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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전국노래자랑+광양불고기+황금매화 등 1석 4조광양매화축제 즐기고 흥겨운 전국노래자랑 관람하고 광양불고기 맛보고 5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경품 기회를 얻는 1석 4조 여행은 어떨까.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오는 18일(토)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신영이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은 4월 방송 예정으로 김국환,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 등 초대가수가 출연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서천변은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3만 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 원 상당 경품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 이래 첫 스폰서십으로 진행 중인 ‘황금 매화 GET(겟)’ 이벤트는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빅 이벤트다. 응모는 축제 폐막 다음 날인 20일까지로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이면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참여 방법은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 후 축제장, 광양시청, 12개 읍면동사무소 등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축제장에는 매화문화관과 종합상황실 인근 홍보부스 등 두 군데에 응모함이 마련돼 있다. 당첨자 추첨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한다. 다만 통화 불발 시에는 즉시 재선정한다. 그 밖에도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예술단, ‘매화와 예술이 꽃피는 청춘버스킹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져 상춘객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광양시립예술단 공연은 토요일 오전 10시 시립국악단, 오후 1시 30분 시립합창단 등으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폐막일인 19일 오후 2시에는 ‘섬진강에 매화꽃 날리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광양시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이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수월정 앞 두꺼비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금요일~일요일) 국악, 성악, 합창, 댄스 등 다양한 장르 총 27개 팀이 5~6개씩 팀을 이뤄 감미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4년 만에 전 국민의 기대 속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전국노래자랑, 황금매화 GET(겟), 버스킹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로 광양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매화축제는 물론 전국노래자랑,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500만 원 황금매화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빅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1석 4조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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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보 진남관 중수 상량식 열어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5일 오전 ‘국보 여수 진남관’ 중수 상량식을 열었다. 이날 상량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 의장,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립국악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여수향교 김세규 전교 주재로 진남관의 보수를 축원하고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과 상량문을 마룻대에 봉안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상량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인 신병은 시인이 작성, 한국서예협회 박정명 초대작가가 휘호했으며,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진남관에 대한 자부심, 긍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2017년 가설덧집 설치와 진남관 해체로 진남관 보수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발굴조사, 초석․기둥․목부재의 조사 및 조립 등은 문화재청 기술지도단 자문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지붕기와 및 단청 마무리 공사 등을 거쳐 2024년 말경에는 진남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고증․연구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지연됐다”며, “남은 공사도 우리 시민의 자긍심이자 역사를 지켜나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로 중지됐던 진남관 보수현장 공개관람이 오는 4월부터 재개돼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첫 관람은 4월 8일로 오는 25일부터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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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홍보대사 김다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여수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가수 김다현이 22일 설날 여수를 방문해 아버지 김봉곤 촌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여수시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김다현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악트롯요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2022년 12월부터 여수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은 “여수시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의 첫 시작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로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김다현 양이 여수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홍보 릴레이가 많은 출향인들과 국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시스템과 가까운 농협은행(5,900지점)에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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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월홍매’ 꽃망울 틔운 순천 낙안읍성...설 연휴 여기 어때?순천 낙안읍성에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는 ‘납월홍매’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설 연휴 관광객을 반기고 있다. 납월홍매는 음력 섣달을 뜻하는 ‘납월’과 붉은 매화의 ‘홍매’를 합쳐 부르는 말로 눈 속에 피는 매화라 해 ‘설중매’라고도 불린다. 낙안읍성의 납월홍매는 금둔사의 납월홍매와 같은 수령(1985년)이며, 낙안읍성에는 홍매와 백매 등 한국 토종매화 200여 그루가 있다. 낙안읍성은 설 연휴(21~24일) 동안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1일, 24일에는 국악 공연, 대장간, 짚물공예, 염색, 서각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원지 쓰기 체험에서 작성한 소원지는 개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2월 5일) 달집태우기 행사 때 태울 예정이다. 또, 금으로 된 돈산‘금전산’을 바라보며 재물과 복을 비는 ‘천하 명당터’에서 올 한 해 재운을 바라며 소원을 빌어 보는 것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낙안읍성은 설날 당일(22일) 무료 개방하며, 한복을 착용한 사람은 연휴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명절을 맞아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소원성취와 행복을 기원한다.”며 “다음 달에 개최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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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예술단, ‘송구영신’ 2022년 송년음악회 개최여수시립예술단이 오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이 한 해를 보내는 의미로 시민들을 위해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먼저 ▲무용수와의 교감을 통해 하나가 되는 과정을 표현한 ‘무아(無我)Ⅱ’로 시작해 ▲타악퍼포먼스 Slap ▲신바람 나는 사물놀이 협주곡인 신모듬 3악장 ‘놀이’가 선보인다. 이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Merry Christmas!’를 여수시립합창단과 여도초등학교 도란도란합창단이 함께 주고받으며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마련했다. 