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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출신 익명 기부자, 순천시에 ‘청바지 등’ 후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순천 출신 익명의 기부자가 여성용 청바지 4천여 점(1억 원 상당)을 순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청바지는 2023년에 생산된 제품으로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순천여성장애인연대 등 24개 단체에 배부됐다. 기부자는 청바지 분류작업을 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50만 원의 지원금도 추가로 후원했다. 익명을 요구한 후원자는“순천에서 나고 자라 항상 순천이 그리웠고, 국제정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순천이 자랑스러웠다.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품질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이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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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 설치여수시 국동(동장 김종필)이 ‘아름다운 국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전남대 국동 캠퍼스 인근은 내국인과 외국인, 그리고 국동항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으로 연일 계속되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수거함 설치를 결정했다. 설치된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은 그간 무방비로 방치되었던 상습 무단 투기지역에 위치해 ‘조용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파스텔색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도심 경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국동 남맹순 19통장은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함께 무단투기 된 장소로 주민들이 악취 등 불편을 겪어 왔다”며 “설치 후 무단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국동은 쓰레기 분리배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과 주민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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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0일 여수산단 입주기업 10개사 대표 및 공장장을 대상으로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수산단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여수·광양항 활성화 논의 및 입주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업무 네트위킹을 구축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낙포부두 개축공사와 관련하여 입주기업의 물량 소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체부두 활용 검토,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요청 등의 내용이 오갔다. 박성현 사장은 “고객최우선이라는 공사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소통채널 정례화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항만운영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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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부 사진작가, 광양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기탁조갑부 사진작가는 지난 13일 첫 번째 사진 전시회를 열고 받은 백미 10kg 22포대(66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첫 번째 개인전 ‘담다&닮다展’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조갑부 사진작가는 “사진은 앵글을 통해 추억을 담거나 잊히지 않도록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담아낸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열면서 혹시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회를 축하해 주신 많은 분의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사진 전시회에서 쌀 대신 화환을 받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갑부 사진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소중한 뜻을 잘 헤아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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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립미술관 주변 「도시바람길숲」 조성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에 산림의 찬 공기를 확산하고 기온차를 통한 미풍을 생성하는 「도시바람길숲(디딤·확산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은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위치적으로 광양읍의 중심지역에 해당하며 백운산과 서산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서천과 연결되면서 찬 공기를 도심권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거점숲 적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월 착공해 1.5ha 면적에 총사업비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나무의 뿌리 활착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토사와 토양개량제를 섞는 등 생육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푸조나무와 팽나무 등 키가 큰 나무 302주를 심고, 주변 녹지공간은 남천·목수국 등 키 작은 나무 약 4천주와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더 높은 냉각효과를 위해 조밀한 식생유형으로 배식함으로써 열환경 개선이 최대화되도록 했다. 시는 광양의 문화·예술 대표 명소인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녹색 관광자원으로의 가치성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2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200억원(설계비 10억원, 사업비 19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연차별(설계 1년, 시공 3년) 추진되고 세 가지 유형의 숲으로 구성된다. 숲 유형은 ▲야간의 찬 공기가 정화되어 차고 깨끗한 공기를 생성하는 ‘바람생성숲’(산림) ▲산림-도심을 연결하는 하천변, 가로녹지로 찬공기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연결숲’(하천‧가로) ▲공원·대면적의 녹지, 벽면 녹화 등으로 도심에 조성하는 ‘디딤‧확산숲’(도심의 공원) 등이다. 광양 도시바람길숲 1차년도 사업은 현재 와우근린공원(2개소)와 마동근린공원은 조성 중으로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최근 완료한 미술관 주변 이외에도 하천변 녹지를 활용한 ‘연결숲’인 성황천 주변과 ‘디딤‧확산숲’인 장애인복지관 주변 눈소공원을 완료했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중마동 백운로(마동정수장~ 금호대교 구간)와 중마중앙로(중마시장~길호대교 구간) 연결숲을 입찰공고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열섬현상을 완화해 기온을 낮추는 유일한 방안이 ‘도시숲’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적지 않다”면서 “광양시도 이에 발맞춰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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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실, 6차산업으로 부가가치 높여광양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6차산업으로 꽃피워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더한주류 한정희 대표, ㈜섬진강의봄 오규식 부사장, 광양동부농협 문정태 조합장, 광양다압농협 김종연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6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한주류와 ㈜섬진강의 봄은 다압면과 진월면에 총 68억 원 규모 투자와 20명의 지역인재 채용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양 농협은 기업이 필요한 매실, 돌배 등 지역 특산물 품질 관리 및 안정 공급에, 광양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더한주류는 매실의 본고장인 광양에서 지역특산물 매실을 이용, 광양다압농협으로부터 연간 약 150톤 공급받아 매실 증류주(서울의 밤, 명랑스컬), 매실주(매실원주 등)를 제조한다. 최상의 원료로 최상의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 속에 완숙된 상태에서 수확되는 황매실과 매실청, 천연 꿀을 가미하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생산비법으로 전통주 시장과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더한주류는 지속적인 매출액 상승에 따른 추가 투자를 위해 광양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다압면 기존 사업장 부지 3,826㎡내 53억 원으로 생산설비와 신규설비(탄산캔제조설비)를 증설하고, 초기 10명의 신규 고용에 이어 매출액 증가에 따른 추가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섬진강의봄은 경북 문경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제이엘㈜의 신설법인이다.