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다압면, 남원시 죽항동 이․통장협의회 자매결연 협약광양시 다압면 이장협의회와 남원시 죽항동 통장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한 도농 간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14일 죽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균 다압면장과 김윤자 죽항동장, 양 협의회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압면 이장협의회와 죽항동 통장협의회가 자매의 연을 맺었다. 다압면과 죽항동 이․통장협의회는 2023년 11월 첫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단체는 서로 지역행사와 축제에 참여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유도, 기타 지역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고 기타 민간 교류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이어 양 지역 이․통장 협의회원들은 간담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제94회 춘향제 축제장 견학을 하고,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장영생 다압면 이장협의회 수석부협의회장은 “죽항동 통장님들을 뵈니 오랜 친구처럼 친근하고 좋았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다압면과 죽항동의 교류와 친선활동이 다른 읍면동에도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 꾸준히 증가광양시는 올해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를 추진한 결과 사용자가 382건, 413명(5월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K-GEO)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를 수수료 없이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지적전산망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현재는 사망신고 시에 상속권자에게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와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본인 명의로 된 토지 확인용으로 제출되는 등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어 개인 재산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지적전산자료 조회로 토지를 찾고자 하는 자는 국토정보시스템 사이트를 통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또한, 조상의 토지를 찾을 때는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구비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토지 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했을 때는 장자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 가능하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조상땅 찾기, 개인파산용 재산조회, 공직자 재산조회 등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의 활용 분야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
광양시,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 선정광양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중마 23호 광장(도심 속 청춘광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4 남도경관 조성사업’은 전남만의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경관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남도 대표 경관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랑병원 뒤 ‘중마 23호 광장’은 중마동에서 젊은 층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야간에 주변보다 어둡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부족해 광장 이용률이 낮은 상태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총 10억원(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지시설 정비와 그늘 쉼터 및 특화 가든 조성, 공연을 위한 디지털 월, 버스킹 음향시설 설치, 야간경관 조명 및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중마 23호 광장에 ‘도심 속 청춘광장’을 조성해 청년들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침체된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도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잇따른 공모 선정으로 도비 확보는 물론 우리시의 특색있는 경관조성과 생활환경 정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돼 광양읍 ‘광양역사문화관 ~ 전남도립미술관’ 일원에 흩어져있는 매력적인 문화 요소들을 문화벨트로 연결하는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
㈜광희, 봉강면 자매결연 석평마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 ‘훈훈’봉강면은 ㈜광희(대표 박용희) 임직원 50명은 지난 4월 22일과 5월 8일 2회에 걸쳐 봉강면 자매결연 마을인 석평마을을 방문해 청정 농촌 사랑 대청결과 효 실천 모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희는 2001년부터 봉강면 석평마을을 찾아 마을회관 청소, 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펼쳐오고 있다. 또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음식을 손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학기 석평마을 이장은 “농촌 마을에 자녀들도 자주 찾아오기 힘든데 바쁜 직장생활 속에 찾아와 선물 한가득 안겨 준 ㈜광희 임직원 여러분이 자식, 손주 같아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박용희 ㈜광희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제2의 고향 같아 행복한 하루”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나눔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잊지 않고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과 기업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희는 광양시 금호동 국가산단 내 자리 잡고 있으며, 250명의 직원들이 ‘Happy & Harmony’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신뢰와 소통의 노사문화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2010년 노동부 여수지청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포스코1%나눔재단&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다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7일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능력개발 후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대표해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과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사업은 광양장애인복지관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과 서산나래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이다. 올해 후원금은 포스코1%나눔재단 8천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5천만원으로 총 1억3천만원이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은 장애인 전문 스포츠인을 양성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수상(금 5, 은 4, 동 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상(개인전 금, 2인전 은, 4인조 혼성 은) ▲싱가폴 파라볼링 아시아선수권대회 4관왕(개인전, 2인조, 4인조, 개인종합 우승) ▲기업선수 취업(포스코ICT 3명, 호반건설 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은 발달장애인이 평소 배우기 어려운 수제 간식, 수제청, 빵&쿠키 만들기, 바리스타 과정 등 4개 분야의 재능 키움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생산품은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업이다. 지난해 성과로는 ▲과정 수료율 90%(10명 중 9명) ▲취업률 30%(10명 중 3명) ▲지역사회 나눔 활동 5회 등이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8년부터 각각 3억5천3백만원, 1억7천만원 등 총 5억2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장애인들의 재능키움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후원했다.