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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꽃전시, 아름다운 계절 봄 향기를 만나다광양시는 시민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 봄꽃으로 단장하고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14일간 봄꽃 집중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전시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5종의 형형색색 봄꽃으로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도록 전시했다. 봄꽃집중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 식물관, 다육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테마정원, 풍차 정원과 꽃탑, 매돌이 포토존, 꽃이랑 토우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동중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봄의 향기를 만나고 곳곳에 피어있는 봄꽃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롭고 따사로운 봄나들이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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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 안전기원제 개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은 19일 낙포 관공선부두에서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의 취항을 알리고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안전기원제, 순찰선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YGPA,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관련 업·단체 등을 비롯해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푸르미여천은 총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된 49톤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친환경선박법 및 해양수산부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하여 항만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미여천은 여수·광양항의 해상 안전관리, 항행 장애물 제거, 불법행위 단속, 해양 오염 사고 대응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푸르미여천의 취항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여수·광양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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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 이끈다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AI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업은 과거로부터 여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남해안 거점도시를 목표로 하는 여수로써는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다. 시가 이번 대전환을 통해 예전 여수 수산업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 촉진 확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등에 따른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산산업의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자체 수산물 안전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말까지 자체 예산 54억 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건립, 이를 통한 신속한 검사로 여수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해수 방사능 감시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 1억 원을 들여 어업지도선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해수 방사능 측정 결과는 주 1회 시 홈페이지와 주요 전자게시대(459개소)에 공개해 지역 수산물 소비 불안감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시는 또,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132억 원을 투입, 수산물 양륙과 선별, 위판, 배송 등 전 과정에 위생시설을 갖춘 위판장 2개소를 올해 안에 세운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40%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홍합양식장에 7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부착기와 인증 부표 보급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여수수산물 이미지 제고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서는 ▲대도시권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수산물 사주기 운동 등 판촉 행사와 ▲소가구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및 소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AI 도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미래형 첨단 양식산업 육성 시의 미래 첨단 양식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발걸음도 바쁘다. 특히,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AI를 해상 양식장에도 접목해 전국 최초 해상 ICT융합 스마트 양식모델 구현을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용역 중이며, 시는 올해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초 열리는 해양수산부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까지는 여수 특성에 맞는 미래형 해상 어류양식 모델(TESTBED)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형 해상 어류양식 모델(TESTBED)에는 ▲노동집약적 재래식 양식에서의 탈피 ▲인위적 수온조절과 자동사료급이 ▲환경측정 및 자동제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술집약적 첨단 스마트 친환경 양식 등의 내용이 담긴다. 시는 이 같은 체질개선을 통해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 예방과 ▲생산기간 단축에 따른 어가경영 안정화 ▲경쟁력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5억 원을 투입해 어획강도가 높은 정치망어업 감척사업과 바다정원화 및 인공어초 관리사업,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건강하고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54억 원을 투입해 양식재해보험 확대 및 재해예방형 양식시설을 지원하고 ▲유망양식품종 종자공급 및 양식 자동화장비 지원을 통해 고소득 지역특화 품종을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최근 어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고 있으며, 부족한 노동력이 수산업 침체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38억 원을 투입해 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주요 내용은 ▲어업인 소득보전과 정착지원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3종 사업과 ▲어선·양식장 임대사업, ▲어촌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귀어귀촌 지원사업,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어촌노동력 해소를 위한 자동화기기 지원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되는 우수어촌계 지원사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은 어촌진입 장벽 완화와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많은 신규 어촌계원을 유치한 우수어촌계에는 1억 원의 필요 사업비를 지원하고, 올해 시범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해서 필요 업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2030 수산업·어촌 발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산업의 미래 성장산업 도약을 위한 기반조성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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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하나로봉사단 창단식 열어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1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하나로봉사단(회장 백성자)을 창단해 지역사회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백성호 광양시의회부의장, 장영조 NH농협광양시지부장, 동광양농협 임원, 하나로봉사단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봉사단 비전선포를 하였다. 하나로봉사단은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여성조직으로 회원 50명이 동광양농협 각종행사지원과 농촌일손돕기, 자연재해피해농가지원, 환경정화활동(플로킹), 도농상생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다. 이돈성 조합장은 “새로 출범하는 하나로봉사단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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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 밑반찬지원 ‘행복수라간’ 사업으로 밀착 돌봄 이어가풍덕동 마중물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찬)에서는 관내 결식우려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행복수라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시작한‘행복수라간’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한 달에 두 번(총 1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장애인 등 40가구에 테마별 맞춤도시락 지원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위원들이 직접 배달하여 대상자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나눔으로 나뉨을 예방한다’는 풍덕동의 테마처럼 계속해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적인 일정을 뒤로 하고 참여해주시는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밀착 돌봄을 추진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따뜻한 풍덕동을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따숨은행사업 △해피투게더 풍덕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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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문 실시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제325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은 11일 안영헌 의원, 박문섭 의원, 박철수 의원, 12일에는 백성호 의원순으로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11일 첫 질문에 나선 안영헌 의원은 백운산 관리 및 활용 증대 방안, 임도 개발 체계화, e스포츠 활성화, 도로 중복 굴착 예방,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등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안 의원은 백운산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연 자산이기 때문에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활용가치를 높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우리 시의 임도구역을 보면 임도가 산과 산 사이에 이어지지 않고 짜임새가 떨어진다며, 임도와 둘레길의 연계 및 체계화가 이뤄질 수 있는 임도 개설 