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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채워지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견학 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17일, 19일, 22일 등 총 3회 운영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섬진강 유채꽃을 거닐고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062-360-8502)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월 광역코스는 섬진강변 유채꽃과 윤동주의 시혼이 살아 숨 쉬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거쳐 철강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유려한 이순신대교 등 알찬 여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을 높인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광양여행을 원하는 전국 각지 잠재관광객을 견인해 광양관광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티투어 관내 코스는 역사힐링투어(월~목), 야경투어(금·토) 등으로 5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되며,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1-761-9117)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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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 성료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4월5일(금)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회의장(2층)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라이징 리더스 300(유망 중견기업 대상 기업당 최대 300억원의 여신 지원 및 금리우대), △데이터 바우처(기업당 최대 5,400만원의 데이터 구매비용 지원), △혁신 바우처(기업당 5,000만원의 혁신 설비 구축, 경영전략·ISO인증 컨설팅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디지털 혁신형 직무전환을 위한 조직 및 근로자 무료 교육) 등에 대한 설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디지털·탄소중립 산업전환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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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 입항여수항에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 ‘씨번 써전호’는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이날 크루즈 입항을 직접 맞이한 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남은 입항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번 써전호’ 지난달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 여수를 거쳐 일본으로 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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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YGPA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추진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도 YGPA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해 △생산성·품질 향상 △신제품·시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특허 취득 분야의 혁신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혁신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지원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기업에게 각 1,000만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또는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의 공고문을 참조해 4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사의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함으로서 해당 기업뿐 아니라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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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 거주시설 무장애(Barrier Free) 환경개선 지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3일 여수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행빌리지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장애인 입주자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무장애 환경을 조성 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여수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행빌리지의 무장애 환경개선을 위해 2,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번 지원으로 동행빌지는 4개소의 화장실 리모델링과 9개소의 방문턱제거 등을 통해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는 장애인 거주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전남동부권에 본사를 둔 유일한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빌리지는 2020년에 개소한 전국의 유일한 아파트형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복지법 개정 이후 장애인 거주시설 소규모화(30명 내외)에 따라 동백원에 거주하던 중증장애인 30명이 동행빌리지로 이주하면서 운영이 시작되었다. <사진설명> 3일 동행빌리지 무장애 환경개선 후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직원들, 동행빌리지 김도요 원장과 직원이 사진 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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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엔 광양 4대산성에서 사색여행 추천광양시는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과 고려시대의 토성(土城)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현대인들의 사색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마안봉 지형이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성벽, 망루, 건물지, 우물터, 집수정 등이 확인됐다. 산성 내에서는 마로(馬老), 관(官), 군역관(軍易官) 등의 글씨가 새겨진 수키와와 토기 등이 출토됐다. 불암산성(전라남도 기념물 제177호)은 비촌마을 불암산 남서쪽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긴 사다리꼴로 테를 두르듯 둘러쌓은 협축식 석성이다. 호남읍지(1895), 광양읍지(1925) 등에 ‘현 동쪽 50리에 위치한 성으로 500척이며 성내에 우물이 1개 있다’고 기록돼 있으며 1998년 순천대박물관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600년 무렵 축조된 백제시대 산성으로 확인됐다. 문지(門地), 건물터, 우물 등이 발굴됐으며 기와류(격자문, 무문, 승문, 선문), 토기, 어망추, 석환 등이 출토됐다. 산성 한편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수려한 억불봉과 맑은 수어호의 풍광에 빠져 고즈넉하게 산멍, 물멍 등을 즐길 수 있다. 진월면 신아리 해발 170m 고지에 자리한 봉암산성(문화재자료 제263호)은 둘레 약 100m, 외벽 높이 90cm 소형 산성으로 ‘신아리 보루’로 불린다. 적의 동태를 살피기에 적합한 요새로 산성 남쪽 일부는 허물어졌지만 대체로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섬진강, 하동군, 진월면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중흥산성(전라남도 기념물 제178호)은 6개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주변 계곡을 활용해 4km를 돌아가며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고려시대 축성된 광양 유일 토성이다. 중흥산성 내에는 삼층석탑(보물 제112호), 석조지장보살반가상(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42호) 등을 품고 있는 중흥사가 있으며, 사찰의 이름은 중흥산성에서 비롯됐다. 특히,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국보 제103호)’도 중흥산성 내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반출 후 현재는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현재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를 추진하고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산 정상부에 축조돼 적의 감시와 방어에 활용됐던 산성은 주변의 풍광을 조망하고 여백의 공간을 한가로이 거닐 수 있는 훌륭한 사색공간이자 축성 시기의 건축, 토목 기술력과 사회문화상을 엿보기에 훌륭한 역사유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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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제60회 도서관주간」 독서문화행사 풍성광양시립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특강, 공연, 전시 등 풍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밤이 흐르는 감성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토록 씩씩하고 다정한 문학-나를 돌아보고, 나를 돌보고 싶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작가 강연과 정여울 작가와 고민을 나누는 ‘고민 책빵’, 한국의 ‘조안 바에즈’라 불리는 박강수 포크 가수의 음악공연으로 이뤄진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시민들의 문학적 역량 발휘와 예비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추천도서 소개 ▲특별 북 큐레이션 안내 ▲4월! 2배로 즐기는 독서, 2배 대출 ▲가방 한가득 대출 ▲자율독서 서(書)로 함께 등의 독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자책 독서왕 선발 ▲「4월, 꽃과 함께 독서해요」인스타그램 이벤트 ▲이야기에 BOOK 빠지다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청소년을 위한 원화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오는 12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를 주제로 「인문지식여행」 강연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기증도서, 정기간행물 및 부록을 무료 배부하는 행사를 연다. 