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제20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 성황리에 개최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제20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메카볼링장에서 지역 내 동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민선 8기 광양시를 새롭게 이끌어갈 정인화 광양시장과, 제9대 전반기 광양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서영배 의장이 대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대회 방식은 클럽 3인조 전으로 1인당 7게임의 총득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우승은 패밀리 클럽(박정남, 신은정, 서근성), 준우승 레전드 클럽(김용균, 김창민, 강재민), 3위 스나이퍼 클럽(최선흔, 이명옥, 백홍선), 4위 패밀리 클럽(김정기, 노경태, 김주호), 5위 인사이더 클럽(김지곤, 임주영, 김기조)이 차지해 개인이 소속된 동호인 클럽의 위엄을 자랑하는 기회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청 볼링팀이 세계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발판은 광양시 볼링 동호인의 관심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 스포츠 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배후단지 현장 찾아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화물연대 파업 이후 광양항 항만배후단지(동측)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배후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박성현 사장은 “화물연대 파업기간을 견뎌온 입주기업에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운영상의 건의사항을 적극 파악하고자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사장은 입주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항만배후단지 운영계획 등 향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CEO의 발로 뛰는 현장소통을 광양항 전체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YGPA 고객인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의견에 공감하고 포용하는 상생·소통 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태균 도의원, 전남도의회 제1부의장‘당선’3선에 오른 김태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이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에 당선됐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6~7일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 및 제1·2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가운데 김태균 도의원은 전반기 제1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제1부의장으로 당선된 김태균 도의원은 “앞으로 의원들의 보완재 역할에 앞장서겠다”며 “의장단과 위원장, 의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 간의 메신저 역할에 매진해 의회 내 불협화음을 추방하고,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조율할 수 있는 제1부의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부의장은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최대한 보좌할 수 있는 의회사무처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의원들의 효율적인 보좌를 위한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부의장 역할에 충실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귀 담아 들으며, 제12대 의회가 보다 생기 넘치고, 역동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태균 부의장은 2014년 제10대 전남도의회 초선으로 당선돼 열정적으로 의원직을 수행해 왔으며, 재선 임기 중 전반기에는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후반기에는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및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의정활동을 펼친 도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홍봉기 작가(디지털그림), 지역 최초, 디지털畵 ‘B급 전시회’ 열어‘B급 전시회’, 전시회 이름부터 사람의 눈길을 ‘확’ 끈다. 그동안 다양한 삽화를 그려온 홍봉기 광양경제신문 편집국장이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을 만난다. 지역 미술계 최초로 화선지에 그린 그림이 아닌 디지털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이다. 그동안 휴대폰을 이용해 그렸던 다양한 그림 중 40여 점을 선별한 작품으로 지역 최초 ‘일러스트레이터’ 전시인 셈이다. 전시회는 중마동에 소재한 갤러리 강산에서,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작품은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그 어떤 공간에 걸어도 어렵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소장할 수 있음은 물론, 맘에 드는 작품을 무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점도 다른 전시회와 구분된다. 특히, 격언과 연계한 작품은 자녀들 방에 걸어두기만 해도 인성을 기르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 강산 관계자는 “광양경제신문에서 현역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봉기 편집국장이 그동안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틈틈이 그려왔던 그림들로 작품을 보는 순간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길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어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아마도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전시회로 말 그대로 낯설지만 더러는 익숙한 이색전시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동렬 전 광양예총회장은 “이런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그동안 일러스트를 꾸준히 그려온 작가의 내공은 물론 작품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목된다”고 평했다. 다양한 예술 장르에 조예가 깊은 A씨는 “테크네를 C급만 내놓고 정체성을 B급만 드러내며 소통을 A급으로 해냈다”며, “예술 없는 아름다움은 공허하고 파격 없는 예술은 맹목적인데 홍봉기 작가는 아카데미의 한계를 뛰어넘는 파격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관람하기 전에 인상주의ㅡ표현주의ㅡ입체파ㅡ야수파ㅡ클림트, 에곤쉴레ㅡ추상주의ㅡ미니멀리즘ㅡ냉소적리얼리즘 등 간략한 계보를 알고 가면 그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봉기 일러스트레이터는 “좋은 노래를 들으면 따라 부르고 싶고 좋은 그림을 보면 따라 그리고 싶듯 우리들의 내면에는 예술가의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며, “그림은 특별한 사람만이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본능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한 홍봉기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번 전시회를 마치면 주제별로 묶어 전시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
