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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국내 홍보 강화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가 섬박람회 국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범시민준비위원 40여명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도를 방문해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문기간 위원들은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가파도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제주도민과 관광객에 섬박람회를 알렸으며, 특히 강병삼 제주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섬박람회 개최기간 제주시민들의 방문을 요청했다. 면담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수에서 이런 큰 행사를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민간에서도 홍보활동을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을 보니 섬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제주시도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은 “국내 최고 관광지인 제주에서 섬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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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국회의원, 제22대 국회 첫 등원… 국회 산자위원 선임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30일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에 첫 등원했다. 이날 권향엽 의원은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제22대 국회의원들과 함께 개원 각오를 다졌다. 또한,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채상병 특검(특별검사)법’과 ‘민생회복지원금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한편, 권향엽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위원에 선임돼 주목을 받았다. 산자위는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산업 정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국가 에너지정책 및 실물경제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로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대표적인 인기 상임위다. 권향엽 의원은 “오늘 순천, 광양, 곡성, 구례(을) 유권자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뜻을 되새기며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첫 임기를 시작했다”며, “지역민들이 있기에 ‘국회의원 권향엽’이 존재하고 여러분의 뜻을 받드는 제22대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향엽 의원은 “제 1지망이었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며, “광양제철 특구 조성, 전남 동부권 통합물류센터 건립 등 지역발전을 향한 포문이 활짝 열린 만큼 지역 현안해결과 민생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46년 만에 전남에서 당선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전국 3위의 득표율(70.09%, 10만 4천493표)을 기록했다. 권 당선인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국회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미디어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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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광양시는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포럼 세미나’에서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이 한식문화 발전 공로와 한식 디저트 분야의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대가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승인받은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 주관으로 한식조리, 약선음식, 반가음식, 궁중음식, 현대음식, 한식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 추천받아 조리 방법,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엄선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한식문화 발전에 20년 이상 노력한 자 ▲음식 분야별 전문성, 공헌성, 활동성 ▲경력, 이력, 상벌 사항 ▲사회적 여론 신뢰성, 도덕성 ▲현재 활동이나 사업영역 한식문화 미래비전 가치 확장성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귀감이 될 만한 자 등 총 6가지로 각 시도 지부회를 통해 추천받아 한식대가 선정 위원회로부터 상기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2024 한식대가’로 선정된 김정례 회장은 한식과 전통음식에 관심을 갖고 2006년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에 가입 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전통음식 및 향토음식 레시피 개발, 건강밥상 및 한식디저트 요리 출강,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곶감단지, 육포, 쌀강정, 흑임자꽃다식, 도라지정과, 새우포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 출품 및 전시로 우수한 장인임을 인정받았다. 김정례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300여 명의 우수한 한식대가와 명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 고장의 향토음식과 전통 식문화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한식문화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를 대표해 우리음식연구회 김정례 회장님이 한식대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회원들과 더불어 더 많은 연구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한식문화 및 전통 식문화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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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청년의 날 행사」 사업수행자 공모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한 「청년의 날 행사」 사업수행자를 오는 6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청년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광양시는 올해 세 번째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청년 수요를 반영한 청년의 날 행사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특색있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한 청년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로, 청년의 참여 확대, 권익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6월 14일까지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프로그램 사업제안서 등 공모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행사 기획을 원하는 청년단체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 문화예술 공연·전시,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행사의 예시를 참고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기획한 후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신청서를 1차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2차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행사 개최를 위한 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콘텐츠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년의 날이 기획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시의 미래인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청년단체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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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바다불꽃축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9일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2회 녹동바다 불꽃축제’ 축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7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소방·시설·교통·전기·가스·안전분야 등 총 6개 분야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비 방안을 검토했다. 합동점검반은 축제 장소인 녹동항 인근을 걸으며 축제 현장 곳곳을 살폈다. 특히, 바다 근처에 위치한 야시장 부스와 지역민 부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제22회 녹동바다 불꽃축제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축제에서는 ▲바다정원 드론쇼 및 멀티미디어 불꽃쇼 ▲녹동바다 불꽃 가요제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예측하기 힘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녹동바다 불꽃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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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제10회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 개최광양시 중마동민의날추진위원회는 27일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제10회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마동민의 날’은 중마동민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애향심을 발휘해 지역발전에 전 동민이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2014년 ‘동민헌장’ 제정과 ‘중마동민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중마동 기관·사회단체장과 동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중마동민의 날 행사 영상 시청, 동민헌장 낭독,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축하공연(퓨전장구, 다이어트댄스) 등으로 진행됐다. 