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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길호 낙안면장, 마을기업 설립 부농의 길 모색전국에서 최초로 민간인 면장으로 지난 1월 2일 임명받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신길호 낙안면장의 꿈은 ‘주식회사 낙안면’을 설립해 지역주민과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라 밝혔다. ? 주민과 함께 이야기하며 고민하는 현장에 답이 있다. 신 면장은 지난 1월 11일 취임 후 첫 행보로 낙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과 함께 낙안면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14일부터 5일간 매일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삶을 보고 마을의 역사를 들으며 10년, 100년 후 마을의 미래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35개 마을을 순회 하고 지난 2월 20일부터는 6일간 일정으로‘2차 마을주민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 현장 간담회’에서는 평생 같이 살아온 마을 주민들 개개인의 아픔을 함께 듣고 속사정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문제가 되는 현장은 직접 찾아가 살펴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낙안면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마을별 관광자원, 농산물, 특산품, 재능있는 농부, 청년 등 보물을 찾아내고 이를 활용해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를 통해 수익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마을기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 우체국, 학교 등 유관기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마중물보장협의체, 노인회 등 직능단체, 배, 오이, 맥주보리 등 영농조합, 축산농가 등 40여개 단체와 일정을 맞춰 만남을 갖고,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리더로서 큰 역할을 당부했다. ?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면장이 되고 싶다.한 달여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35개마을 주민 대부분은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바라고 있었고 낙안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농산물인 낙안배, 오이, 맥주보리 등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높았다. 또한 젊은 여성농업인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놀이공간의 필요성과 도서관이 없어 책을 빌리기 위해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어 다양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감을 받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신길호 면장은 재직 동안 종합복지센터, 6차산업 육성, 기적의 놀이터, 작은도서관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의 힘을 모아 각종 공모사업이나 국비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민 숙원사업이 하나 하나 해결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낙안면에 35개 마을기업을 꿈꾸다낙안면 35개 마을별 주민들이 모두 잘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100년 동안 유지하고 지켜온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을 올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8일부터 한달 간 매주 월, 수, 금 저녁 6시부터 1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신길호 마을면장이 직접 강사로 마을기업 10년 노하우, 지역주민의 역할, 지역자원 찾기 등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낙안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법인 운영방법을 4월에는 회계, 문서작성을 5월에는 정관 작성요령, SNS 활용법을 6월에는 홍보, 마케팅에 대해 매주 월, 수, 금 2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낙안면 주민 3500여명 전체가 마을학교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아 지역주민 스스로 자원을 찾고 마을기업화 하는데 참여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성공의 길을 좀 더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5년후 낙안면(주)를 정착시켜 부농을 꿈꾸는 행복한 농촌을 설계부농을 꿈꾸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낙안면(주)를 설립하여 마을학교, 마을기업, 홍보, 마케팅, 기획, 컨설팅을 총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3월부터는 낙안면(주) 설립을 위한 임시 대표를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선발하여 출발하고 희망하는 마을과 단체를 중심으로 판매/마케팅팀, 농산물 가공팀, 민예가공팀, 식자재팀, 낙안 관광팀, 영농자재팀 등 조직도 체계화 시켜나가고자 한다. 