그밖에 매주 주말 오후 2시 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판타지 세계로, 상상극장」을 운영한다. 독서진흥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 ▲전자책 단말기 대여 등도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전! 북 퀴즈 ▲다시 돌아온 책 속에 숨은 매돌이를 찾아라! ▲도서 대출 이벤트 「도서관주간의 행복한 빌림」도 진행된다. #광양희망도서관 희망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3층 꿈싹갤러리에서 미우 그림책작가의 원화전시 ‘나의 빛깔 나의 구슬’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작가가 직접 그려 완성한 원화 외에도 입체 전시물, 출판 전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과 체험 존으로 구성되며, 30일에는 미우 작가와 출판사 노란상상 편집자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해 전시에 깊이를 더한다. 오는 13일에는 「지역 기업 SNNC와 함께하는 도서관의 날」로 ‘신통방통 세 가지 말’, ‘괜찮아 아저씨’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김경희 그림책 작가 공연과 어린이 동극 공연 등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알찬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16일은 올해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생애 처음 만나는 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여는 날로 축하 연주, 어린이 공연과 책 꾸러미 배부 등으로 사업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희망 문화놀이터 어린이 공연 ▲인스타그램 올해의 책 기대평 이벤트 ▲도서대출 이벤트 ▲그림책 주인공 인기 투표 ▲북 큐레이션 도서 전시 사서 컬렉션 ▲두 배로 대출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용강도서관 용강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가족 친화 공연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 SHOW」, 15일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17일 「태어난 김에 무병장수」 권택환 교수(맨발학교 교장) 건강 특강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다독왕 선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나 찾아봐~ 숨겨진 꽃 갈피 찾기 ▲연체자, 탈출! ▲아무튼 잡지 드림 ▲2배 대출 ▲「비야 그만」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관 N행시, 꿀독(讀)공간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이벤트도 준비했다. #광양금호도서관 금호도서관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부터 4회에 걸쳐 5~6세 어린이와 함께 「야금야금 그림책 요리」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한 독서 연계형 요리 수업으로, 동화책을 읽은 후 책에 나온 야채로 두부 티라미수, 파프리카 꽃다발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신지영 음악가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오는 18일 「신지영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착한 음악이란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고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 인권 롤링 페이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갈피와 열쇠고리를 만드는 예술창의공방 4강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슈링클스」를 진행한다. 이외의 특별 체험으로 ▲티슈 가죽 커버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쓰는 명대사 등도 있으며, 독서진흥 이벤트로는 ▲키워드만 보고 도서를 대출하는 ‘블라인드 도서 대출’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특별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당당당 ▲인스타그램 이벤트 ▲즐거운 독서! 신나는 퀴즈! ▲예술 북큐레이션 추천도서 전시 ▲연체 OFF 독서 ON ▲대출 2배!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gwangyang.go.kr)을 방문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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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청년인턴 및 신입직원 채용 시작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청년층의 직무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업무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사회형평(장애인) 직원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신입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인턴 수료 후 채용가점을 부여받게 되는 청년인턴과 사회형평적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으로 총 6명 규모이며, 세부 채용 분야와 인원은 ▲청년인턴(체험형) 일반 계약직(마급) 5명 ▲사회형평(장애인) 일반 사무 7급(가) 1명이다. 특히, 공사 최초로 채용하는 공개경쟁 청년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향후 공사채용에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1회 부여받게 된다.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준수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일정은 3월 28일 채용공고 후, 지원서 접수(4월 4일 ~ 4월 11일), 필기시험(4월 27일), 면접시험(5월 14일)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사 누리집(http://www.ygpa.or.kr), 채용 홈페이지(http://ygpa.incruit.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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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간담회 가져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 26일 포스코휴먼스 교육장에서 장애인 취업지원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취업 관련 기관,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5개소가 지난해 6월에 맺은 ‘광양시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협약’에 따라 연 2회(상, 하반기) 정기 모임의 일환으로 열렸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광양햇살학교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광양만권HRD센터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 발달장애인훈련지원센터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광양새로일하기센터 ▲광양중장년내일센터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서산나래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 ▲장애인표준사업장 다미설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15개 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2024년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전국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광양사업장을 견학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13년에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설립한 기업으로 포항에 본사를 두고 그룹 내 사무지원, 클리닝, IT지원, 차량관리 등을 담당하며 직원 692명 중 325명(46.9%)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있다. 광양사업장에는 직원 187명 중 장애인 101명(54%)을 채용했다. 김형욱 포스코휴먼스 실장은 “우리 회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롤모델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탄탄한 자생력을 갖춰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수현 광양햇살학교 교사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에 관한 정보편람 제작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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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초,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 운행 개시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되어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 7천만 원, 수소 저상버스 3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게 될 비용은 수소 고상버스 2억 원, 수소 저상버스 1억 3천만 원으로 일반버스 구입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소버스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에 비해 차량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으며, 배기가스나 탄소 배출이 없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릴 만큼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다. 수소버스 1대가 중형 경유차 4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충전시간은 전기버스가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에 반해 수소버스는 10~20분으로 짧고, 한번 충전으로 운행이 가능한 거리도 전기차는 400㎞ 미만, 수소차는 500㎞ 이상으로 길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수소버스 출고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에서 지원하는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혜택과 함께 수소차 구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수소버스 외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061-797-28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