다음으로는 ▲무당춤을 토대로 창작한 초무 ▲타악그룹 느닷이 선보이는 판굿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이상적으로 표현한 관현악곡 ‘고구려의 혼’으로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는 국악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하나 되는 아리랑’을 통해 여수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께 천원의 행복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전석 입장료가 1,000원이며, 청음악기, 가을문고, 비엔나레코드, 한국예총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송년음악회와 함께 모든 시민들께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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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 ‘희양위인... 다시 잇다’ 정기공연 개최광양시립국악단(지휘자 강종화)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희양위인... 다시 잇다’를 주제로 제23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양의 인물을 음악으로 표현해 새롭게 조명하고 인물의 연대기를 통해 광양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창작 국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현악과 타악 연주를 통해 광양의 미래를 표현한 곡인 ‘철의 울림’을 시작으로 역사 속 인물인 도선국사, 어영담, 매천 황현, 정병욱 선생을 기리는 위촉곡을 준비했다. 이동준 연출자가 공연을 기획했으며, 실력 있는 작곡가들과 함께 시립국악단의 연주로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061-797-3128)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광양시 역사적 인물들을 떠올리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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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광양시는 철강산업도시 광양·포항·당진시(이하 ‘3개 도시’)와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당진제철소(이하 ‘3개 제철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당면과제 실천·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0일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고원국 포항시 환경국장,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 관계자, 이보룡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부소장과 광양시 환경단체, 기업체,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에는 참석자들의 제철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및 그린수소 공정 이해를 돕기 위한 세부 공정도 영상 출력,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단체의 환경 사진 및 재활용 리폼 전시, 일회용 컵 줄이기 실천을 위한 자기 컵 소지자에게 무료 음료 제공 행사 등을 실시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①광양시립국악단 식전 행사 ②축사 ③협약서 체결 및 낭독 ④3개 철강산업도시와 3개 제철사의 환경 비전 선포 퍼포먼스 ⑤「철강산업도시의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란 주제로 민관산학 분야 8명의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푸름, 맑음, 밝음의 도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광양!’의 환경 비전으로 3개 도시와 3개 제철사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획·진행사항 등의 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보다 발 빠르게 당면과제를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광양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광양시 비전을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결정한 만큼 일류 보편의 가치에 기반을 둔 국제적인 표준인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3개 도시가 한 가족처럼 힘을 합쳐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면 ‘미래가 있는 지속 가능한 철강산업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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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74주기 합동추념식 첫 정부 주최로 열려여수․순천 10․19사건 74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광양 시민광장에서 첫 정부 주최로 열렸다.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 정부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자리를 함께한 것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소병철․김회재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인화 광양시장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이규종 여순유족전국총연합 상임대표와 여순사건 유족 300여 명도 참석해 그날의 비극을 되새기고, 무고하게 희생된 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화환을 보내왔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모영상을 통해 “진실규명을 통해 통한의 세월을 보낸 유족들의 74년 눈물을 닦아주고,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바로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합동추념식은 1부 추념식과 2부 위령제로 나눠 진행됐다. 추념식은 추모노래,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공연으로, 위령제는 진혼무와 유족 및 도민들의 헌화․분향으로 채워졌다. 특히 여순10․19사건의 희생자 김병섭 님의 유족 김명자 님의 유족사연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창작 무용극은 추념식에 참석한 많은 유족과 도민의 마음을 울렸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며 “화해와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과거사를 해결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아픈 현대사를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여순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 앞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여순사건의 가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실을 바로세우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국민들에게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도록 위령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 신고는 2023년 1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진상규명 신고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희생자․유족 신고는 전남도(시군 및 읍면동 포함)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하면 된다. 또한 서울에 있는 여․순10․19사건진상규명위원회지원단에도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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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 가을밤의 감동 ‘제41회 정기연주회’ 개최여수시립국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월하(月下)’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0명을 비롯해 웃다리농악단 등 총 82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청춘을 격정적인 폭풍에 비유한 ‘모듬북 협주곡’을 시작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버슴새가 일품인 ‘서한우류 버꾸춤’, ‘웃다리농악’ 공연 등이 펼쳐져 우리 농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순신장군의 영웅적인 모습과 인간적인 고뇌, 번민을 표현한 ‘검무’와 주요 무형문화재 8호로 노래, 춤, 놀이가 어우러진 ‘강강술래’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예매처는 청음악기사(☎681-6513), 비엔나레코드(☎681-4342), 한국예총 여수지회(☎642-7466) 3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여수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다. 가을밤 신명나는 무대와 함께 우리 국악의 짜릿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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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동편제 흥보가’ 공개 시연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제29-1호)인 판소리 ‘동편제 흥보가’를 공개 시연한다고 밝혔다. ‘동편제 흥보가’ 예능보유자 김향순과 전수 장학생 3인의 공연, 민요와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인 김향순은 공력이 깃든 목소리, 우조와 계면조의 조화, 통성으로 소리를 맺어 떼는 기교가 일품으로 2006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판소리 ‘동편제 흥보가’의 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공개 시연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무형문화재 보전의 필요성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유‧무형문화재 발굴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2 여수 문화재 야행’ 기간 동안 진남관 일원에서 올해 도 무형문화재로 인정된 각자장(보유자 곽금원)의 공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