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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임시총회 개최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윤선)은 지난 31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마을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정관 개정안과 예산 변경안을 의결했다. 앞으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시에서 추진 중인 광영동도시재생사업의 시설물 등을 활용해 아동 등을 위한 복지사업과 마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마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선 이사장은 “우리 협동조합은 비영리 법인으로 마을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을 확장했다”면서 “우리 광영동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상권이 활성화 되어 활력이 넘치고 아동, 노인, 여성 모두가 고루 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취득했으며, 광영동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건축되는 광영시민센터에서 공유주방과 마을카페, 스포츠시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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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광양여고 축구부 지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5일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광양시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여고를 방문하여 여자축구부에 유니폼 등 각종 축구 물품을 전달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또한번 전파했다고 밝혔다. 광양여고 축구부는 1991년 창단 이래 지속적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22년에 이어 2023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하여 명실공히 우리나라 여자고교 축구의 최강자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명문 축구부이다. 공사는 이러한 우수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재무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축구부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운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축구 관련 물품을 후원했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여고 축구부는 전국 축구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여왕기 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데 대해 진심의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스포츠 발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장애인 볼링, 시니어 탁구, 유소년 야구 등 스포츠 지원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돌봄, 취약 어르신 생활안전을 위한 도시락 배달, 특수 장애아동 치유활동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상생과 포용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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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대책 절실해양환경 전문가에 의하면 지난달부터 관찰해온 포스코 2문 앞 연안습지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연안습지는 포스코가 정기적으로 환경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2문 앞은 조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아 사각지대로 방치 중인 곳이다. 수달이 찾아오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고, 대추귀고둥(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은 유패만 확인할 정도라 덧붙였다. 드넓게 펼쳐진 갯잔디 속 흰발농게(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는 죽어가는 갯잔디사이에서 근근이 서식지를 보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변했다. 이뿐 아니라 이 주위의 식생대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갯잔디 군락이 사라지면서 흰발농게의 서식처는 아주 협소해지고 있고, 대추귀고둥은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또 염생식물군으로는 모새달 군락이 줄어들고 있고, 갯질경이 역시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군락을 이루고 서식했던 연체동물 갯고둥과의 동다리(Chrithdea rhizophorarum)) 개체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양환경 전문가는 광양만에 서식하고 있는 저서생물 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식생대 조사는 시의적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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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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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공개 구입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자료 ▲여수 향토사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신청서 접수는 8월 14~1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연중 유물 무상기증을 접수 중에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부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상기증 신청서는 시 문화유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유산과(☎061-659-45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바다와 역사를 품은 유물이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까지 유물기증 및 구입을 통해 여수총쇄록과 이충무공전서, 수군조련도, 일제강점기 여수항 전경 등 여수와 관련된 다량의 유물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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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 열어7월 20일 오후 2시, 광양시청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전라남도, 광양시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의 핵심 경제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첫 주제발표는 “기회발전특구 소개 및 추진현황”을 주제로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가 맡았으며, 민간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 및 금융 혜택 등 적극적인 지원책 설계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 전문 기관의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나섰다. 이차전지의 최신 동향과 신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고 고도화하는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기존 포스코 및 이차전지 관련 소재 업체는 물론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센터 구축사업 등 이차전지 산업·연구생태계가 갖춰진 광양의 풍부한 인프라를 발판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지역 내 인력양성과 고용창출까지 이어지는 경제성장의 선순환 모델 구축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산업이 광양만권 내 핵심 전략산업으로 발돋움해서 전남 동부권과 전라남도 첨단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만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원료가공 및 소재생산,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과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개발 실증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의 연구시설, 그리고 대용량 이차전지의 다양한 전방 수요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토론회는 기업, 연구소, 대학, 지자체 등 전문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계신 만큼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쟁점과 현황을 면밀하게 논의하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큰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서동용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구축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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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 실시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제320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은 19일 백성호 의원, 안영헌 의원, 김정임 의원, 20일에는 김보라 의원순으로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19일 첫 질문에 나선 백성호 의원은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백 의원은 노사분규 해결 주체는 근본적으로 노사이지만, 법률과 조례에는 자치단체에서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며, 노사분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광양시의 현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 하청 노동자들을 대변한 노조간부의 고공농성장 경찰 강제진압으로 인해 노사분쟁이 더욱더 격화되고 광양시 이미지 또한 실추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노사가 서로 양보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며 광양시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양은 산업단지가 많아 노사분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노사협력팀 인력 및 예산을 보강하여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과 원청인 포스코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1일 개최되는 노사민정협의회에 포스코 일부 하청 노동자 자녀학자금과 복지포인트 미지급 문제를 안건으로 상정할 것과 포스코가 당일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협의해 줄 것을 광양시에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안영헌 의원은 광양읍권 주민편의시설 건립 및 설치, 생활불편사항 개선, e스포츠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다. 