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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부암마을 청년회, 경로위안잔치 개최광양시 봉강면은 부암마을 청년회가 지난 28일 부암마을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암마을 청년회가 주관하고 포스코 산소공장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봉강면장, 광양농협조합장,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 고취, 전통적 가족 제도의 계승 발전에 기어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식사와 다과, 초대가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암마을 청년회원과 포스코 산소공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행사장에 연신 웃음꽃을 피우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완기 부암마을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한 번 더 새기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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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제2회 신대 유채꽃 축제 개막제2회 신대 유체꽃 축제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신대지구 의료부지 30,000㎡ 유채꽃 광장에서 시민 주도로 개막한다. 이번 유채꽃 축제는 신대지역아파트입주자회의연합회(이하 신아연)가 주관하는 순수 민간축제로 6년째 한 지역 내에 살고 있지만 메말라가는 도심의 인심을 벗어나 서로 이웃이고 고향임을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2018년에 이어 2번째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제2회 유채꽃 축제는 단지별 화합을 위한 도전OX퀴즈, 유채꽃 가족사진 촬영 콘테스트, 주민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농산물직거래장터,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는 9개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고층아파트 사이에 쓰레기와 폐기물로 방치되었던 미 개발부지를 봄철 유채꽃밭을 조성해 힐링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는 유채가 지고 난 자리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준비하여 가을에 신대스마트문화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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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19일 개막여수를 들썩이게 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이달 19일 대장정을 시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여수밤바다 해안산책로에서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시는 공연 구역을 5개소로 집약하고 장소별로 댄스?무용, 어쿠스틱, 풀밴드,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높이기 위해 자율버스커 공연장소를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렸다. 또 국내버스커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역 공연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제버스커 초청공연도 진행한다. 낭만버스킹 개막식은 19일 저녁 7시 이순신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넌 네게 반했어’를 부른 ‘노브레인’과 ‘미스트롯’에 나왔던 ‘요요미’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개막식은 MBC 특집 방송으로 진행하며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원도심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만 28만 여 명이 공연을 즐겼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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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 29일부터< 2017년 영취산 진달래 개화 사진= 여수시청 > 분홍빛 진달래를 한 가득 품은 여수 영취산에서 27번째 진달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가 29일부터 31일까지 영취산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축제는 29일 시민과 관광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부터 시작한다. 진달래 꽃길 시화전, 새집달기, 화전 부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30일 돌고개 행사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시립국악단 공연, 개막 퍼포먼스, KBC 축하쇼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영취산 봉우재 산상음악회는 아름다운 진달래 꽃과 싱그러운 선율이 어우러져 감동과 여유를 선사한다. 31일은 초청가수?비보이 공연, 7080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30일 웅천친수공원에 프린지 무대가 마련된다. 무대에서는 축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인기가수 태진아 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봄기운 가득한 영취산에서 많은 추억 쌓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인 영취산에서 열리는 여수시 대표 봄 축제로 지난해에만 관람객 19만 8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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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미디어 기획,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 29일부터 금호동 일원 개최참신한 지역 문화기획사로 정평이 난 CNBC미디어(주) 공연기획사업본부가 기획한 벚꽃의 향연이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열린다. 유럽풍의 주택과 잘 어우러지는 벚꽃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 금호동을 물들이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보는 이의 가슴을 꽃의 향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호동은 3월 말부터 4월 초 만개한 벚꽃이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며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금호동 백운쇼핑 내 조각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는 상춘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MC 김두수의 진행으로 걸그룹 라인업, ‘보약같은 친구’ 진시몬, ‘남자의 정’ 한태진, ‘청춘서울’ 정하윤, ‘사랑의 김치’ 송채아, ‘바람속으로’ 이예주, ‘내사랑 넘버원’ 김주아, ‘좌우지간’ 송유나, ‘엔돌핀’ 김동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으로 문화제 서막을 열고 우리춤사랑의 장구소고춤에 이어 부덕사 에어로빅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통기타밴드 소리모아가 출연해 통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이예주의 공연과 함께 한울림 풍물단이 모둠북과 사물놀이 협연으로 문화제 흥을 돋울 예정이다. 7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강민구, 신옥숙, 서동진, 김주아, 걸그룹 라인업, 한태진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벚꽃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제철선교합기도체육관의 합기도 시범공연,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7시부터 오숙희 무용단의 밸리댄스가 이어지고 오승희, 추지윤, 한세희, 색소폰 신동 정은찬, 김소찬, 박정현, 달팽이밴드, 송채아, 정하윤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31일 오후 2시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립국악단의 