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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국립수목원과 학술?연구 협약 체결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와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학술?연구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생물자원의 발굴에서 활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1935년 순천공립농업학교로 출발하여 1946년 임업과를 설립한 이래 쌓아온 순천대학교의 연구 성과와 1995년 개원 후 산림 생물 조사와 보존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의 여러 연구 업적을 서로 공유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최근 국가 최대 화두로 떠오른 녹색성장과 생물자원 보존 및 이용 기술면에서 획기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순천대학교 유관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관련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게 됐다. 순천대학교는 국립수목원과의 학술?연구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구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고의 산림 생물종 연구기관으로 1,018헥타의 자연림과 10헥타에 이르는 전문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국립수목원의 광릉 숲은 1468년 세종대왕 시대로부터 540년 이상을 자연 상태로 보존해온 국가적 생태 숲으로 국내외에 명성이 높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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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6천770억 편성순천시가 201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6천77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 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2011년 본 예산액 6천 406억원 보다 5.7% 증가한 6천 770억원으로 이중 일반 회계는 2011년 본 예산액보다 304억원 증액한 5천 989억원, 특별회계는 60억원 증액한 781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총 304억원을 증액했으며, 세출예산은 일반 공공행정분야 25억원, 문화 ,관광분야 171억원, 공공질서, 안전분야 52원, 환경 보호 분야 47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63억원, 수송?교통분야 24억원을 각각 증액했으며 국도비 보조사업 지원금액 변동에 따라 국토, 지역 개발 분야만 50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9일 제15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 제안 설명을 통해 더 이상 시정이 표류되지 않도록 적극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까지 무상급식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의회도 같이 힘을 합해 노력해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1년 제1회 추경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열리는 제156회 순천시의회(임시회)제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계획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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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발전연구모임 영순천시는 시정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개인별 잠재 능력 향상으로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6개팀 25명으로 구성된 시정발전연구모임을 운영한다. 시정 발전 연구 모임은 팀별 자율적으로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7개월 동안 업무외 시간을 활용 매주 모임을 가지며 과제별 자료 수집과 팀 별 토론, 유관기관과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신규 시책들을 발굴해 나간다. 올해 시정발전 연구 모임은 사회적 자본과 순천, 시민참여, 에코지오 팀 등으로 구성 지난 8일 첫 모임을 갖고 팀별 연구 계획을 발표 및 상호 네트워크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시정 연구 모임 운영에 대한 한계와 문제점을 제시하고 극복해 가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 연구 모임을 통해 발굴된 연구 결과는 장기 발전 계획인 희망순천 2020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정발전 연구모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남도삼백리길 조성에 관한 연구’는 향토 사학자, 주민, 여행 작가 등으로 발굴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코스 개발과 편의 시설 설치, 트래킹 인증 시스템 도입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 눈길을 끌었다. 우수로 선정된 ‘저출산 고령화 해결방안’은 출산 장려기금 조성과 시간제 열린 육아센터 운영, 특정일 지정 출산 홍보인 I-Day 지정, 출산 육아 아카데미 운영,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내 결혼 및 출산 정원 조성 등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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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경영 안정자금 20억원 편성 약속 지켜라"순천시농민회가 쌀 경영 안정자금을 인상해 편성하지 않았다며 순천시 농업 정책을 규탄하고 나섰다. 8일, 순천시농민회는 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한쌀 야적 시위 과정에서 순천시가 경영 안정 자금 지원폭을 늘려주기로 약속해 당시 투쟁을 중단했지만순천시가 지금까지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민회는 "이런 순천시의 태도는 거짓 행정에,농민을 무시하는 처사다"며 쌀 경영 안정 자금을 20억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올해 책정된 예산은 15억원으로 제한됐다"며,"쌀 경영 안정자금의 경우 도와 시가 4대 6으로 부담하는데, 재정이 충분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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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희망이 보인다.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가 취업률 제고와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육성한다는 인재 육성책을 발표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유수 기업과 집중적으로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비롯해 ▲POSCO광양제철소 ▲전남신용보증재단 ▲소모그룹 ▲동원그룹 ▲보해양조(주) ▲(주)부영 ▲하림그룹 ▲순천농업협동조합 ▲죽암그룹 ▲광주은행 ▲KT ▲제너시스BBQ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등 금융과 IT, 제조업을 망라한 14개 업체에 이른다. 이달 들어서도 국립수목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순천시와도 협약을 맺어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하기로 했다.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 체결에 따른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POSCO광양제철소에 3명이 취업한 것을 비롯해 소모그룹과 동원그룹이 7명을 채용했고 하림그룹은 1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KT그룹은 IT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60명의 학생을 자체 교육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그룹도 조만간 채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협약에 따른 맞춤형 취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들 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개발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순천대학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성 교육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스탠더드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재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향림영어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어학원에서는 영어?