광양시 중앙도서관, 행정편의주의 만연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시민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외부 활동보다는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활동을 적극 권하고 있다. 광양읍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의 명품 산책코스인 우산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지역 어르신의 무더위쉼터이자 학생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이곳은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1층은 안내데스크, 북카페, 2층은 사무실, 전산실 및 각종 프로그램룸이고 3층은 학습실과 교육실로 구성했다. 별관이 주로 도서관 기능을 하는 곳으로 1층은 문화공간,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보관서고가 있다. 그런데 광양시에서는 방학 시즌을 맞았고 혹서기가 한창인 현재부터 9월까지 별관을 전면 폐쇄했다. 이를 두고 제일 필요한 시기에 문을 걸어 잠군 것이라는 지적이 높다. 내용으로는 “시설개선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며 “코로나 펜데믹 거리두기로 인해 도서관도 근 2년을 일부제한과 전면제한을 되풀이 했는데 차라리 이때 공사를 했어야 하는 게 맞다”라는 여론이다. 그러면서 주요 자료가 별관에 다 있는데 이곳 책대여도 전면 금지시킨 것에 대해 이용객 배려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별관이나 본관 3개 층 중 1개 층 정도는 공간을 확보해 도서대여는 할 수 있는 논의를 해봄직 하지만 정작 중앙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조차 없었다. 공사시기에 대한 논의 역시 없었고 광양중앙도서관 관장은 두 개의 사안이 운영위원회가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두고 상식을 벗어난 전형적인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 측에서는 노후시설 리모델링 공사는 국비 4억 시비 6억의 예산으로 하는 사업이고 설계나 심의를 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한 여름인 6~9월에 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휴관일에 대해서는 매월 두 번째 금요일과 공휴일, 대체공휴일과 관장이 지정한 날은 임시휴관을 하는데, 청소를 위한 금요일 휴관은 공휴일에 청소를 하고 싶어도 일하는 인력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따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휴관시에도 모든 직원은 정상 출근했다고 강조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취임 첫 언론브리핑 가져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8기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시정목표와 시전으로, 미래도시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창조도시, 표준모델 도시로 재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7월 4일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비전을 제시했던 본인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 만큼,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문자 속의 선언적 존재가 아닌 ‘일류 순천’이라는 도시 실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일류는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면서 “수많은 도시 가운데 일등이 아닌 고유하고 독보적인 일류도시, 품격있는 시민과 신뢰받는 행정으로 창조하는 도시를 29만 시민과 함께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일류도시로 재도약하는 첫 걸음은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라며, 생태수도를 선포했던 철학과 최초의 박람회를 기획·유치하고 조성해낸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했다. 또한 탄소중립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친환경적 인식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에 관한 새 일자리를 만들고, 전문인력도 양성하겠다고 했다.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은 시민 삶의 위협이 되어선 안된다며, 탄소포집장·열병합 발전시설 운영과 동부권 광역화를 고려하여 적정부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노후된 중앙시장은 옥천과 연결하여 노천 카페거리로 만들고, 원도심 샹젤리제 거리는 문화의거리, 옥천, 남문터 광장과 연결해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순천의 대표 신도심인 신대지구에는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기업이 지역을 통합하는 시대라며, 전남 동부권을 넘어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100만 소비군을 유치하여, 순천이 명실상부 남해안남중권의 중심도시, 지역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도심외곽의 무분별한 주택건립과 개발을 지양하고 비워야할 공간과 지켜야할 공간을 재설정하여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만들고, 문화예술과 스포츠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확충하고 대규모 스포츠 파크를 조성하여 시민 건강은 물론, 동계훈련 메카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인근도시와 협력하여 서로의 기능을 특화시킨 통합 메가시티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 광역처리 문제, 대학병원 유치 등 공동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류시민의 품격과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표준을 창조하는 도시, 일류도시 순천으로 재도약을 이루겠다.”라며 “순천의 미래를 살려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향해 모두 함께 가자”라고 전했다.