특별초청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날은 ‘제8회 광양벚꽃가요제’가 개최돼 예비 가수들의 경연장이 마련되며, 송유나, 초연, 정서영, 김동규, 진시몬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야간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백운대 벚꽃길을 형형색색으로 연출해 꿈과 환상적인 풍경 속에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제3회 광양벚꽃전국디지털사진촬영대회’, 솜사탕, 팝콘체험, 먹거리&체험부스 운영, 캐릭터 블록 만들기, 캐릭터 우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는 이익추구보다는 지역 문화축제와 문화 예술인의 권익보호와 저변 확대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진 CNBC미디어(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획을 맡았다. CNBC미디어(주) 지난 2016년 8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학을 맞아 피서를 떠나지 못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자비를 털어 지역 연예인들과 함께 물총축제를 여는 등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헌신을 해온 토종 기획사로 알려졌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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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초남마을회, 어르신 점심?저녁 무료식사 대접광양시 광양읍(읍장 정홍기)는 ‘초남마을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개시 축하 잔치’ 행사가 지난 11월 17일 마을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초남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남마을회(이장 손재기)에서 80세 이상 노인과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시행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초남마을 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 문양오 시의원, 서문식 광양읍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흥겨운 풍물놀이가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손재기 마을 이장의 개회사, 내외빈 축사에 이어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초남마을회에서 준비한 정성스런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재기 초남마을 이장은 “연로하시고 넉넉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식사가 항상 마음에 쓰였다”며, “올 7월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게 되면서부터 임기 중에 반드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싶어 이번 무료급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 주민과 향우, 초남산단 입주기업 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료급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이번 초남마을 무료급식이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까지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해 전국에서는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며, “이러한 모범사례가 전 마을로 전파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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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의 가을밤‘낭만 콘서트’ 개최광양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 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시리즈 7번째인 이번 콘서트는 낭만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을의 낭만 음악콘서트’란 주제로 시민의 감성을 충전시켜줄 가수들이 출연한다. 공연에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를 히트시킨 가수 양수경이 참여한다. 또 한국 블루스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블루스 음악을 널리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목경 밴드가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대한민국 통기타의 전설로 남은 ‘쉘부르’ 무대를 통해 통기타 가수가 된 가수 신계행과 완벽한 뮤지션으로 씬에 등장한 가수 박성하,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 정서영도 함께 출연한다. 시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의 마음에 가을 감성이 가득 담기는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가을의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현재 사전 예매를 신청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잔여좌석에 앉거나 입석으로도 관람할 수도 있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시는 문화소외계층들이 문화예술 향유기회 증진을 위해 무료초대권을 배부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낭만적인 정취를 한껏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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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시설원예단지 침수피해 천재 아닌 인재지난 10월 6일 새벽 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광양지역 원예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진상면 금이리의 경우는 천재가 아닌 인재로 밝혀지면서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 그 원인으로 금이리 70여동의 애호박하우스가 침수된 6일 새벽에 중앙배수로 절반이 막혀있어 배수로의 기능을 50% 상실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농민은 울분을 토했다. 이날 아래쪽이 아닌 위쪽부터 침수되면서 정작 아래쪽에 있는 배수펌프장에서는 인지를 못해 오전 7시에서야 비상용발전기를 추가로 가동한 사실도 밝혀졌다. 지난 10월 초 태풍 ‘콩레이’ 경로가 한반도를 직접 덮치며 폭우에 따른 침수피해 대비를 국가나 시.군은 물론 모든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안내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수로를 막아 논 행위가 이제 막 모종을 마친 70여 농가 1년 생계를 수장시킨 행위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광양시에서는 “청암 금이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의 일환으로 금이리 농경지(시설원예단지) 상습침수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 설치 공사 중 인입수로에 연약지반이 나와 현장에 물을 차단할 목적으로 중앙수로 절반을 막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당일에는 만조가 겹치고 금이리는 상습 침수지역이라 중앙수로가 열려 있어도 침수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도 더했다. 그러나 위 현장사진에서 나타나듯 인입수로 물차단은 중앙수로를 열고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게다가 상습 침수지역이라면 더더욱 중앙수로 정비가 절실했으므로 시의 주장은 현실적인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다. 결국 시공사의 한푼 아끼려던 졸속 공사와 함께 광양시 관리감독 부재와 고집이 침수되고 나서도 3일이 지난 후에서야 수로를 터주어 더욱 큰 피해로 이어졌다. 늑장 배수로 인해 모종이 살아날 가망이 없고, 시기적으로도 재모종이 어려워 수확을 해서 갚으려던 대출금 상환이 막막한게 해당 농가의 현실이다. 한편, 광양시 진상면 호박은 조직이 단단하고 당도 또한 높아 전국적인 상품으로 거래되며 대부분 대도시에서 소비하고 있다. 