계획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관련 시설 및 인적 자원 지원 등 e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정책과 마케팅으로 우리시가 e스포츠 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지하매설물 보수 및 보도블럭 교체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중복 굴착을 예방하기 위해, ▲업무지침 체계화 ▲지하매설물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 공유 ▲지하매설물을 공동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공동구 설치 의무화 ▲지하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정밀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실효고시일 도래 시설이 무려 54건이나 된다고 우려하며,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관련해 ▲공설운동장~국민체육센터 진․출입로 확장사업 ▲용강지구 진․출입로 개선 공사 ▲남해오네뜨․송보7차아파트~용강 중학교 통학로 개선 등 추진상황을 질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박문섭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산의 적립액과 CMS 정기후원 계좌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기본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범시민 소액 기부 문화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이전년도 보다 한단계 떨어진 평가 결과를 지적하고, 등급 향상을 위해 지표별 체계적인 분석과 공직자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법으로 청렴도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보험공제 가입, 폭언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며, 공무원들 또한 자신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친절의 습관화가 이뤄져야 우리 시가 목표한 바를 이룰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지방세 의존도가 높은 우리 시 세수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그중 하나의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적극 활용되야 한다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마지막 질의에 나선 박철수 의원은 광양시 관광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광양, 여수, 순천 등 3개 시의 관광 비젼, 관광객 수, 관광총소비액 등을 비교하며, 광양시 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광양시의 관광은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건립하기보다는 인근 시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국 최고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박 의원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체험형 조형물이 구봉산에 설치되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형․지질적 문제가 크기 때문에 지역상권 연결성 부족, 안전성 담보 부족, 사후관리 부담 증가 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체험형 조형물은 구봉산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언급하고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 인근 야구장 부지에 건립하여 와우생태공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벨트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백운산, 섬진강, 남해바다 이 세가지를 모두 가진 광양시는 캠핑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며, 일반적인 캠핑장이 아닌 각 공간마다 색깔을 입힌 테마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빈집활용 숙박업 특례적용을 활용해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숙박시설로 개조하여 단순한 숙박시설 증대가 아닌 워케이션, 세컨드하우스 개념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길 요청했다. 12일 질문자로 나선 백성호 의원은 청년정책,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하우스 피해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먼저, 광양시 청년정책 관련 사업들의 대부분이 수혜 대상자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언급하고, 높은 재정자립도와 젊은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는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우리시 청년들에게도 100원 시내버스를 확대해서 운영해 보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청년 100원 시내버스 확대 운행은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 재정에 부담이 된다면 19세부터 25세 이하만이라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요청했다. 다음으로 ‘광양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를 통해 보건대학교에 지원된 실적을 질문하고, 지난 2023년 1월에 체결한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서’ 내용과 같이 대학 정상화를 위해 각 기관별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진상면 금이리 시설하우스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집중호우 시 지속적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사용을 검토하여 배수로 확장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해 줄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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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4년 1차 채용설명회 성료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여수광야항만공사 1차 채용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상반기 체험형 인턴 채용일정과 하반기 정규직 채용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공사의 청년채용 확대를 통해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 단독으로 개최된 이번 채용설명회는 크게 채용안내 및 상담소 운영으로 나뉘었으며, 오후 1시 부터 시작된 채용안내 발표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공사의 채용일정, 전형단계, 채용규모 등을 상세하게 안내 받았다. 특히, 설명회에서 공사는 최초로 운영되는 공개채용 체험형 인턴에 관해 안내하였다. 이번 체험형 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최우수 인턴’, ‘우수 인턴’, ‘수료 인턴’으로 나뉘고 향후 공사채용에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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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공사 최초 사내직위공모제 실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3월 6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략기획팀장, 물류전략팀장, 자동화개발팀장 직위에 팀장 3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직위공모는 공사 최초로 실시된 인사제도로 전문・중요 부서 팀장 직위에 필요한 인재를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우선 배치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공사 역점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직위공모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능력–성과–보상”으로 연결되는 근로문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연공서열 중심의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여 조직에 참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최초로 실시된 직위공모제는 사내 일반직 3~4급 직원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고, 해당직위에 직무수행계획서 제출 등 내부절차를 거쳐 지원자를 공모하였으며, 지난 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부위원 7명의 면밀한 심의를 거쳐 3명의 팀장을 선발하였다. 또한 선발된 팀장들의 업무성과 결과에 따라 ▲근무평정 상위평가 ▲내부성과평가 상위등급 부여 ▲승진인사 시 우선 혜택 등 업무성취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사위원회위원장 황학범 경영부사장은 “직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능력과 성과창출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조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직위공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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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순천시의원, 소병철 국회의원 명예훼손죄로 고소장 접수순천시의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지난 11일 순천경찰서에서 소병철 국회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수의 시민과 언론인이 있는 가운데 개인적인 악감정을 바탕으로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거짓 정보로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해 어떤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허위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실명까지 거론한 소병철 국회의원의 발언은 형법 제307조 제2항에 따른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고위직 법조인 출신인 소병철 국회의원이 반드시 없어져야 할 공작정치를 앞장서서 자행하고 있다”며, “사법기관에서는 고소장에 적시된 소병철 국회의원의 범행을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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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궁시전수교육관,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2년 연속 선정광양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2024년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핵심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2년 연속 선정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는 ▲‘전통 활, 화살과 관련된 각종 도구 및 전통궁시 제작과정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전통 활쏘기’ 프로그램은 활쏘기가 낯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신 수련을 위한 운동인 전통무예 활쏘기를 통해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운영된 프로그램 중 참여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궁시전수교육관 김철호 관장은 “남도의 귀중한 전통문화유산인 활과 화살을 활용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이 융합된 축제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전승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지역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광양 궁시를 더 많은 시민이 체험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개관한 궁시전수교육관은 한국의 활과 화살, 쇠뇌, 각종 조선시대 화포(모형품), 그리고 활쏘기에 필요한 용품과 함께 전통 활, 화살 제작과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