안 의원은 용강․덕례리에 주민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요청하고 청년시설, 다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건립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광양읍 공설운동장 출구 인도 확보를 위해 국민체육센터 앞 메타세콰이어가 식재되어 있는 장소를 인도로 사용하길 제안하고, 해당 지역에 계획 중인 ‘광양읍권 종합 스포츠타운’은 세심히 계획을 세워 추진하길 요청했다. 이어, 마로산성 주변 등산로 관련 중장기 계획 수립과 용강․덕례리 일대 체육시설 설치 등을 요구하고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길 당부했다. 아울러, ▲서산 운용사 사찰 주변 하천부지 무단벌목 원상복구 ▲광양읍 동천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공간과 생활체육시설 설치 ▲광양읍 서천변 가로수 뿌리 보호공사 진행에 따른 안전문제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그리고 e스포츠와 관련하여 광양시는 타시군에 비해 관심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며, 향후 e스포츠 활성화와 관련 계획 수립과 e스포츠 대회 개최, K-POP 페스티벌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마지막 질의에 나선 김정임 의원은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확보, 아동․청소년 체육시설 확충, 적극행정 이행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커뮤니티센터 수영장과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폐쇄 관련 5분 발언과 간담회 개최 등 갖은 노력을 해왔지만 광양시는 시정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시설 폐쇄를 결정하였다며, 시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쟁점사항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황수영장 설계 당시에만 해도 중마동에 소재한 수영장 두 곳 중 한 곳은 존치하기로 했지만 전부 폐쇄한 이유를 묻고 중마동의 2개 수영장 중 하나를 존치할 것과 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을 체육시설에서 교육시설로 전환하여 교육청에 위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광양시에 설치된 농구장, 배구장 등 아동․청소년 체육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시설 또한 낡고 노후화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과 체육시설 등 관내 주차장에 설치된 생태블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청소년이 희망하는 체육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광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적극 개진하여 주길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시행 여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인사위원회 심의․의결 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논의 여부 등에 대해 질문하고 각종 감사 지적사항의 원인은 직원 전문성 부족과 부서 간 협업 부족이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직원 교육과 워크숍, 세미나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질문자로 나선 김보라 의원은 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굳건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광양시의 의료․행정 시스템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광양의 의료시스템에 관한 내용으로 ‘소아청소년의료센터 구축’을 언급하며, 소아청소년 의료시스템이 부족하여 인근 시의 병원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광양시의 현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체계 확충을 위한 다양한 국책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광양에 광주․전남과 경남 동부권까지 커버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의료센터를 구축한다면 타당성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행정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용역 발주 및 관리 실태’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광양시에서 발주하는 용역 중 기술용역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며, 이는 연구용역으로 발주할 용역들을 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생략하기 위해 지침을 위반하여 기술용역으로 예산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용역은 정책연구결과 및 그 평가 결과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프리즘)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되어 있지만 많은 부서들이 자료 공개를 누락하고 있다며, 일관된 지침을 만들어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광양시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해 말하며, 시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하다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소통 창구 시스템을 재정비 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연중 아이디어를 제출받고 주민의견서를 내실있게 작성하는 등 타 지자체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주민참여예산제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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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관리(주)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개최여수엑스포관리(주)(대표이사 서휘원)는 안전한 박람회장 운영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을 위한 선포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을 책임 있게 이행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함께 안전과 관련한 임・직원의 전사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안전보건 경영 방침 선언서 낭독, 서명, 전달식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박람회장의 근로자 및 국민의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 노・사간 협의・참여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지속 개선 ▸ 유해・위험 요소를 지속적 개선 ▸ 회사에 안전문화 정착 ▸ 안전보건 경영 방침과 목표 성과에 대한 공유와 투명성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대표이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회사 임직원 모두가 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시대적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박람회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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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성수기 대비 도시공원 풀베기 등 환경정비광양시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중동·마동공원, 우산공원 등 159개소 도시공원에 예초(풀베기) 및 제초(풀뽑기)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시공원의 쾌적한 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도시공원관리단 43명을 투입해 시 전체 공원을 대상으로 예초 및 제초 작업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특히, 대표 공원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7월~8월 중에는 관목 전정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면적은 216ha에 달한다. 시는 조경전문업체, 기간제근로자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풀베기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기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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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등 대기개선 박차광양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DPF)부착지원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지원사업은 접수 기간에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및 등기우편 신청은 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와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3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폐차하는 차종에 따른 기본지원과 경유자동차 외 배출가스 1,2등급 차량 신규 등록(‘22.11.1.이후)에 따른 추가지원으로 구분된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5등급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고,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4등급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비도로용 건설기계 중 굴착기는 최대 7,900만원, 지게차는 1억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3.5톤 미만 차량을 폐차하는 대상자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 생계형, 소상공인 등에게는 추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배출 허용기준 특정 경유자동차가 대상이며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1차 지원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505대, 매연저감장치 82대, 총 27억원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환경과(☎ 797-2795, 3153, 3154)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 서식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면서 “경유차 조기폐차 등 저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