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동용 국회의원,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교육부 지정 환영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광양시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었다고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양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매해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이텍고, 항만물류고 등 지역 내 직업계고의 이차전지·수소·첨단소재 등 첨단산업 학과 신설을 추진, 거점형 돌봄센터 확충 등 지역 돌봄 강화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순천대의 지·산·학 광양 캠퍼스 조성으로 첨단 신소재 특화 연구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특구 지정은 오늘 11시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이계준 광양교육장을 시작으로, 2일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5일 김대중 전남교육감, 6일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을 차례로 만나 특구 지정을 설득하는 적극 행보로 광양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용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특구 지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 내의 공교육 체제와 지역인재 양성체제를 공고히 하는 후속 조치도 면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의 공교육 강화로 지역경제와 첨단산업이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소멸의 위기도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광양매화마을,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하는 광양매화마을이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가 선정한 봄꽃 여행지 6선에 올랐다. 아고다는 ‘섬진마을이라고도 불리는 광양매화마을은 매년 초봄이 되면 하얀 매화가 온 마을에 눈이 앉은 듯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광양매화마을을 묘사했다. 이어 ‘올해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라면서 ‘꽃구경 외에도 포토존, 향토 음식점 및 직거래 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입장료를 받지만 입장료는 축제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축제 내 공식 부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광양매화마을은 2019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이 발표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향긋한 매화가 섬진강변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꽃대궐을 이루는 광양매화마을은 도쿄 하네기 공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 명소”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꽃대궐을 무대로 펼쳐질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주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 명소 여행지 6선에는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동백섬, 홍콩 동식물공원, 도쿄 하네기 공원(매화), 제주 성산 일출봉 유채꽃밭, 중국 윈난성 뤄핑 진지펑(유채꽃) 등이 선정됐다.
-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배포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전자책자, e-Book)’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홍보물이 종이 책자로 배부돼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책자(e-book)로 제작됐다. 안내서는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여 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 미처 몰랐던 복지정책, 훗날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6장) 외에도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3장)을 부문별로 나눠 함께 수록했다. 안내서는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시청 민원실 등에 배부되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으로 각종 홍보물에 표시된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QR코드를 스캔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 배포되는 개정판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책들을 수록해 개인별로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광양시 모바일 앱 개발, 시정 안내 키오스크 설치 등 맞춤형 홍보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금액 상향 ▲고등학생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광양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신혼부부 국내외 여행경비 지원 ▲청년참여 포인트제 운영 등 신규정책을 개발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취업 관문 역할 톡톡광양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의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이 민간사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현장 중심 직업재활센터(가)형에 선정됐다. 2년간 총 사업비 361백만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증 구직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와 실제 작업장에서의 현장훈련, 직업체험과 같은 직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18세 이상 중증 구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서비스 기관 및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사업체 현장에 훈련지원인이 동행하여 현장중심 직업훈련(First Jop)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전문인력 1명, 훈련지원인 4명을 채용해 구직 장애인의 직업상담, 직업 적응 훈련, 현장중심 직업훈련, 취업알선과 취업 후 적응 지원 등을 했다. 또, 관내 사업체 12개소와 업무협력을 체결하여 중증장애인에게 현장 직업훈련 경험과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46명의 중증 장애인이 현장 직업 훈련에 참여했고 16명이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본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지적장애)씨는 “복지관의 도움으로 면접을 보고 훈련받은 익숙한 회사(포스코휴먼스)에 취업할 수 있어 기뻤다.”며 “돈을 벌게 되니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도 시설 중심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된 환경의 서비스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현장중심 직업훈련을 통해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훈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중마장애인복지관(☎ 795-6311)으로 연중 신청하면 된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65% 달성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탈탄소화 ESG 실현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총 설비용량 1.7메가와트)을 시행했다. 또한, 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하여 여수광양항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식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2월 20일(화) 14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영배 광양시의장, 반재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라남도 협의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시형 순천세무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렬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및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와 취임영상 상영, 회장 취임사, 축사, 기탁식, 비전선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탁식은 광양상공회의소의 2,500만원 기탁과 우광일 회장 사재출연인 드림 리프트 승합차(4,700만원 상당) 전달과 함께 추가로 5,000만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 기탁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먼저, 광양상공회의소가 광양만상공인회, 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에 총 2,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우광일 회장 사재출연 기부는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에 4,700만원 상당의 드림 리프트 승합차 전달을 시작으로, (재)백운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재)광영장학회와 (재)태인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500만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을 기탁하였다. 또한, “혁신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내일,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라는 광양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비전을 참석자 전원과 힘차게 함께 선포하였다. 이날 취임사에서 우광일 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전임 회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요한 시기에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광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유관기관 및 회원사와의 소통을 통해 그동안 구상해온 4가지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첫째, 소통을 확대하고, 둘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셋째, 신산업 육성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앞장설 것, 그리고 넷째, 광양상공회의소 회관건립에 힘쓰겠다” 고 다짐하였다. 