일본어?중국어 성적 우수 학생에게 해외기업 인턴십 및 취업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종합인력개발센터 이광배 센터장은 “학교와 기업이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산업계의 현장 직무를 대학교육에 반영해 재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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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참샘 어린이집 개원순천시 공립 보육시설인 가곡참샘 어린이집이 오는 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원하는 가곡 참샘 어린이집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맞게 친환경 소재로 면적 208㎡에 보육실 4개소, 자료실, 사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48명 정원이다. 가곡 참샘 어린이집(시설장 조윤진)은 지난해 10월 순천시로부터 수탁받았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저출산 시대에 믿고 맡길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청수 실무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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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2011학년도 입학식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2011학년도 입학식이 2일,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 했다. 올해 신입생은 학부생 2,104명(신입생 1,956명 편입생 123명, 약학대학 25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289명, 박사과정 49명으로 총 2,443명이 입학식을 가졌다. 특이 자유전공학부(자연계열) 박영민군은 만 15세(1996년생)로 최연소 입학의 기쁨을 누렸고, 생명산업과학대학 조경학과 서평석씨가 만 54세(1957년생)로 최고령의 학부과정 신입생이 되었다. 게다가 순천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파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드림장학생’ 제도의 수혜자 중 공과대학 기초의?화학부 신입생으로 첫발을 내딛는 이소은양은 드림장학생으로 선정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앞으로 충실한 학교 생활로 인생의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나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드림장학생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생생활관비 전액 지원, 졸업 후 순천대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 지원, 외국 유수대학원 진학시 일정 장학금 지급과 박사학위 취득후 순천대 교수요원 우선 선발, 1년 이상 해외교환학생 또는 어학연수비용 전액 지원 등 큰 폭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입학식에는 지난해 설립인가를 받은 약학대학이 첫 신입생 25명을 맞이하게 되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전문인력 배출로 “미래를 개척하는 지역거점 명품대학”이라는 순천대 중장기 발전비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설학과 중 높은 경쟁률로 관심이 높았던 간호학과도 첫 신입생 25명이 입학하게 되어, 보건의료 서비스인력이 부족한 전남지역의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광양제철단지 및 여수국가산단, 율촌산업단지 등 전남 동부지역의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 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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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으로 신나는 놀토!순천시는 지난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놀토!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CGV 순천첨(점장 권태삼)의 후원으로 아동 및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아동들은 ‘놀토가 되면 혼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드림스타트 놀토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게되서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순천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너와다려’ 학생들과 만 13세가 되어 드림스타트 대상에서 종결된 아동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이에 대해 유춘자 과장은 “올해에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신나는 놀토 프로그램뿐 아니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은 물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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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7. 재보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순천경찰서는 2일,.4. 27.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 보궐 선거와 관련. 수사전담반 13명을 편성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실시 했다. 순천에 이미 20여명의 입후보예정자들이 출마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선거열기가 과열되고 있어 이로 인한 불법 혼탁 선거가 예상되어 사전에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차단해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공명선거를 구현할 것을 천명 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입후보 예정자의 난립으로 인해 금품살포, 향응제공, 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 행위가 타 선거 때 보다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중점 단속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순천시선관위와 협조해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금품?향응 수수 자에게는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 혼탁선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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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연대 순천 민심 찬성4.27 순천 재보선의 야권 연대를 놓고 민주당이 순천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의견이 높게 나오면서 야권 연대 현실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순천시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야권 연대를 위해 순천을 양보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 조사를 실시 했다. 오차범위는 ±3.1% 이내지만 결과는 야권 연대를 찬성하는 쪽이 응답자의 33%로 반대하는 의견 31%보다 조금 앞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부에서는 겸허히 순천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은 민주당이 희생을 해서라도 야권 연대를 이뤄 차기 정권을 창출하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여론조사가 내부 참고용이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야권연대에 대한 시민들의 찬성률이 높게 나온 이상, 야권 연대의 현실화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동안 야권 연대 불가 입장을 나타낸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의 야권 연대를 위해서라도 지도부가 순천 재보선에서 확고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소 완화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민주당 지지자로 분리해 분석하면 야권 연대를 반대하는 의견이 응답자의 41%로 찬성보다 10%포인트 높다고 주장하고 있어, 당분간 야권 연대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