특히 마을기업과 낙안면(주)를 추진하는데 성공의 핵심은 청년들이 농촌으로 들어오게 하게 하여 활력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것으로 귀농 청년 창업가 발굴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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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31일부터 시민과의 대화 시작순천시는 오는 31일부터 낙안면을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19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 잘사는 순천’, 더 많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순천’, 대한민국을 넘어서는 ‘아시아 생태문화도시 순천’, 누구나 누리는 ‘차별 없는 복지 순천’ 등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낙안면은 전국 최초 공모제 면장이 임명된 지역으로 신길호 낙안면장이 순천시장과 주민에게 낙안면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낙안면의 미래와 비전 제시와 귀농귀촌학교 설립, 낙안면 주식회사 설립 등 주민소득 증대 방안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후에도 ‘시민 대토론회’, ‘광장 토론’, ‘정겨운 담소’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현장에서 직접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순천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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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7기 조직개편 인사 단행순천시는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민선7기 조직개편 시행시기에 맞춰 1월 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1명, 5급 8명, 6급 18명, 7급 23명, 8급 32명 등 총 82명이 승진했고, 조직개편에 따라 470여 명이 전보됐다. 시는 지난 7월 첫 인사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살리고, 조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소폭인사를 실시했지만,이번에는 민선7기 새로운 순천을 위한 원년의 해이고 조직이 새로 개편된 만큼, 인사폭을 넓혔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순위, 시정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되 고연령자와 고경력자를 우대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또한 그동안 사무관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세무, 수의, 의료기술, 지적 등의 소수직렬을 5급으로 승진시킨 것도 특징이다. 전보인사는 효율적 조직운영과 개개인의 직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특히 격무부서 장기근무자들은 희망부서로 우선 전보했다. 전보규모는 국장급 5명, 과장급 49명, 팀장급 192명, 직원 220여 명 등 총 470여 명이다. 한편, 전국 최초 민간인 면장(개방형직위)으로 선발된 신길호 낙안면장도 1월 2일자로 임용장을 받고, 순천시 자치분권의 새로운 실험을 시작한다.낙안면장의 임기는 2년으로, 성과가 탁월하면 5년까지 연장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이 반영돼 근래 가장 큰 규모의 인사였고, 연초부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 사무실 이사와 업무 인계인수도 지난 11월부터 준비한 만큼 1월 초까지 마무리하여 큰 혼란 없이 업무가 바로 개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 4급 승진(직위 승진) : 1명 - 보건소장 서용석(총무과장) ▲ 4급 전보 : 4명 - 문화관광국장 문용휴(맑은물관리센터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현(교육복귀) - 생태환경센터소장 장일종(농업기술센터소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지석호(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 5급 승진의결 : 8명 - 여성가족과장 최영화(국가정원운영과 정원행정팀장), 청소자원과장 유형익(총무과 총무팀장) - 남제동장 김영호(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장), 징수과장 김왕성(세무과 세외수입팀장) - 동물자원과장 이강복(환경보호과 동물보호팀장), 건강증진과장 심기섭(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장) - 상사면장 백한순(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장), 왕조2동장 나용준(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장) ▲ 5급 개방형직위 임용 : 1명 - 낙안면장 신길호(일반임기제) ▲ 5급 전보 : 40명 - 감사실장 김지식(자원순환과장), 홍보실장 위영애(여성가족과장), 총무과장 정영고(허가민원과장) - 자치혁신과장 이재근(문화예술과장), 세정과장 이돈영(삼산동장), 회계과장 장홍상(행복돌봄과장) - 정보통신과장 오봉수(감사과장), 투자일자리과장 이재성(경제진흥과장), 지역경제과장 강이구(낙안면장) - 미래산업과장 이기정(투자유치과장), 문화예술과장 탁종수(남제동장), 평생교육과장 황인규(세무과장) - 관광과장 채금묵(회계과장), 허가민원과장 채승연(관광진흥과장), 사회복지과장 김미자(건강증진과장) - 아동청소년과장 허희순(보건위생과장), 안전총괄과장 박승조(농업정책과장), 건설과장 조용병(월등면장) - 도로과장 김좌선(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신철(홍보전산과장)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엄준(왕조2동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정수(왕조1동장) - 보건위생과장 정순금(장천동장), 보건사업과장 양현심(향동장), 농업정책과장 유희성(친환경농업과장) - 친환경농업과장 오종숙(농촌지원과장), 농식품유통과장 박주봉(공원녹지사업소장), 산림과장 서규원(도사동장) - 공원녹지과장 신길호(건설과장), 상수도과장 하길호(도로과장), 주암면장 황태주(의회사무국 전문위원) - 해룡면장 김태옥(사회복지과장), 서면장 이강진(산림소득과장), 월등면장 정기성(평생학습과장) - 향동장 김정숙(주암면장), 삼산동장 양정길(해룡면장), 조곡동장 손한기(의회사무국 전문위원) - 장천동장 서숙자(상사면장), 도사동장 이천식(서면장), 왕조1동장 조준익(안전총괄과장), ▲ 6급 승진 : 18명 - 이재성(전략기획과), 김동호(홍보전산과), 류시원(경제진흥과), 박경화(도시과), 정순남(의회사무국) - 이정하(환경보호과), 안순미(관광진흥과), 오은순(허가민원과), 김희정(세무과), 최남철(총무과) - 선은아(여성가족과), 조창훈(경제진흥과), 채용욱(회계과), 강승옥(도시재생과), 한경수(투자유치과) - 이철호(회계과), 위성영(행복돌봄과), 박천복(농촌지원과) ▲ 7급 승진 : 23명 - 박영주(조곡동), 박민아(문화예술과), 오은희(세무과), 황선정(교통과), 허시은(덕연동) - 전유미(매곡동), 김자옥(저전동), 조미라(중앙동), 김희진(사회복지과), 임형주(사회복지과) - 서미경(도서관운영과), 백선영(친환경농축산과), 권민아(공원녹지사업소), 박은진(건강증진과), 이남운(건강증진과) - 유진아(건강증진과), 정영화(건강증진과), 김영진(투자유치과), 박정호(도로과), 정중현(총무과) - 김창환(총무과), 장상아(허가민원과), 서정남(교통과) ▲ 8급 승진 : 32명 - 조수경(시민소통과), 박화림(노인장애인과). 