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좋은 술을 만든다는 설립이념으로 광양에 세계 유일한 전통적인 제조방법으로 매실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지역 특산물인 매실과 돌배를 광양동부농협으로부터 연간 약 75톤 공급받아 매실 증류주(섬진강 바람), 매실 스파클링 와인(매향천리)을 제조한다. ㈜섬진강의봄은 진월면 2,926㎡ 내 15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과 발효시설을 신설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향후 매출 증가에 따라 공장 증설 이전과 와이너리 박물관도 건립 계획이다. 매실 재배농가와 계약재배(1차 산업), 매실주 생산(2차 산업), 와이너리 투어 및 매실주 만들기 체험(3차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6차 융복합산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제이엘㈜의 주요 생산품인 오미로제는 한미정상회담 만찬주에 선정될 만큼 주요 국제행사 만찬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는 고품질 매실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지 유통 시설을 확충·지원하고,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가공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한주류 한정희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매실원산지인 광양 섬진강변에서 ‘최상의 원료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회사 슬로건으로 서울에서 광양으로 이사를 했다”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매실주와 증류주에 탄산을 첨가해 캔으로 판매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광양지역 내에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섬진강의봄 오규식 부사장은 “매실의 미래는 가공산업에 달려있고, 이제는 문화와 결부돼야 하므로 세계 최초 스파클링 와인 생산에 이어 와이너리 건립과 술문화박물관 이전도 검토하겠다”며 “모 회사인 오미나라 제품이 한미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것처럼 ‘섬진강의 봄’에서 생산한 매실주류가 반드시 국빈만찬주로 올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동부농협 문정태 조합장과 광양다압농협 김종연 조합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 지역 주 특산물인 매실과 돌배의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같다”며 “품질 높은 원료를 공급해 좋은 매실주가 생산되도록 하고, 두 회사의 생산제품이 우선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되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섬진강 매실은 광양매실특구로 선정된 이후 우수지역구로 인정받는 등 대한민국 최고 매실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며 “두 회사가 통 큰 투자를 해 주신 만큼,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광양매실을 다시 알리고 회사도 더욱 성장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 매실로 만들어진 ㈜더한주류의 매실주류는 전국 편의점(이마트24, CU, 세븐일레븐)과 백화점(신세계, 갤러리아, 롯데 등),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납품 중이며,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수출 중에 있다. 신설법인인 ㈜섬진강의봄에서 생산하는 매실주류는 향후 면세점과 백화점 및 호텔(롯데, 신라), 홈플러스, 국군복지단, 인터넷(오미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형 주류회사인 골든블루에 납품 및 수출(미국·일본)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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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8기 운영자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표 관광콘텐츠인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8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8명으로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 3명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등으로 대상별로 나눠 선발한다. 특히 지난 9월 여수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층 연령이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됐다. 낭만포차 운영 자격은 모집공고일 20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신청인 및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없어야하며 신청인 및 그의 직계혈족·배우자·배우자의 직계존속·며느리(사위) 포함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원 희망자에 대해 오는 30일 당일 하루, 여수문화홀에서 신청을 받는다. 여수시는 블라인드 방식의 평가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별 모집인원의 3배수인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품평회를 실시해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위생교육 등을 이수한 후 내년 3월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낭만포차는 우리 시 대표 관광콘텐츠로 관광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 인기 명소로서의 명성을 지키며 맛 좋은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낭만포차를 잘 이끌어주실 운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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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해양경찰청 감사장 수상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박성현 사장이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 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전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정착시키고, 항만 안전 홍보 및 안전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항만 안전 점검을 주도하는 등 선박이 찾아오는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기여해 왔다. 또한, 서해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감사 및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국민 정책참여 등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제안을 통해 국민을 위한 해양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아울러, 공사는 공공기관 재난관리 수준평가, 안전관리등급, 한전한국훈련 등 3대 안전평가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특히, 최근에는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에서 국내 최초로 환경·안전 2개 부문 동시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박성현 사장은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 이라는 공사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출입 1위 융·복합 종합항만이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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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가친화기업 인증 획득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년 여가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2020년 최초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고, 2023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YGPA는 여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사내동호회 운영, 문화의 밤, 지역 프로축구단과 연계한 스포츠 저변 확산, 친수 레저 확산을 위한 승선체험 확대,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분 단위 휴가 사용, 연차 및 보상휴가 저축제도 운영, 선택적 근로시간제 선도적 도입 및 활성화, PC-OFF제도 운영 등 정시 퇴근 문화 정착과 함께 직원들이 여가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2023년에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까지로 3년간 적용된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여가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업무집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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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절기 대비 백운산자연휴양림 시설 일제점검 실시광양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수기, 냉장고 등 숙박객들이 이용하는 물품에 대해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안전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시설물 ▲전기안전 ▲소방 안전 ▲보건위생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예방 기간인 만큼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산불 예방에 힘쓰고, 휴양림 이용객들에게도 전기 및 화재에 관련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휴양림 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산불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동절기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