-
광양시의회, 제9대 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원 구성 마쳐광양시의회가 4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의회운영위원장에 안영헌 의원, 총무위원장에 정구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최대원 의원이 선출됐다. 안영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제9대 광양시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구호 총무위원장은“시민이 바라는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고 도전과 협치를 통해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은“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방문 중심 운영으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7월 21일,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결과를 보고 한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
여수시, 정기명 시장 취임식 가져정기명 여수시장은 1일 오전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정 시장은 먼저 압도적인 지지로 자신을 선택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바람대로 살기 좋은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며 취임사를 통해 다짐했다. 정 시장의 민선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들 전망이다. 전국 최초의 주민 발의로 3려 통합을 일군 자긍심과 2012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나아갈 계획이다. ■ 소통화합 열린도시 정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는 오직 시민임을 명심하고, 시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화합과 통합, 행복의 길을 열어간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시정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인다. 능력 우선의 인사원칙으로 땀과 노력이 대접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 낮은 자세와 눈높이 열린 시정으로 시민에게 만족을 전하는 민선8기 시정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인재육성 산업도시 기존 산업은 더욱 고도화하고, 신성장 미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 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년들을 미래 기술인재로 키우고, 인재가 산단의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경제를 구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 문화예술 복지도시 문화와 예술은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보편적 복지에는 모든 시민이 잘 살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민선8기 정 시장의 눈과 귀는 오로지 시민을 향해 열려 있다. ■ 해양관광 휴양도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 해양치유,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한 장기 체류형 휴양도시로 재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여수앞바다가 바로 정원이 되고, 그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되도록 꾸며나갈 방침이다. ■ 기후변화 선도도시 산업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간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도시의 위상을 키운다.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도시, 여수를 만든다. 정 시장의 시계는 2050 탄소중립과 2028년 COP33 유치에 맞춰져 있다. 정 시장은 지난 29일 기자회견과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8기 여수시가 나아갈 5대 시정방침을 밝혔다. 시정철학과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85개 공약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 자랑스런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역동적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로 취임사를 갈무리했다.
-
제9대 순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정병회 의원·부의장 나안수 의원 당선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7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으로 정병회 의원, 부의장으로 나안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 선거 투표에서 정병회 의원 20표(80%), 이복남 의원 5표(20%)를 받아 정병회 의원이 제9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당선됐고, 부의장 선거는 나안수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정병회 의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 당선의 영광을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정말 열심히 일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소중하게 빛날 수 있도록 보좌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정병회 의장은 의장선거 출마 정견발표를 통해, “기본적으로 견제와 감시가 우선인 의회는 집행부와 역할은 다르지만 순천시민의 행복과 순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도 밝혔다. 나안수 부의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새로 등원하신 의원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저를 선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존경하는 정병회 의장님과 함께 감동을 드리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당선된 정병회 의장은 제4, 5, 6대 순천시의원, 제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나안수 부의장은 제7, 8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중진급 의원들이다.
-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정인화 광양시장이 7월 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광양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등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대통령·행정안전부장관 취임 축하 메시지, ‘시민이 꿈꾸는 광양’ 동영상 상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국금옥 여사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해 민선 8기 광양의 새로운 출발과 광양발전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새로운 광양시대는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실천 ▲시민의 후생과 복지를 담보하는 지역경제 부흥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눈물 없는 사회’ ▲청년의 꿈이 영글어가는 청년친화도시 ▲품격 높은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체육 진흥 ▲범죄·사고·재해·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사 이후 시민이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이 꿈꾸는 광양’ 동영상 상영과, 정인화 시장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시민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취임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후 일정으로 정인화 시장은 의회 개원식에 참석하고 시청 열린홍보실(기자실)을 방문해 취임 소감을 밝히며 시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8기 슬로건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비전으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