김신욱(교통과), 박유현(환경보호과), 박은성(국가정원운영과) - 이아로(스포츠산업과), 우지권(건설과), 임빛나(관광진흥과), 백진호(왕조2동), 명지예(도서관운영과) - 윤근호(평생학습과), 차재홍(하수도과), 조대함(상수도과), 서준호(상수도과), 이기훈(정원산업과) - 박현근(문화예술회관), 송문성(주암면), 정유태(환경보호과), 배선우(건강증진과), 정혜원(환경보호과) - 김영주(환경보호과), 한송희(건축과), 추광진(건축과), 서진아(도시과), 김준범(건설과) - 박승철(정원산업과), 김선우(도로과), 황영후(홍보전산과), 김홍식(보건위생과), 최윤웅(회계과) - 모광환(자원순환과), 오호열(자원순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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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형직위(낙안면장), 민간인 면장 최종 선정전남 순천시가 낙안면장에 농업회사법인 대표 신길호(51세)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순천시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읍면동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여 민간에게 공직을 개방하고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주민들과 직원,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수용성이 높았던 낙안면과 장천동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했으며, 10월부터 적격자 공개모집에 나선 결과 총 17명(낙안면장 7, 장천동장 10)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첫 번째 공모에서는 개방형직위를 살릴만한 참신한 분을 찾지 못했다며 선발시험위원회는 재공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순천시는 11월 재공고 후 총 13명(낙안면장 7, 장천동장 6)이 응시해, 2차 선발시험위원회에서 낙안면장은 2명의 적격자를, 장천동장은 적격자 없음으로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특히, 순천시는 주민참여형 선발제도를 도입해 낙안면민 100여 명(주민심사단 50, 일반주민 참관 50)과 함께 낙안면장 임용후보자 2명(농업회사법인 대표, 청년 시민활동가)에 대한 직무수행계획 발표와 주민들과 질의응답한 후에 주민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순천시인사위원회에서는 1순위, 2순위를 정하여 임용권자에게 추천하였고, 순천시장은 선발시험위원회 의견, 주민심사 결과, 인사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번 낙안면장으로 최종 선발된 신길호(51세)씨는 다양한 삶의 이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해병대 소령으로 전역하였고, 전역한 뒤 포스코 자회사 기획실장 등을 거쳐 7년 전 포항으로 귀촌한 농업인이다. 귀촌한 이후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을 설립하고 현재 20만평을 직원 28명과 손수 농사 지으면서, 가공과 유통, 체험까지 확장하였고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농업기업을 일궈냈다. 또, 경상도 지역 마을기업 120여 개를 컨설팅하고 교육하는 경상북도마을기업협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낙안면 주민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을 잘 이해하고 있고, 주민과 함께 노력하면 1등 면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표했고,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며 도전정신이 남다른 것 같다. 낙안면과 농촌을 살리겠다는 비전을 볼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신길호 낙안면장 임용후보자는 “인생의 후반부에 고향으로 돌아와 봉사하고 싶었다. 개방형직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주신 순천시와 낙안면장으로 기회를 주신 낙안면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도 농업인을 위하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을기업학교와 귀농귀촌학교 설립하고, 직거래유통 활성화, 낙안면민이 주주인 농업회사 「낙안면 주식회사」설립, 영호남 소통 창구 역할, 수직ㆍ수평 소통 활성화를 통한 낙안면민 정서적 통합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신길호씨는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농업과 사회적경제 현장 전문가로, 어려운 농촌자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3,503개의 읍면동 중에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아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순천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 낙안면장은 12월 임용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일 임용하고, 이번에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된 장천동장은 기존대로 일반직 공무원을 임명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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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형직위 낙안면장 임용후보자 2명 선발전남 순천시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낙안면장과 장천동장 직위공모가 지난 11월 19일 재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13명(낙안면장 7, 장천동장 6)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차 선발시험위원회 심사 결과 낙안면은 2명의 적격자를 선발했고, 장천동은 적격자 없음으로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 개방형직위(낙안면장, 장천동장) 선발시험위원회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읍면동장 개방형직위를 도입한 순천시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개방형직위 도입 취지에 맞게 보다 더 참신하고, 유능한 분을 모셔야 자치분권의 성공사례로 타 지역에도 확산이 가능하다. 