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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역항 내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벙커링) 및 화물 하역 동시작업 실증 성공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8일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벙커링과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선박 대 선박 벙커링(STS, Ship to Ship)이란 벙커링 전용선박을 통해 연료 공급을 말한다. 이날 (공급선사/선박) 한국엘엔지벙커링(주) / Blue Whale(7.5k㎥, LNG 벙커링전용선)이고 (수급선사/선박) 에이치라인해운(주) / HL-ECO(179k dwt, 벌크선, LNG DF선)이다. 공사는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LNG 추진 선박 발주·운항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 설명했다.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선박을 통한 LNG 공급(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선박연료 공급과 화물 하역을 함께 수행하는 동시작업** 방식의 LNG 공급(벙커링)도 실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한국은 LNG 공급(벙커링) 실적 부재, 이해 부족 등으로 선석 사용 허용 및 행정관청의 안전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그간 무역항 하역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STS) 방식의 LNG 공급(벙커링)이 실시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 유일의 LNG 공급(벙커링) 전용선 보유 사업자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를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 사업자*로 지정(2023. 10.)하여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한편,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한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신속 검토·승인 등을 통해 국내 무역항에서도 선박 대 선박(STS) 방식의 LNG 공급(벙커링)과 화물 하역 동시작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내 유일의 LNG 벙커링 전용선 보유 사업자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를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 사업자로 지정해(’23.10)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한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신속 검토·승인 등 국내 무역항에서 STS 벙커링 동시작업 방식으로 LNG 벙커링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이며,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선박연료 수입·보관·공급 인프라도 충분히 구축돼 있다”며, “향후 국내 에너지기업,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해사기구의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이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다.”라며, “이번 실증은 국제 선사들에게 우리 항만에서 LNG 선박 대 선박(STS) 공급과 하역 동시작업이 가능함을 알리고, LNG 공급(벙커링)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부산항 등 국내 주요 항만에서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박에 LNG 공급(벙커링) 동시작업 실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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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석유화학 물동량 강화 추진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여수광양항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관계자와 지난 27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드녹은 올해 1월 대통령 국빈방문 시 체결된‘한국석유공사-애드녹 국제공동비축계약’을 통해 지난 3월 여수비축기지에 2백만 배럴의 원유를 입고하였다. 이에 힘입어 여수광양항은 금년 8월까지 석유화학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3.4백만톤) 증가하는 등 국내 주요항만 중 유일하게 총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공동비축사업은 석유공사 비축저장시설을 임대하여 산유국 등 고객사 원유 및 석유제품을 저장하고, 우선구매권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제고하는 제도를 말한다. YGPA는 이번 실무 영상회의에서 애드녹 원유세일즈 극동아시아 지부 실무진을 상대로 여수광양항 시설 현황 및 석유화학 입주기업을 소개하고 율촌융복합단지 등 향후 개발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애드녹과 여수광양항 간 교류 증진을 통한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에 기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 YGPA 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애드녹 실무진과 영상회의를 개최한 것처럼 여수광양항 원유 등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총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분기 신규 정기선 항로 4개를 새롭게 유치하여, 전년 동기 43만 TEU 대비 13.5% 증가한 49만 TEU를 기록하는 등 ‘발로 뛰는 영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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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등 위조 방지 홀로그램 스티커, 알고 보니 일본산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5만원권, 1만원권, 5천원권 화폐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적용되고 있는 홀로그램 제조기업이 일본 전범기업으로 의혹이 제기된 토판(前 토판 인쇄, Toppan printing)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제작하고 있는 전자여권의 표지가 토판 기업의 제품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알려져 비판이 있었으나, 화폐에 사용되고 있는 홀로그램마저 토판 기업이 제조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의원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만원권, 1만원권 및 5천원권에 사용되고 있는 홀로그램 자재는 100% 일본 토판 기업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홀로그램 수입을 위해 지불된 예산은 228억원으로 연평균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폐공사는 해마다 120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화폐 및 여권 등에 사용되는 소재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기술개발 및 연구를 실시해왔다. 홀로그램 국산화를 위해 지원된 연구개발사업 역시 2009년 및 2014년 시도된 이후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중단된 상태다. 조폐공사 측은 “홀로그램 국산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위변조 방지를 위한 한국은행의 높은 은행권 품질 요구수준에 부합하지 못해 일본산을 수입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고용진 의원은 “조폐공사가 세계 최고의 조폐, 인증 기술을 갖추겠다고 공언해놓고 위변조 방지기술 소재의 국산화마저 손을 놓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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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산나래’,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터로 자리매김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나래’가 2018년 개소 이후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산나래’는 26종의 100% 우리밀의 빵과 쿠키를 생산하기 위해 총 1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 중 9명이 심한 장애 및 발달(지적, 자폐성) 유형에 해당하는 등 민간사업체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연매출액은 1억9천2백만 원으로 2018년 매출액 5천4백만 원 대비 257%가 늘어났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매출액이 1억6천8백만 원으로 연말이면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나래는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근로장애인 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서산나래 연도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18년 5천4백만원 ▲’19년 1억7백만원 ▲’20년 1억1천6백만원 ▲’21년 1억8천8백만원 ▲’22년 1억9천2백만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품은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생산으로 납품하고, 수익금은 전액 근로장애인의 급여 지급과 재료 구입비 및 훈련비 등 시설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공공기관이 생산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으로도 인정된다. 