그맨 최기정, 전남도청 농식품유통과 서동순 팀장이 진행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광양시 농특산물은 △광양청매실농원의 ‘청매실원’ △㈜광양에가면의 ‘새싹삼가공식품’ △해누리유한회사의 ‘섬진강매화로재첩국’ △역전의똘배의 ‘백운산참돌배플러스차’ △토방한과의 ‘건강 한과 3종세트’ 등이다. 촬영 영상은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https://jnmall.kr)에서 광양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유튜브를 통한 지역 내 농특산물 홍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백운산과 섬진강, 남해가 어우러진 광양이 길러낸 광양시 농특산물이 안심먹거리로 널리 알려져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판로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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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만나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여행이야기순천시(시장 허석)는 평범한 일상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에게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소개하는 랜선 여행을 KT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12월 2일 오후 6시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콘텐츠는 ‘미니버스킹과 차박(싱 스트리트)’, 여섯 명 절친 멤버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행이야기‘홀리몰리(Holy moly) 순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콘텐츠인 ‘싱 스트리트(Sing Street)’는 가수 골든차일드 그룹의 태그와 주찬, 러블리즈 그룹의 베이비소울과 수정이 출연한다. 이들이 음악을 기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 차박을 하며 거리두기 버스킹을 시행한다. 시청자들에게는 랜선 여행을, 아티스트들에게는 또 다른 랜선 콘서트를 하는 음악 웹 예능 콘텐츠로 12월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6부작으로 방영된다. 두 번째 콘텐츠는 ‘홀리몰리(Holy moly) 순천’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한류스타 연예인들(하하, 공찬, 이진혁, 강재준, 지조, 이세진)이 출연한다. 이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보석 같은 여섯 개 포인트를 찾으며 여행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지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웹을 통해 순천을 소개하고, 코로나19가 안정된 후 대한민국 순천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있는 순천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1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방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보며 잠시나마 자연과 만나는 시간, 일상으로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관광지 출입 시 개인 발열체크 및 QR코드(전자출입명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킨 채 관람객을 출입시키고 있으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필히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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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수 설운도 홍보대사로 위촉순천시(시장 허석)가 7일 황전면 상평마을에서 인기 트롯가수 설운도를 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행사은 허석 순천시장과 설운도가 참석한 가운데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홍보대사 위촉식, 설운도 축하공연, 설운도길 명예도로 현판식 순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황전 명예면민으로 위촉돼 활동 중인 설운도와 지난 6월 별밤토크를 계기로 마을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대한민국 트롯 레전드 설운도의 인지도를 결합하여 상평마을을 설운도마을로 특화하기 위한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설운도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도 생긴다. 설운도길은 상평마을 주민들의 동의로 결정됐으며, 마을 입구부터 편백숲까지 2.3km구간으로 순천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 스타 설운도의 홍보대사 위촉과 명예도로를 통해 자연친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생태수도 순천이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나라 트로트를 대표하는 설운도 씨가 순천과 귀한 인연을 맺어 트롯과 설운도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 상평마을이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운도의 순천시와의 인연은 20여 년 전 황전면 상평마을에 약 4만㎡ 규모의 편백숲 등 임야를 매입하여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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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나서광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서고 있다. 클럽과 방문판매 등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 감염이 감소 추세에 있으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이 수도권·호남권을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지역 간 이동과 모임 증가, 관광지의 밀집도 증가 등으로 감염 확산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시는 3가지는 반드시 실천하고 3가지는 반드시 피하는 이른바 ‘3행(行) 3금(禁)’ 휴가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휴게소,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유지하기 3가지는 반드시 실천하고 ▲발열·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여행 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장소, 혼잡한 여행지 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 자제하기 3가지는 피해야한다고 밝혔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3행(行) 3금(禁)’ 실천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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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주민 소통행보 ‘별밤토크’허석 순천시장은 2020년 6월 19일 황전면 상평마을 찾아 광역 상수도 기반 시설 마련 등 황전면과 월등면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1박 2일 ‘별밤토크’ 시간을 가졌다. 업무 일정을 마치고 상평마을을 찾은 허석 시장은 주민 30여명과 저녁을 함께하며, 코로나19 사태 속에 주민들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별밤토크는 황전・월등지역의 광역상수도 시설 조기 설치, 마을 위험시설물 정비 등 마을과 지역 현안들에서부터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밤 9시가 넘도록 계속되었다. 참석한 주민들이 마을회관 주방시설과 마을 진입로 도색이 가장 시급한 마을 현안이라고 건의하자 일주일 안에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허석시장의 대답에 박수를 보내기도 하는 등 정담을 이어갔다. 둘째 날은 상평마을 뒤편에 자리한 편백나무 숲과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매실의 대체 과수인 플럼코트 농가를 둘러보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가공 산업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평마을 유병철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을을 직접 찾아준 허석 시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자리를 우리 마을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니 주민들의 삶이 체감 된다”며“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여 마음에 와 닿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별밤토크에는 특별한 손님도 참석했다. 명예 황전면민으로 2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가수 설운도씨가 참석해 상평마을 지역살이 신고식을 치러 허석 시장과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가수 설운도씨는 앞으로 상평마을에 조그마한 주택을 마련해 자주 드나들면서 작가들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민선 7기 들어서 처음 시도된 별밤토크는 오지·소외마을을 찾아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외서면 대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마을, 골목 구석구석 현장대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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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2개 신규 지정전라남도는 유기농업을 이끈 ‘해남 방춘마을’과 진도 소앵무리마을 등 2개 마을을 올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경지면적 20㏊, 구성원 20호 이상의 규모화 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이 경지면적의 50%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경지면적의 20% 이상으로 구성원의 친환경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2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해남 방춘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67㏊로 경지면적(82㏊) 대비 친환경인증 면적 비율이 82%(유기농 52%) 이상이다. 단지․규모화된 농지에 보리와 밀, 양배추, 밤호박 등 벼 이외 품목에 대해 다양하게 인증을 취득했다. 인근에 방춘서원과 흑석산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진도 소앵무리마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74㏊로 경지면적(94㏊) 대비 유기농인증 면적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협동심이 강한 마을로 소문난 지역이다. 특히 미스트롯 가수 송가인의 출신 마을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등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지정된 2개 마을에 대해 지정서를 교부하고 내년도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개소당 5억 원) 신청자격을 부여해, 유기농업 확대‧육성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장비 등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환경이 잘 보전된 마을을 꾸준히 찾아 유기농 생태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유기농 생태마을을 친환경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로 이끌어 유기농업을 퍼트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유기농업의 확산‧정착과 친환경 농촌관광 명소화를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왔으며, 올해 신규 지정 2개소를 포함 총 31개소의 유기농 생태마을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