그래서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장천동 선발시험위원회는 “응시자 모두 훌륭하신 분이었지만, 개방형직위 도입 취지를 충분히 살릴만 한 분을 찾지 못했다.”며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하였고, 낙안면 선발시험위원회는 “첫 공고 시보다 좋은 분들이 많이 응시하여, 2명을 선정했다. 이분들이 낙안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낙안면 임용후보자 중 첫 번째 분은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로 농업과 사회적경제 전문가이며, 두 번 째 분은 서울혁신파크, 시민방송 등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 경험을 보유한 청년 시민활동가이다. 순천시는 낙안면장 2차 면접시험 합격자를 2명을 대상으로, 3차 주민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오는 12일 낙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대표 50명에게 낙안면장으로서의 직무수행계획을 피티로 발표하고, 주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거치는 심사를 한 번 더 받게 된다. 향후, 선발시험위원회의 평가결과와 주민심사결과를 참고로, 인사위원회에서 낙안면장 임용후보자 우선순위를 정하여 임용권자(순천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은 최종 후보자를 선택하여 내년 1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방에서 최초로 민간인 면장이 탄생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된 장천동장은 기존대로 일반직 공무원을 임명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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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면,‘두루나눔 축제’수익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낙안면(면장 강이구)에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3일간‘지역특산품 알림 & 두루나눔 한마당축제’를 낙안읍성에서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 2백 만원을 낙안면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 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낙안배와 오이의 우수성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체험 및 판매부스에서는 부녀회 먹거리코너, 풍선다트, 가상현실(VR)체험, 천연제품 판매, 손글씨 체험, 대나무화분 판매를 비롯해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구운 우리밀 붕어빵을 판매하여 나눔 수익금을 마련했다. 특히, 낙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숙)에서는 팔마시민예술제에 이어 3일간의 두루나눔 축제 먹거리 코너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주었으며, 매년 자체 수익사업 등을 통하여 홀몸어르신 목욕봉사 및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낙안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열)에서는 지난 20일 기탁금 2백 여 만원으로 떡국떡을 만들어 경로당 41개소와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하고 위문 격려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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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방형직위‘낙안면장·장천동장’적격자 못찾아 재공고전남 순천시가 개방형직위로 지난 10월 24일 공개모집한 낙안면장과 장천동장에 총 17명(낙안면장 7명, 장천동장 1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고할 예정이다. 개방형직위(낙안면장, 장천동장) 선발시험위원회는 지역을 확실하게 변화시킬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며 순천시 인사위원회에 ‘적격자 없음’으로 통보하여, 시에서는 재공고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선발시험위원회는 “순천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방형직위를 야심차게 도입한 만큼, 지방자치를 선도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지역민들도 새로운 면장과 동장에 기대감이 큰 만큼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소통력이 뛰어난 분을 모셔야 한다.”며 부적격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순천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재공고를 실시키로 하고, 전국 단위의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로컬푸드, 시민단체 네트워크 등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애향심이 강한 출향인과 지역의 숨은 일꾼들에게도 적극 참여를 독려하여 개방형 직위 면장, 동장에 유능한 분을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방형직위 모집 과제로 낙안면장은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임무를 부여했고, 장천동장은 도시재생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쓰레기, 주차 문제 해결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자치도 2년 동안 담당하게 된다. 2년 후에는 성과를 측정하여 추가로 3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18. 11.