이 외에도 제과제빵 훈련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작업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취업 전 기능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산품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광양시 1호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서산나래’는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안정적 자립을 이뤄냈다”며 “내년 하반기 중마동에 보호작업장 1개소가 더 개소하면 우리 시 중증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사회통합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서산나래’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서산나래’에서 제과제빵 직업훈련 및 취업을 하고 싶거나 생산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전화(☎061-761-9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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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역이용협의 업무역량 강화 간담회 개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10월 24일 여수해수청 중회의실에서 공유수면 관리청이자 해양개발과 이용주체인 지자체 공무원 및 해역이용영향평가대행업체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역이용협의 업무역량 강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해역이용협의 제도는 각종 해양개발·이용 행위의 처분(점사용허가, 매립면허 등) 시 해당 행위의 해역이용 적정성과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사업 인·허가전 협의하는 제도로써 해양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여수해수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역이용협의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최근 협의 진행시 논란이 될 수 있을 만한 내용의 주제를 논의하고 제도개선 방안 도출 및 이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여수해수청 해역이용협의 담당자는 “해양개발 사업의 처분기관과 대행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유수면과 연계된 협의제도 중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기관별 어려움 해소와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성과라며, “주기적으로 관계 업·단체 담당자와 토의 자리를 마련하여 협의제도가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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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표창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이하 이충재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로부터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을 맞아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포상이다. 이번 포상은 지난 9월 19일자로 수여했지만 이재명 대표의 단식 투쟁과 회복 치료 기간과 맞물리며 결재가 늦어져 지난 24일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재 위원장은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20여년 이상 정체돼 있는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비전을 세우는 일꾼이 되겠다”며 “더불어 민생경제와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이재명의 억강부약(抑强扶弱), 대동세상(大同世上)을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선 지난 9월 “정치판을 바꾸되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내년 4월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이재명 당대표 포상이 민주당 공천에서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충재 위원장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운영위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 등 굵직한 보폭을 통해 내년 총선을 향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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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시정질문 첫날인 25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전반에 관한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정회기 의원, 정구호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정회기 의원은 포스코의 구봉산 체험형 구조물 설치, 예산낭비 사례, 율촌·세풍산단 산출물의 광양지역 유입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포스코가 구봉산에 계획하고 있는 체험형 구조물의 설치에 대해 질문하고 “구봉산은 장소 및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며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공사, 대규모 관광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곳에 포스코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조형물이 설치되면 포스코의 홍보시설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점동마을 금광 관광명소화 사업은 총 26억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지만 부실한 콘텐츠와 관리부실로 관광객들이 찾지 않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화사업은 27억을 들여 관사 개보수를 추진했지만 전혀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광양시에서 광양읍 도시재생시설 14곳을 사업자에게 임대해주고 올해 다시 광양시에서 일부 시설을 임차한 경우를 들고 이는 부서간 소통을 충분히 했으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정의원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사례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예산 낭비사례라며, 올해 세수가 감소되어 내년 시 살림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정의원은 율촌·세풍산단 산출물의 광양지역 유입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정의원은 “율촌·세풍산단 기업유치 및 고용인원은 매년 증가되고 있지만 광양읍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관내 유입 노력이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인서, 덕례·도월지구 택지개발의 빠른 사업추진, KTX 광양역 정차, KTX 광양역 주변 인프라 구축, 광양읍~율촌·세풍산단을 연결하는 도로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정구호 의원은 관광진흥 시책, 양봉산업, 백운산과 섬진강의 가치,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광양시 관광진흥 중장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요즘 관광트랜드는 힐링여행이 대세이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시에 관광 트렌드를 잘 분석하여 새로운 관광정책 방향 설정과 전략별 정책과제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고, 특히 광양하이텍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반려동물종합센터를 건립하여 반려동물 타켓마케팅을 통한 관광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정의원은 양봉산업에 대해 2023년 꿀벌 관련 주요 지원사업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았다고 질책하며, “환경 생태계의 근간인 양봉산업을 육성하고 전국양봉대회 등을 개최하여 ‘양봉’이 광양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백운산과 섬진강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도시로만 알려진 광양에 대한 고정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광양매화축제를 광양섬진강매화축제’로,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광양백운산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정의원은 우리시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설치·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담부서 지정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서 설치하고 후속 관리까지 철처히 이뤄지길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질문에 나선 신용식 의원은 시민안전에 대해 질문을 시작했다.