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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순천시 중학생 무시험 배정순천지역의 중학생 무시험배정이 사상 최대의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호) 26일, 2011학년도 중학교군 신입생 무시험입학 배정 추첨식을 실시했다. 이날 추첨을 통해 4,050명(남 2,102명, 여 1,948명)의 중학교 신입생을 순천 시내권 14개 중학교에 배정했다. 이에 27일, 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각 초등학교를 통해 일제히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약 96%가 1차희망과 2차 1~2지망 대로 배정되었고, 나머지 학생들도 권역내 배정이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도가 최대의 수준에 도달 했다고 했다. 게다가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최대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김광호 교육장 부임 초부터 중학생 무시험 배정을 최우선과제로 선정하여 합리적인 배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중학생무시험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학생 배정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배정 방법을 개선했는데, 2011년 배정 방법은 2010년도의 배정방법에서 큰 틀은 유지하되, 2차 1~2 지망 다음에 ‘권역내 배정’ 희망을 신설해 2차2지망 에 배정되지 못한 학생들을 희망에 의해 신도심권으로 배정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또 2010년도 개교한 순천왕운초등학교를 조례지역에 포함시켰으며, 2011년 3월 개교예정인 순천왕운중학교를 조례지역과, 금당왕지지역에 포함시켜 학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예비조사 단계에서부터 각 가정에 상세한 설명 자료를 제공하고, 각 초등학교별로 배정방안 설명회를 개최 하는 등의 홍보 활동에 전념했다. 이와 관련 도의원, 교육의원, 시의원, 시청 관계자, 교원단체 대표, 학부모대표,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무시험배정 추진협의회’가 수 차례의 조사와 모의 배정 결과를 놓고 토론과 회의를 통해 검증과정을 거쳤다. 한편 전라남도순천교육청은 배정결과 발표 직후 홈페이지(http://www.sce.go.kr) 접속 건수가 무려 3,000여건에 이르는 등 엄청난 학부모의 관심과 열기를 의식하면서, 중학생 무시험배정의 올해 결과를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 일선학교의 협조,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일치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계속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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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중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31일, 양정길 실무장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명예감시원이 식품 판매장, 음식점, 재래시장 등 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622개 품목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는 것. 이에 단속내용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미표시 행위 등이다. 이에 대해 양회명 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산물 구입시 원산지 표시 확인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원산지 표시가 미흡한 재래시장(노점상) 등에 원산지 표시 푯말을 배부하는 등 농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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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쓰레기 줄이기 TF팀 운영순천시는 경제적 손실과 온실가스를 발생하고 있는 음식쓰레기를 줄이고자 ‘음식쓰레기 줄이기 TF팀’을 구성. 첫 회의를 가졌다.31일,김대일 실무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음식쓰레기 종량제인 칩제를 실시해 하루에 75톤까지 발생된 음식쓰레기를 지난해 기준 60톤까지 줄여 20% 감량을 해 했다.”는 것. 그러나 “가정중심의 관리 정책으로는 감량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유통 단계에서부터 발생원별 특성에 맞게 사전 발생 억제 정책을 펼쳐 2013년까지 하루 발생량을 40톤까지 줄이고자 TF팀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시새마을회,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 등 3개 유관 단체와 관계 공무원 8명으로 분야별 3개반으로 구성 되었다. 이날 서복남 부시장은 녹색성장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식 쓰레기 줄이기를 현명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희태 과장은 “TF팀은 분야별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오는 2월말 2차 회의에서 실행 가능한 사업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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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공청회27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공청회가 특별한 내용도 없이 에너지만 낭비한 것 아니냐는 순천시 입장이다. 시의회 행자위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공청회는 당초 시의회에서 정원박람회 관련 용역 전문가 3명, 의회가 초청한 조경 전문가, 시의원 2명, 전 박람회추진단장 등 7명을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줄 것을 통보 했다. 하지만 교수 등 외부 전문가 4명은 공청회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판단, 참석자체를 거부함에 따라 결국 시의원과 전 박람회추진단장 등 3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사업비, 조직위, 수목활착 문제 등 그 동안 의회 보고와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이미 주장했던 내용만 되풀이 하는 수준에 불과 했다는 시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양동의 전 박람회추진단장은 “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모든 사항이 결정되었고 그 동안 수없이 많은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해 조달계약까지 의뢰한 상태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실익도 의미도 없지만 공무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회의 요구에 응했다.”고 말했다. 또 양 전 단장은 “정원박람회 사업비는 타당성조사연구 용역을 기초로 토지감정평가, 실시 설계 과정에서 조금씩 조정되었으나 큰 변동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사업비 1천64억원의 67%인 710억원이 이미 확보되어 순천시 재정여건으로 볼 때 큰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직위원회가 설립되면 경영수익사업과 시민헌수운동 추진이 용이 할뿐만 아니라 설립되더라도 집행부와 동일하게 시의회의 통제를 받게 되어 모든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밖에 없다며 의원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일부에서 걱정하고 있는 수목 조기 활착에 대해서도 이미 뿌리돌림과 수형조절을 해왔고, 설계시 환경적응력을 감안해 수종을 선택하고 지주목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설치하는 등 선진기술을 총동원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들어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확신했다. 이에 시민들은 이제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박람회성공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상호협력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순천시는 의회가 공청회 이후 정원박람회에 대한 정책결정을 하기로 한만큼 조만간 조직위원회 설립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 승하.