윤우혁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이번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이 행복 1번지 중마동을 우리가 만들고 가꿔서 전국 최고의 중마동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중마동 사회단체가 앞장서는 약속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제10회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지금처럼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중마동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윤우혁 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중마동은 우리시 인구의 38%(5만8천여 명)가 거주하는 행정,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중심지로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서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민들이 화합해 행복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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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성공적 개최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광조)는 지난 23일 남산공원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의견을 내고 제안하는 마을의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말하며, 대교동은 작년 6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퓨전북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마을의제 설명 및 현장투표,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정된 마을 의제는 ‘우리동네 예암산 아래 옹벽골목 꾸미기’, ‘돌산대교 입구 벽면 꾸미기’, ‘남산공원 가는 길을 알려주는 안내표지판 설치’ 등 총 3건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총 194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정광조 주민자치회장은 “‘살 맛 나는 대교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모여 내년 사업을 정한 만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선정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교동은 ‘2026여수세계섬박회 성공개최! 대교동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수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치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대교동민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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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범시민준비위원회 등과 간담회 가져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3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최석남 사무국장, 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조직위는 섬박람회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섬박람회 기본계획,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여수시는 섬박람회 숙박 및 음식, 교통 대책과 함께 섬 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사업 등에 대해 브리핑 했다. 또한, 범시민준비위는 섬박람회 준비 및 운영상 우려되는 문제점과 행사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과 관이 자주 만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성공 개최를 이룰 수 있다”며 “범시민준비위도 민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태 섬박람회지원단장은 “섬박람회를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우리 여수시민들께서 많은 국제행사들을 잘 치러낸 저력이 있는 만큼 이번 섬박람회에서도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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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주암호 수변구역 주민들 숙원 해결 방안 제시...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국회 법사위 간사,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지난 12월 대표발의한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이하 ‘영산강·섬진강수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됐다. 현행법은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댐(상류지역) 또는 해당 지역 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의 지역으로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수변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수원 보호·관리구역으로서, 폐수·가축분뇨 배출이나 식품접객·숙박업, 단독·공동주택 설치 등의 행위제한을 받게 되므로, 이러한 불이익을 보전할 수 있도록 소득증대·복지증진사업 등의 주민지원사업이 지원된다. 그런데 수변구역 지정이 일률적인 ‘거리기준’으로만 결정되기 때문에, 수변구역과 동일한 행정구역 또는 생활권을 형성하여 사실상 유사한 재산권의 제약을 받더라도 획일적인 거리기준 밖이라는 이유로 주민지원사업의 대상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러한 획일적 기준에 따른 지원 배제는 형평성에 어긋나고 주민 간에 위화감까지 조성되고 있다는 민원이 높아져 왔다. 실제로 순천시 외서면의 경우에도 같은 행정구역·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총 16개 마을 중 9개 마을만 주민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어, 나머지 마을에서는 차별적 지원으로 인한 위화감을 호소하고 불합리를 시정해달라는 민원이 빗발쳤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3년도 외서면 수변구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은 19개 사업 총 약 3.5억 원 규모로 편성된 바 있다. 일부 마을에 대해서만 체육·공공시설 개보수나 퇴비 구입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 의원은 개정안에서, 수변구역 지정 시 일률적인 거리 제한 외에 행정구역이 일치하거나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하는 경우 지역 주민의 동의를 얻어 추가로 수변구역 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영산강·섬진강수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영산강•섬진강 수계에서 수변구역 제한을 받는 주민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 의원은 “21대 국회 안에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민생 법안 처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만일 처리가 안 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동일한 개정안이 발의될 수 있는 전례와 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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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문화탐방 실시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는 지난 21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약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강사, 주민자치위원, 광양 해군전우회 등 총 62명이 참여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를 견학했다. 견학은 이승만 대통령별장 및 해누리전망대에서 수강생들과 자치위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시간을 가진후 해군 특수전전단(UDT) 및 해난구조대(SSU) 홍보관을 방문해 장병들이 사용하는 특수 장비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 해군전우회 주도하에 2017년 3월에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광양시민의 날 함정공개 행사를 시행했던 광양함에 참석자들이 직접 승선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양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탐방에 참석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불가능은 없다는 구호 아래 대한민국 해양의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UDT, SSU 대원들과 광양함 장병들의 생동감 넘치는 브리핑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견학이었다”고 전했다.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치호 위원장은 “오늘 문화탐방이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분들의 일상에 작은 선물 같은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 수강생 문화탐방이 골약동주민자치센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골약동의 주민자치를 활발히 이끌어가는 수강생들과 자치위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