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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매실 가공품 수출 10만불 달성순천시(시장 허석)의 특산품인 매실 가공품이 수출 1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순천시는 잘 익은 ‘황매실’을 지역전략 가공식품으로 개발·상품화하여, 지난해 미국 울타리몰 LA직매장과 총판계약을 맺은 후 황매실청을 비롯한 매실곤약젤리, 매실호떡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매실호떡은 올해 3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12월 9일 미국수출을 위해 1만 5천개가 선전되면서 4회에 걸쳐 총 4만개가 수출됐다. 특히 황매실청은 맛과 향 등 품질을 인정받아 3개월마다 1,500병씩 미국으로 수출하고, 호주·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하여 작년 2만 5천달러에서 올해 10만 달러로 급격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황매실로 개발한 매실곤약젤리도 로컬푸드매장, 샵엔샵 등 국내 직거래뿐만 아니라 수출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매실 가공품뿐만 아니라 매실 생과도 유럽·동남아시아에 100톤을 수출하는 등 수출을 통해 매실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순천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매실 품질향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판로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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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포스트 코로나 순천시 선제적 대응전략 연구모임(이하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은 12월 8일(수)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이복남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순천시 차원의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 지원 제도를 분석하여 ▲특성화 분야 발굴 ▲정책 수혜자 관리 ▲혁신적 기반 시스템 구현 ▲미래형 일자리 창출 ▲산업 활성화 정책 방안을 연구모임 의원들에게 제시했다. 또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해 코로나19 피해 현황과 인식, 현 정책 관련 만족도,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이를 통해 순천시의 중‧장기적 계획의 필요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탄소 중립, 주민 복지 등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인식하는 코로나19 관련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어린 자녀가 있는 직장인, 취업 준비생, 노인, 프리랜서, 보건의료직 종사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공공요금 인하, 세금 감면, 공공 일자리 확대, 현금 지원,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순서로 나타났다. 이복남 회장은 “용역 결과를 정리하여 시민의 요구가 높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의제와 정책 방안이 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 연구모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순천시의 위기대응 능력, 제도적 개선, 정책방향 등을 연구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이복남 회장을 비롯해 문규준, 장숙희, 남정옥, 나안수, 김영진, 박혜정, 박재원, 김미애, 박종호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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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빈집, 순천시의 새로운 주거공간순천시(시장 허석)가 상승하는 집값, 노후화된 주택 등 주거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도심지의 늘어나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4년 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 대학생 및 저소득층 등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시는 빈집의 보존 상태나 주변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대상 빈집을 선정하여, 반값 임대를 조건으로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총 공사비의 50%(최대 2천 5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원도심 내 빈집 5곳의 공간을 재창출하여 6가구가 입주했다. 올해는 현재 빈집 2곳의 리모델링을 완공하고, 3곳을 추가 모집하여 내년 초에는 15명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외에도 빈집을 정비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 철거를 지원해주는 ‘빈집 정비사업’과 빈집플랫폼 구축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4월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한 후 영국·일본 등 해외의 빈집 개보수 보조금, 독거노인 공동주택 개조, 빈집 매매서비스 등을 참고한 다양한 빈집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빈집을 재활용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원도심 경관을 향상시키고,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향후, 사업 효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빈집 플랫폼을 구축하여 순천만의 색다르고 효과적인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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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순천시(시장 허석)가 2015년 인상 이후 7년간 동결해왔던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시는 올해 7월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종량제봉투의 글자색상이 녹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리터를 기준으로 현 440원에서 580원으로 30% 인상된다. 기존 봉투는 2022년 3월말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대형폐기물도 배출품목을 134개에서 193개로 세분화하여 수수료를 현실화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사용 중단도 추진한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환경부 의견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100리터 봉투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추세다. 순천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량을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순천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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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순천시의 교통정책◇ 유니버설도시로 첫걸음 – 장애인주차구역표식(UD볼), 스마트안내시스템 도입 ◇ 조금 다른 우리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이유 -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 일반택시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로 변신 ◇ n분의 짧은 시간, 그 소소한 행복 - 벽지마을 100원 택시 운영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외출이지만 그 단순한 일상조차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순천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수는 약 1,475명(2021. 11. 기준)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순천시는 누구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목표로 약자가 더 배려받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로 첫걸음, 장애인주차구역표식, 스마트안내시스템 도입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순천형 전용주차구역 표식(UD볼) 과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설치된 장소는 시청사, 공공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142개소 881면으로 장애인·노인·시민 등 모두가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일환이다. UD볼은 눈에 잘 띄는 적색과 백색의 형광도료를 사용하여 만든 볼이다. 2.5m 이상의 높이로 설치하여 원거리나 야간에서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식별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 안내 시스템은 지능형 IoT 기술을 이용하여 일반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 시 장애인 주차구역임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34곳 180면에는 구축된 안내 시스템은 장애인주차구역 공간확보와 시민의식 개선에 한몫하고 있다. ▶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휠체어가 없는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어요 지난 11월 황전면 시민과 대화에서 한 시민분이 장애인 콜택시 대상 기준을 비장애인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 적이 있다.