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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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공청회지난 27일, 순천시의회(의장:정병휘) 본회의장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공청회가 이종철 의원의 사회로 의회 측, 임종기, 김석 시의원이 시측, 양동의 전 추진단장이 토론자로 나왔다. 그러나 용역관계자들이 전원 불참해 시민들을 기함하는 행위가 아니냐는 여론 속에 공청회가 진행 됐다. 이날 이종철(행정자치위원회 간사)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지난 2008년 정원박람회가 논의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청회로 4시간 가까운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이에 김석의원은 “지금부터가 정원박람회를 총체적으로 진단하는 적절한 시점이다.”면서“그동안 반대된 의견을 수용 하는 공청회 자리 한번 없었다.”고 했다. 게다가 “국비 102억이 아닌 20억밖에 확보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결국 순천시가 예산이 없기 때문에 지방채 발행 계획을 하고 있다 면서 적자 박람회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 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종기 의원은 “조직위원회가 설립되어야 농지전용 부담금 45억 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는 순천시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 했다. 임의원의 입장은 “농지법상 농지전용 부담금 기부체납의 입법 취지는 순천시 예산으로 조직위원회를 만들고 조직위원회가 순천시 돈으로 정원을 만들어 순천시에 주는 것이 농지법 입법 목적에 부합하는 진정한 기부체납이 아니다”며 “45억 원을 감면 받을 수 있는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유권 해석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 했다. 또 순천시가 조직위원회를 설립해야 시민헌수운동 등 기부행위를 통해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주장에 대해서도 “순천시 업무 감독을 받는 ‘독립성과 자율성이 없는 단체인 조직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시행령 13조를 근거로 시민헌수 및 기부금을 받는 행위를 할 수 없다”주장 했다. 그 동안 정원박람회를 추진하면서 가장 쟁점이었던 조직위 문제 및 예산확보등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향후 순천시의회가 예산심의확정 및 조직위 조례 재?개정 뜻을 밝히면서 향후 논란이 더 확산 될 전망이다. < 한 승하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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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설맞이 봉사활동 전개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승주119안전센터는 지난 28일 송광면 신평리 평촌마을에서 설 명절 안전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마을회관을 찾아 화재예방캠페인과 독거노인가정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드리고 순천시 보건소, 행복24시 진료팀과 순천소방서 공중보건의 한방 의료팀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혈압, 당뇨 체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송광 남녀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임00할머니 가정에 설맞이 대청소 및 명절위문품을 전달하며 외로운 분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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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봉화산에 산불순천시 봉화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다발지역인 이곳에 3시경 발화되어 소방헬기를 동원 진화에 나서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현재 진화가 완료된 상황이다. 순천 소방서 관계자는 약 1.3 ha 의 임야가 소실되었고 원인은 조사중이다고 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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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내 좀도둑 극성최근 들어 순천시 남정동을 비롯 풍덕동, 장천동 주변 식당가나 대형마트등 곳곳에서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으나 경찰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28일 시민들에 따르면 "일과를 마치고 퇴근길 후미진 골목에서 불량 청소년을 비롯 좀도둑들로부터 소매치기는 물론 절도행각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것. 실제로 지난 1월 덕월동 제일대학교 입구에 위치한 ‘꼬마김밥’에 생활정보지 구인광고를 보고 왔다는 40대남성이 당일 일을 시작해 수금한 11만원과 배달 오토바이(네오포르테 200만원상당)를 가지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 cc카메라에 잡힌 용의자 모습 > 당시 자신을 윤기현이라 소개한 절도범은 식당 측의 신분증요구에 “자신은 미진아빠이며 얘들 엄마가 밖에 있으니 다음에 제출하게 해달라”며 안심을 시켰다. 사건이 일어난 25일, 식당측은 남정동지구대에 신고를 하였으나, “소소한 절도사건이라 수사진행이 안되는 것 같다”며 본지에 당일 범인이 찍힌 가게안 카메라영상 사진을 보내왔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초 풍덕동에 사는 김모씨(여.37)도 " 조례동 모대형마트에서 일과를 마치고 귀가 하던중 괴한에게 약 50만원의 금품을 빼앗겼다는것. 이에 관할 지구대에 신고를 했으나, 아직까지 아무 답변이 없어 매일 퇴근길이면 무섭고 불안함이 되풀이 되고 있으나 경찰의 방범활동은 찾아 보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에 대해 남정동지구대측은 “당일 순천경찰서로 사건을 접수 하였으며 전년도에도 4건의 오토바이 절도범죄가 있었다” 며 “사진을 출력해 현장탐문을 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고 했다. 한편, 식당측은 이번사건의 유형은 “생활형범죄가 아닌 오토바이를 노린 전문절도범의 소행이며 최근 조곡동쪽 식당에서도 같은 형태의 절도행위가 발생 했다”며 “동일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차원에 절도범의 사진을 공개해 달라”고 했다. < 김 현정, 김 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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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나눔으로 ‘훈훈’설 명절을 맞아 순천시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그린 L&S(배남철 대표)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인 식용유, 고추장, 설탕, 부침가루 등 생활용품 50박스를 전달해 왔다. 또한, 26일 삼성디지털프라자 중앙시장점(이경우 대표)에서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박스를 후원했다. 이에 대해 이경우 대표는 평소 결손가정 청소년과 독거노인을 위해 2007년부터 매월 50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천사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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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제 507 전투경찰대 독거노인 방문제 507전경대(중대장 이중진)는 설 명절을 맞아 27일, 순천시 승주읍 유흥리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가장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날 이 중대장을 비롯한 전투경찰대원 20명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 주변 눈치우기, 쓰레기 수거, 집안 정리 등 홀로 사는 불우이웃의 불편한 사항을 해결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 했다. 또 이 중대장은 “경찰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