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1% 나눔이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박성현 광양여수항만공사 사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준 두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올해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포스코그룹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악성민원 대응팀(T/F) 전체 회의 개최광양시는 지난 3일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 민원 대응팀(T/F)'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단장인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악성 민원 대응팀(T/F) 전체 긴급회의를 열고 악성민원 대응팀의 역할과 임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악성민원은 당사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채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직원들에게 악성민원에 대한 채증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웨어러블이 필요한 부서를 수요조사 후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회가 변화하면서 민원인의 욕구는 다양해지는데 우리 직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하는 요령이 미숙한 점도 있으니 악성 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을 빠른 시일 내에 교육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문제가 되는 준법 민원에 대해서는 상급 기관에 제도개선 건의를 적극적으로 하라”면서 “전 부서에 고질 민원(특이민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시는 악성민원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는 공무원을 빠르게 격리하고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거나 피해 공무원의 고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악성 민원 피해 초기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광양시의 책무임을 인식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 악성민원 대응팀’은 광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집 행복나눔 공연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 강당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행복 나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공연은 지역어린이집과 연계해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율동 공연, 카네이션 달아주기, 안마 봉사활동 등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행사이며, 이번 공연에는 광양읍 경선어린이집 원아 1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경선어린이집(원장 김선덕)과 4년째 연계 중이며 올해도 ‘행복한 동행’ 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계획하고 있다. 5월에는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을 방문해 1차 행복 나눔 공연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을 찾아가 직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활동사진 전시와 나눔 행사가 진행돼 1-3세대(어른-어린이) 간 소통의 장을 열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을 본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공연을 준비해 줘서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도 이번 공연이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미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노력해 준 경선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더욱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프로그램 추진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국가유산 사업 ‘성(城)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을 오는 11일부터 사라실예술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광양시는 2018년부터 선정돼 7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과 관련된 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나게 국가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집수정에 담긴 햇살’ ▲‘생생(生生)한 국가유산 수호대’ ▲생생(生生)한 산성 탐험대 ▲그리는 마음이 바다가 되어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인 ‘집수정에 담긴 햇살’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회차별 2시간씩 광양시사라실예술촌에서 진행되며, 백제의 산성문화와 광양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들은 뒤 산성 출토 기와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 링크(https://forms.gle/or7CGXsEXTVe3QBo6)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이후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마로산성을 보호하는 국가유산 지킴이 되어보는 ▲‘생생(生生)한 국가유산 수호대’, 마로산성을 탐험하고 산성을 지키기 위해 메시지를 전하는 ▲생생(生生)한 산성 탐험대, 정병욱 가옥의 생생한 이야기를 알아보고 윤동주 시와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 시 낭송, 공연 등이 진행되는 ▲그리는 마음이 바다가 되어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과 자세한 일정 등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와 광양시사라실예술촌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주현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촌장은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은 국가유산에 쉽고 편하게 다가설 수 있고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때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유산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생생국가유산이 광양에서 7년 연속 선정돼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가까이서 만나며 그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숨겨진 우리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양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추진광양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소통 채널을 넓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시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광학문자판독기, 특수마우스, 화면낭독 S/W 등 1,435개이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 등은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6월 21일까지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양시청 디지털정보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심사를 거쳐 7월 18일(목)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선정자는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사항은 광양시 디지털정보과(☎061-797-246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적, 사회적 활동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양시, 40세 이상 시민 대상 간염(B형, C형) 무료 검진광양시는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간암의 주요 원인인 B형·C형 간염 검사를 오는 5월 2일부터 광양시 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사업은 간염 조기 발견으로 적기 치료를 돕고 간염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B형, C형간염 바이러스는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올해 간염 검진 대상자는 40세 이상(1984년생부터) 시민이며,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한 B형(항원, 항체), C형(항체) 간염 검사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단, 간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광양시 보건소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 등 유소견자는 병·의원 치료 연계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간암 검진 대상자로 등록돼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B형 간염 항체 미형성자에 대해서는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검진을 통해 간염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간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검진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