때문에 애호박하우스 농사를 목적으로 시로 전입한 농가가 많아 인구유입에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시 전체 생산실적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2017년 집계, 재배면적은 70ha 농가수는 210가구, 생산량은 년 7299톤에 이른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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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 시동 걸다!팔마시민예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명수, 이하: 위원회)는 오는 13일(토) 개막을 3일 앞두고 중앙로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외벽에 ‘커뮤니티 공공미술 팔마시민’을 내걸어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의 시작을 알렸다. 순천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 300명이 입었던 옷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이 작품은 ‘팔마의 재발견’ 이라는 올해 팔마시민예술제의 콘셉트(concept)를 예술가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커뮤니티 아트이다. 팔마시민예술제는 지난해부터 팔마문화제와 시민의 날이 결합되어 열리는 시민 화합형 축제이다. 시민가장행렬 수준 높이고 재미 더하다! 올해 팔마시민예술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가장행렬의 변화와 시민놀이터의 신설이다. 지난해 24개 읍면동이 의무적으로 참여했던 가장행렬을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자율에 맡겼을 뿐 아니라, 시민 동아리에까지 참여를 확대 하였다. 공모결과 10팀의 읍면동과 6팀의 시민단체가 선정되어 행렬에 참여하게 되었다. 더불어 12팀의 국내 최고 수준의 거리 예술단과 등(燈)으로 제작한 ‘빛이 된 팔마’가 함께하는 기획 구간의 행렬은 장관을 이뤄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무엇보다 가장행렬의 질적 향상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경쟁 방식을 도입하여 100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전자집계 방식과 전문가 평가를 합산하여 시상 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이다. 차 없는 중앙로 거대한 ‘시민 놀이터’ 되다! 주 행사장이 될 중앙로(순천의료원부터 남교오거리까지) 전체가 차 없는 거리가 되어 이틀간 거대한 시민놀이터가 되는 것은 순천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큰 변화이자 특징 중 하나이다. 8개 존으로 구성 되는 시민놀이터는 거대한 낙서 공간이 되고, 전통과 현대의 놀이들이 골고루 배치되어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될 것이다. 볼거리 풍성한 개막식, 축하공연!13일 저녁 7시, 가장행렬이 끝나고 주 무대에서 펼쳐질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개막식에서는 2018 순천시민의 상이 수여되고, 우수 가장행렬 팀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가수 바다, 아이돌스타 러블리즈 그리고 소리꾼 오정해가 펼치는 축하공연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개막식의 절정 아트불꽃 공연으로 마무리하다! 축하공연의 말미에는 음악과 조화를 이룬 Pyromusical 방식의 창조적인 불꽃연출로 화려한 불꽃공연이 펼쳐져 개막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 할 가을 밤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 이익주 순천을 찾다! ‘KBS 역사저널 그 날’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져 있는 최태성 소장과 이익주 교수가 팔마시민예술제를 찾아 순천의 대학생 대표와 한 팀을 이뤄 ‘팔마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역사토크쇼를 진행한다. ‘역사토크쇼, 팔마의 재발견’은 14일(일) 14:00 ~ 16:00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에서 열린다. 이 시대 마지막 변사를 통해 보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이수일과 심순애’ 13일(토)21:00, 14일(일)19:00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에서는 이 시대 마지막 변사 최영준을 통해 보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과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이 있다. 지역 어르신들께는 옛날 가설극장에서 가슴 졸이며 몰래 보던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경함 가운데서 경험 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게 된다. 시민이 중심이 되어 만드는 팔마시민예술제! 14일 토요일 온 종일 동안 주 무대에서는 순천연극협회가 올리는 ‘싸랑해 순애야’를 시작으로, 무용협회의 ‘함께 즐기는 스트릿 팔마무용제’, 연예협회 주관의 ‘2018시민노래자랑’과 ‘시민재능경연한마당’,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 피날레’ 등이 이어지고, 13일과 14일 이틀 간 ‘열린무대’에서는 시민 동아리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4개 읍면동에서는 주 행사장에 음식부스를 만들어 읍면동 별 각기 다른 먹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을 채비를 끝냈으며, 젊은 관람객들의 취향을 고려 푸드 트럭도 준비되어 있다. 팔마시민예술제 청년들 한 팔 걷어 붙였다! 이번 팔마시민예술제는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이 기획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남문교 근처 옥천변에서 열리는 옥천 캠프닉이 있다. 400여명이 참가를 신청 했을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실제로는 안전과 수용 인원을 감안 80명이 참가하게 된다. 캠프닉이란 멀리 떠나지 않고 소풍을 하듯이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말하는데 이번 옥천 캠프닉은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기간중 옥천 수상무대에서는 청년 뮤지션이 주축이 ‘유마 콘서트’ 무대가 펼쳐지게 되고, 준비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형태로 힘을 보태고 있다.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가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13일, 14일 중앙로에서 속속들이 체험해보자.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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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막 올라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 연기되었던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7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첫째 날인 지난 7일에는 제12회 코스모스가요제와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가을의 향연’ 테마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오후 7시 광양시립합창단, 샌드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폭죽놀이 등 축하쇼가 열린다. 셋째 날인 10월 9일에는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보물섬, 제4회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문화예술동호인, 광양시립국악단, 드림팝스 앙상블, EDM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10일에는 광양시 농악한마당,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제10회 광양만 가요제 등 행사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참숯 페이스 페인팅, 숯비누, 숯부작 만들기’ 등 숯체험과 관람객 키즈아트, 청사초롱, 목공예, 염색체험, 도자기체험, 가훈 써주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양역사문화관, 서천 코스모스 길, 서천분수대 수상무대, 광양읍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히 준비돼 있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축제준비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광양의 대표 음식인 숯불구이도 맛보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