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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다중이용업소 피난 안내도 설치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 2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피난안내도 비치 및 피난안내영상물을 설치 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피난 안내도를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영화관, 비디오물 소극장,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 영상물을 상영하는 업소는 추가적으로 피난안내영상물을 상영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구 및 출입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피난동선, 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법 등을 표함되어 있다. 또 피난안내도는 손님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피난안내영상물은 영상기기기가 처음 작동할 때 상영하여야 한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25일부터 시행예정이었으나 국무총리실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발표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계획에 따라 시행이 2년간 유예되어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며 이를 위반 시 소방검사시등 통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이에 대해 순천소방서(연향119안전센터)는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을 조기에 설치완비토록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홈페이지 게재등의 방법으로 적극 계도 및 법시행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며 다중이용업주에게 당부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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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봄맞이 캠퍼스 조성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적 새로운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순천대학교 친환경 오픈 캠퍼스 조성 사업(Eco-Campus)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지난해부터 Eco-Campus 사업을 펼쳐 캠퍼스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순천 도심의 허파로 작용할 자연환경을 되돌려 주기 위한 주민 밀착형 오픈 캠퍼스 조성사업에 주력해왔다. 이의 일환으로 2011년 봄학기에 대대적인 꽃길 조성 행사를 펼쳐 캠퍼스를 비롯한 도심 미관을 크게 개선시킬 전망이다. 22일 오전 실시한 꽃길 조성 행사에는 총장과 학장, 보직자,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순천대학교 정문에서 도서관 광장에 이르는 도로변에 약 8,000주의 꽃을 심었다. 꽃은 비올라, 팬지, 수호초가 주종이며 만개가 예상되는 5월쯤에는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캠퍼스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순천대학교는 이번 꽃길 조성 행사와 같은 친환경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상민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도심의 쉼터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공간으로 캠퍼스를 가꾸어 순천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거점 명품대학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오픈 캠퍼스 조성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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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다산목민대상 수상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다산 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여 실시한 제3회 다산 목민대상에 선정돼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수상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다산 목민대상은 자신을 다스리고(율기), 공을 받들며(봉공), 백성을 사랑하는(애민) 다산의 목민 정신에 비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순천시는 전국 시 단위에서 유일하다. 이번 다산 목민대상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암행 현지 심사,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법과 원칙에 의한 청렴행정으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4년 연속 청렴 도시로 인정 받았으며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로 민원 부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받는 등 지방 정부의 선진화를 선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와 규칙을 개선하고 주민참여 예산제와 효율적인 재정 집행으로 높은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왔으며 평생학습도시로 시민들의 교육과 문화 그리고 삶의 질이 고루 보장된 복지 도시 및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다문화도시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특히, 순천만을 보전하고 생태적인 가치를 살려 2006년 10만명에 머물던 관광객을 260만명으로 끌어올리면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2010 리브컴 어워드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브랜드와 위상제고에 기여했다는 점도 높은 인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하면 탈이 없다’로 시작되는 시장 십계명을 벽에 걸어놓고 청렴 행정으로 민선 최초 재선에 성공하여 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청렴도를 높이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이어가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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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동 한글작문교실 성금 모아순천시 남제동 한글작문교실 수강생 42명 어르신들이 일본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어르신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하면서 쌈지 돈 12만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게다가 남제동 한글작문교실 수강생 대부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한글을 깨우치며면서 즐거움을 배워가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천안함 사고 유가족 돕기에도 16만2000원을 기탁하는 등 주위의 어려움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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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그라드 호텔 전기 단전지난 18일자 ‘작은뉴스” 게재된 내용과 관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이 전기요금이 밀려 21일 오후 4시께 전력 공급을 중단 했다고 한전 순천지점이 밝혔다. 한전 순천지점측은 "지난해부터 밀린 전기세 1억 3천여만원에 대해 에코그라드 호텔에 납부 통보했지만 납부 기한을 지키지 못해 21일 오전 10시부터 10여분 동안 1차로 전력 공급을 끊었다"는 것이다. 이에 에코그라드 호텔은 "체납된 전기요금 1개월 분을 오후 4시까지 납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납부시간을 지키지 못했고, 한전측은 단전조치를 내렸다. 단전조치후 호텔측은 1개월 분의 전기요금을 우선 입금해 전력공급을 간신히 재개했다. 