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여름철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우수관 그물망 막힘으로 배수가 되지 않은 현황을 지적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이어 인도의 차량 진입을 막아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의 관리 부실에 대해 언급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전면교체가 아닌 커버를 씌우는 방법과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특색을 담은 볼라드를 설치하도록 제안했다. 다음으로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설치되고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활주로형 횡단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요청했으며, 전동킥보드와 관련하여 다수의 위반사항을 지적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자 교육 및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동정수장 이전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외형적 성장을 가로막은 시설인 마동정수장을 주거, 상업시설, 광장 등 생산적 토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설하는 방향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정질문 둘째날인 26일에는 서영배(옥곡)․송재천․박문섭․백성호 의원이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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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26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전남 국립대 의대 신설 요구”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6일(목)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전남지역 국립대 의대 신설이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서동용 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이주호 장관이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역균형 차원에서 수도권 의대를 배제하고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증원하자는 주장에 ‘배제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답한 것과, 학생 수가 40명인 의대를 늘리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라고 답한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8개 비수도권 사립대 의과대학이 의대생 실습수업을 진행하는 부속병원과 협력병원 총 42개 중 18개가 수도권에 있고, 이에 반해 수도권 12개 사립대 의과대학의 부속병원, 협력병원 34개 중에 비수도권에 있는 병원은 4개로 이미 지방 사립대 의과대학이 지역의료인력 양성보다 수도권 의사 인력공급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동용 의원은 “비수도권 사립대 의과대학들이 병원을 수도권에 짓고 지역에서 일해야 하는 의사를 수도권으로 빨아들이고 있다”라며, 전남 국립대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통해 지역의료공백 해소와 필수의료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이주호 장관은 “복지부와 교육부가 지역 차원에서 필수의료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되기 시작했기에 충분히 검토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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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 내 선박사고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3일 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주제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선박사고를 주제로 인명·화재·해양오염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해 민·관·해경·소방 등 2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여수·광양항의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였다. 공사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드론, 헬기를 투입한 실종자 수색구조와 해양오염방제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동시에 공사 상황실에서는 박성현 사장 주도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현장상황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보고체계를 통한 필요자원, 인력 지원 등 토론훈련이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유기적으로 대응하였다. 특히, 지역주민과 항만관련 기업 등 민간기업과 단체에서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재난 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직접 방재활동을 하는 등 국민참여형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여수·광양항 협력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우리 여수·광양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완벽하게 대응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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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조, 전 순천시재향군인회장, 호국원(국립묘지) 전남 장흥군 유치에 결정적 역할지난 9월 10일 국가보훈처는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46만 7730㎡)을 국립호국원 부지로 선정했다. 호국원은 만장이 되어가는 현충원을 대체하는 국립묘지다. 호국원은 현재 전국 5개의 권역별로 나뉘어져 있다. 호남권에는 전북 임실에 호국원이 있다. 때문에 호남에 추가로 호국원을 유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양동조 전 순천시재향군인회장(이하 전 회장)이 광주전남에 유치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전념했다. 양동조 전 회장은 장흥, 강진, 보성지역은 호남권에서 시간과 거리에 있어 중간지점이고 더불어 3만 4000여 명의 국가유공자가 생존에 있는 사실을 강조하며 유치활동을 펼쳤다. 초반부에는 6.25 등 보훈단체장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반기지도 않는 냉랭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동조 전 회장은 보훈처에 유치를 건의하고 재향군인회광주전남회장 27개 시군구 회장들과 각종 행사 등 모임에서 건의와 발표를 반복했다. 결과적으로 소병철 국회의원으로부터 좋은 생각이며 꼭 필요한 사업이다. 꼭 유치되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뿐만아니라 2022년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선거 당시 김진호 회장께 건의하여 중앙회장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양동조 전 순천시재향군인회장은 2022년 4월에 재향군인회중앙회 김진호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동년 10월에는 신상태 신임 회장으로부터 우수회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