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이지만 ‘장애인 콜택시’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는 2012년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22대, 하루 평균 196회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비휠체어 교통약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 일반택시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로 변신 순천시는 2021년 9월, 택시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기존의 장애인 콜택시는 24시간 연중무휴 쉴 틈 없이 굴러가도 손님을 태우기엔 턱없이 부족해 대기시간이 짧게는 2~30분, 길게는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란 평소에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콜이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수신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맞춤형 택시다. 순천시 바우처 택시는 28대로 전라남도 내 5개 시·군 중 배차율이 하루 평균 86건, 102회 운행으로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도입 이후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약 7분 단축시키면서 운행한 지 한 달 만에 이용객이 67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00원 택시’- 정말 100원만 주면 어디든 갈 수 있나요? 우리가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승주읍 도목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집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1시간을 이동한다.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다면, 택시를 타면 되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도심에선 흔하디흔한 택시 하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몇 만원을 넘는 택시요금으로 매번 택시를 타고 다닐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러한 벽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마중택시, 일명 ‘100원 택시’다. 100원 택시, 이름만 들으면 꽤나 오해할 수도 있을만한 솔깃한 말이다. 어디든 데려다주진 못하지만 단돈 100원에 소중한 시간 n분을 아껴줄 수는 있다. 순천시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시내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700m 이상(읍면지역) 또는 1km(동지역)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1개 읍면동, 63개 마을, 1,412명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침 일찍 장에 나가는 어르신들, 등하교 하는 학생들. 대중교통이 자주 닿지 않는 마을 주민들에게는 말 그대로 100원의 행복인 것이다. ▶ 교통약자의 이동권, 특권 아닌 권리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는 전체인구(5183만 명)의 29.7%인 1540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약 18만 2000명 증가했다. 국민 10명 중 3명 수준이다. 최근에는 교통 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이동권 확보를 위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와 교통약자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개선할 점 및 좋았던 점,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확대 및 추가 도입 등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복지정책이라기 보다 권리다.”며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교통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확대하여 교통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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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부터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순천시(시장 허석)는 2022년 1월부터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은 월 1만원씩 반기별로 카드포인트를 지급받아 연간 12만원을 목욕 및 이·미용비에 사용가능하다. 다만,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를 받는 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 어르신은 12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우처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욕장업 및 이·미용업가맹점을 모집한다. 12월 17일까지 방문·우편(등기) 접수받아 목적 관련성 및 사업장 소재지, 카드결제시스템(단말기) 설치 이용 여부 등을 심사하여 가맹점으로 등록 승인할 예정이다.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이 보편적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목욕 및 이·미용 관련 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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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시정원진흥법 제정 위한 포럼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일 도시정원진흥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을 선도할 ‘정원도시’의 지정 기반인 가칭)도시정원진흥법 제정과 정원도시 연대 협의체인 가칭)도시정원협의체를 이슈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정원도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모델의 제도적 기반이 될 도시정원진흥법과 도시정원협의체 구성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하여 민·관·학의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할 대한민국 최초 정원도시 지정의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많은 지자체의 관심·참여와 함께 국회 포럼 등을 거쳐 도시정원진흥법(안)을 다듬고 보완하여, 2022년 정기 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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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회 여성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제3회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순천시와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개최하며, 복지센터, 병원, 연구원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박람회 전용사이트(wjob.jobkorea.co.kr)를 통해 구인희망 기업은 구인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 여성은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기업에 입사지원하면 된다. 또한,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을 위한 자기소개서 클리닉 서비스 및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하여 현장에서 사전 접수 후 온라인 지원도 대행한다. 순천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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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영화 <최선의 삶> 이우정 감독 초청 관객과의 대화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두드림영화관에서 <최선의 삶> 이우정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살, 더 나아지기 위해서 더 나빠졌던 청소년 시절의 드라마다. 누구에게나 있는 아프고 그만큼 애틋한 열여덟의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해 그 시절을 지나온 혹은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위로와 용기를 선사한다.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감독을 맡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임우정 감독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에 대한 궁금한 점과 제작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김영남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으며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인도영화 특별 상영회가 준비되어 있다. 전남CBS 기획사업국의 주최로 진행되는 특별 상영회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인도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두드림 영화관은 총96석으로 선착순 입장·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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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30년까지 2만 3400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 토지 약 23,4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현재의 지적도는 1910년부터 1924년까지 토지·임야조사사업을 통해 연필로 종이도면에 작성해 장기간 사용했던 지적도를 그대로 전산화한 것이다. 종이의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오차와 자연·인위적인 지형변화 등으로 지적도와 실제 현황은 차이가 발생해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11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203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각 시·군마다 실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전체 토지의 약 8.4%인 32,000필지가 지적불부합 토지다. 2020년까지 8,600필지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약 23,400필지가 남아있다. 순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사업 물량을 두 배 이상 올려 추진하고 있다.”면서, “마을별 주민설명회와 현장 방문상담 등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