우회장은 “지금까지 모두의 성원과 협조 속에서 광양시 경제발전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가 역할을 다 할수 있었다. 이제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업과 함께 더 큰 꿈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리며, 광양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사업들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어린 질책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000만원 기탁(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일(화)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우광일 제6대 회장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우광일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에서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광양상공회의소에서 우리 지역의 보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광양시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 장애인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적 자립 지원 계획 발표광양시는 2024년에도 장애인 누구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에 종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직업을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적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장애 유형별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市는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체에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316명을 대상으로 31억 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광양시를 비롯한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단체 등 6곳의 수행기관에서 실시하는 ▲관공서 및 장애인시설 사무보조(일반형, 39명) ▲지역사회 환경정리, 장애인전용주차 계도 등(복지일자리, 243명)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이용자 안마서비스(시각장애인 특화형, 10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전남형, 12명) ▲복지인적안전망 및 드림카페 바리스타(광양형, 12명) 등의 사업에 선택 참여한다. 특히, ‘광양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드림카페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광양시 자체 신규 직무로 오는 3월부터 시행하고, 일자리는 전년 대비 43명, 4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2년) 240명, 23억 원 → (’23년) 273명, 27억 원 → (‘24년) 316명, 31억 원 ◆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운영을 통한 민간기업 취업 지원 민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장애인의 경우 광양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취업상담부터 고용유지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직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두 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수행기관으로써 본 사업을 통해 작년 한해 동안 총 54명의 장애인이 민간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작년 4월 개소한 중마장애인복지관의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사업현장에 훈련지원인과 함께 현장훈련(first jpb) 후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의 57.7%(26명 중 15명, ’23. 12월말 기준)가 취업에 성공했다. ◆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중마동 지역에도 설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광양읍에 이어 중마동에도 설치한다.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이 직무관련 적응능력 과 기능향상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근로자의 70% 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채용해 급여를 받고 일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며, 현재 광양읍 ’서산나래‘ 1개소가 운영 중이다. 市는 보호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작업장을 마동 1212-2번지 일원에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호작업장이 완공되면 중증장애인 포함 40명(개소당 20명)의 장애인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재활서비스는 물론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애인 바리스타의 직장 ’드림카페‘ 확충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일자리 ’드림카페‘를 2026년에는 5호점까지 늘린다. ※ (’15년/1개소) 광양시청점 → (‘24년/2개소) 성황수영장점, 커뮤니티센터점 → (’25년/1개소) 광양읍주민자치센터점 → (‘26년/1개소) 미정 2015년에 개점한 1호점(광양시청 내)의 성공적인 정착을 모델 삼아 성황수영장(3월)과 커뮤니티센터(9월)에 각각 개점한다. 드림카페는 임대료 부담이 없는 공공청사 내에 바리스타 직무를 이수한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창업형의 특성상 이후에는 재정적 지원이 없어 근로 장애인의 주인의식과 자립 의지, 운영기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개소당 4명 이상의 바리스타가 시간제로 근무하기 때문에 바리스타 직무를 이수하고도 취업할 곳이 없는 장애인 바리스타 20여 명에게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더불어, 발달장애인(18세~64세)이 바리스타와 같은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증당 15만원의 취득비용도 지원한다.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 전담 취업상담 창구 운영 우리 시 18세 이상 장애인은 전체 장애인(7,796명)중 95.8%(7,469명)를 차지한다. 오는 4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커뮤니티센터 8층) 내 장애인을 전담하는 취업상담 창구를 열어 구직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스톱 취업지원 상담업무를 시작한다. 센터 내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전 연령 및 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센터가 입주해 있어 협업이 가능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직업과 관련된 교육․훈련기관 및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체와 직접 연계로 장애인 취업률에 힘쓸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라남도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현장감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비장애인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동용 국회의원, ‘농업 국가 책임제’ 3호 공약 발표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제22대 총선 3호 대표 공약으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는 ‘농업 국가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2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자료에 따르면 농가의 농업 총수입은 3,46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0%가 감소했지만, 농업경영비는 2,5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3.7%가 증가했다. 이로 인한 농가의 연평균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전년도 1,296만 원 대비 26.8% 감소했다. 서동용 의원은 농업소득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비료·사료값, 기름값, 전기료 등 필수농자재 가격급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따른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농업 포기, 영농규모 축소로 이어지고 있어 결국에는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서민물가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농업생산비 급등에 따른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필수농자재의 국가지원제도를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필수농자재인 비료, 사료값, 유가·전기료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생산비 급등에 대한 인상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농자재 지원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최근 가뭄, 폭우, 급격한 기온 변화 등 예측 불가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인의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어업재해 국가 책임제도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 의원은 농어업재해 피해 시 농작물의 피해복구 범위 확대 및 지원단가를 실거래가로 상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국가지원 확대 및 보상범위와 보상률을 강화하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농업은 국가의 식량 주권·식량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산업으로 농업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미래가 무너지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지원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라고 주장했다.
-
광양시, 함께 누리는 ‘장애인 복지 정책’ 추진 박차광양시가 8천여 명의 장애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과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누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한다. 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2억 증가한 297억원을 확보하고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