이날 숙박객들의 대부분은 오전 중에 퇴실해 혼란은 없었지만 호텔에 입주해있는 미용실, 여행사 등 임대 업체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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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경제인협회 광양시지부 설립장애인기업 지원을 위한 ‘한국장애인경제인협회’ 전남동부권지부가 설립인가를 받았다.장애인기업의 활성화와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여수지부(지부장 서정기)에 이어 지난 17일 광양시지부(지부장 이동구) 설립인가를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남동부권지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장애인경제인협회 전남동부권지부는 정책적인 차원의 장애인기업지원이 시행되고 있으나 정보의 취약성, 활동 능력의 부족 등 창업의 기회마저 상실되고 있는 장애경제인들과 예비창업자들의 실질적인 동반자로서 창업지원과 기업지원을 하게 된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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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문정비 사업조합 환경정화 활동새전남 전문정비 사업조합순천지부(지부장 연제동)와 전남 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순천지회(지회장 허성준)가 20일 순천만 일대에서 1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황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비옷과 쓰레기봉투로 완전 무장한 회원들은 하수종말처리장을 시작으로 선착장까지 겨울동안 방치되었던 쓰레기들을 주웠다. 전남 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순천지회 허성준지회장은 “작은 일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며 “순천만을 찾는 이들의 입가에 작은 미소가 번질 수 있다면 오늘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새전남 전문정비 사업조합 순천지부 연제동지부장도 “당초 계획은 회원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나오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깨끗한 환경은 작은 손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진리를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도 새기고 있을 것이다”며 웃음을 보였다. 비에 흠뻑 젖어서도 봄을 기다리는 순천만의 설렘처럼 환한 웃음을 보이며 쓰레기 줍기에 여념이 없던 회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전문정비 사업조합 순천시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낙안민속축제 관람객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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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수납장 전달(주) 로덱스(대표이사 정대식)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순천조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9일 노인전문요양시설 은빛마을(원장 진장현)을 찾아 개인별 수납장 12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납장은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환경개선에 쓰일 계획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주)로덱스 정대식 대표이사는 “오늘의 소중한 인연을 늘 되새기며 정기적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에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8일 은빛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순천조은라이온스클럽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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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당대표 용당대주피오레 주민간담회민주노동당 이정희 당대표가 19일, 용당대주피오레 주민들의 아파트 소송 관련한 민원을 듣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대주피오레 주민들은 대주건설 퇴출 이후 (주)대한주택보증에 보증이행신청을 해서 현재는 (주)대한주택보증이 관리하고 있으나 주민들이 대주건설에 낸 잔금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잔금을 내라고 해서 소송 중이며 준공검사가 나지 않아 900여 세대가 아직 소유권 이전을 못하고 아파트 담보대출이 아닌 일반대출로 비싼 이자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아직도 미시공, 오시공이 남아 있어 책임 있는 시공이 요구됨에도 차일피일 공사가 늦어지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주)대한주택보증이 삶의 터전에 대해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소송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했다. 때문에 “소송에 의한 해결 전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도록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순천시위원회에 전담상담 및 조력자를 배치하여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중앙당과 지역에 민생희망본부를 두고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월세 상한제를 비롯한 서민들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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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 (주)신세계 이마트와 업무 협약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친환경축산사업단과 (주)신세계 이마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남 친환경축산식품유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 전체 축산식품의 안전도와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생명산업과학대학 고영진 학장를 비롯해 친환경축산사업단 양철주 단장, (주)순천대학교 친환경농축산 고석영대표, (주)신세계 이마트 이태경 상무, (주)향진축산 양우배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의 친환경축산식품이 전국 최대 매장을 갖춘 이마트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국내 136개, 중국 28개의 대형유통망을 갖추고 연간 10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동의 국내 1위 유통업체다. 현재도 연간 1천억원 규모의 전남산 농수축산물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전남 친환경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번에 이마트와 손을 잡은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은 2007년 지식 경제부로부터 77억 3천만원(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1,2단계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순천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들이 주도한 1,2단계 사업은 전국 친환경한우인증 건수 4,352건 가운데 30%가 넘는 1,415건을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또한,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이 만든 무항생제 ‘청한우’는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로 평가 받고 있다. ‘청한우’는 현재 20여개의 가맹점을 거느리고 소비자를 맞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인증 한우만을 이용한 육포, 냉동곰탕 및 냉장곰탕 등 가공 제품을 개발, 출시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과 이마트의 업무협약으로 소비자들은 사업단의 1등 명품 신선 한우를 국내 136개 이마트 매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게 됐으며 사업단은 '청한우'를 전국 최고 브랜드화해 전남 동부지역 청정 이미지와 기업이미지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