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12월에 서류전형과 면접실시, 주민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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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장·장천동장」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전남 순천시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읍면동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민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부터 시민 중심, 자치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읍면동장을 개방형으로 뽑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관내 24개 읍면동 가운데 낙안면장과 장천동장을 개방형으로 공개모집한다. 낙안면장은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임무를 부여했고, 장천동장은 도시재생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니버셜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등의 업무를 제시했다. 공무원은 관련분야에서 6급 3년 이상, 5급 1년 이상 경력자이며, 민간인은 관련분야에서 책임자로 1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가 응시 가능하다. 임용기간은 최소 2년으로 하되,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최대 5년까지 임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참여형 선발제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2차 선발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응시자는 직무수행계획서를 주민 앞에서 발표하고, 주민들이 직접 심사하는 절차를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개방형직위 읍면동장이 공직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자치분권 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방형직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방형직위 응시자 원서접수는 11월 5일~ 9일까지 이며 순천시 총무과 인사팀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는 11 ~ 12월 선발시험과 주민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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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 하이라이트 시민가장행렬, 13일 선보여순천시는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 개막인 13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시민가장행렬’이 오후 5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의료원로터리부터 남교오거리구간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시민가장행렬은 역사와 문화의 거리이자, 주요무대가 될 중앙로를 지나며 멋과 흥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참여 규모는 24팀 600여명으로,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 시민공모’ 결과 선정된 일반 6팀, 읍면동 마을 10팀, 거리예술공연 4팀, 기획 4팀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당일 중앙로 거리는 흥을 돋우는 우렁찬 타악 퍼포먼스 팀을 시작으로 ‘부사행렬’, 읍면동팀과 시민공모팀으로 구성된 ‘시민행렬’, 그리고 거리예술 공연자들이 참여한 ‘공연행렬’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렬단의 신나는 열기와 함께 응원하는 시민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이 행사장에 가득찰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민가장행렬의 특징은 1분 퍼포먼스의 표현과 함께 시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하여 점수를 주고, 우수행렬팀을 시상한다는 것이다. 희망자를 모집하여 100여명으로 구성한 ‘시민평가단’이 행렬팀의 퍼포먼스를 평가하고, 이를 전자시스템에 의해 즉석으로 집계하여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앞두고 시민가장행렬팀은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당일 퍼레이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10팀(낙안면, 남제동, 덕연동, 도사동, 별량면, 서면, 월등면, 왕조1동, 해룡면, 황전면)은 바쁜 와중에도 담당 멘토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1등 상금(300만원)을 두고 치열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 시민가장행렬은 ‘팔마의 재발견’을 표현하고자 ‘팔마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민들의 끼를 발현한 율동과 퍼포먼스를 가미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36회 팔마시민예술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중앙로 일원(의료원로터리~남교오거리) 구간에서 펼쳐지며, 특히 15일에는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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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면, 폭염 대응 낙안읍성 주변 물 뿌리기 실시낙안면(면장 강이구)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돌고 있어 7. 24일부터 민간 살수차 1대를 투입하여 낙안읍성 주변 및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물 뿌리기 작업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친 면민들에게 시원함을 주고,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오전, 오후로 각각 2회씩 1일 4회를 실시하므로, 주변의 온도를 2~3°C도 가량 저감시키는 효과를 가져 와 주민들과 관광객으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낙안면장은 “폭염이 한 달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께서도 마을방송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 을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