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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농어촌공사 지원금 편취한 피의자 검거순천경찰서(서장 황호선)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에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후 지원금을 편취한 전 조직폭력배 P씨 등 3명을 검거하여 P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피의자 P씨는 신용불량자임에도 부동산 업계에 경험이 있는 B씨와 공모하여 저가의 농지를 고가로 매입하는 것처럼 허위계약서를 작성, 이를 근거로 지원금을 받아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15억 상당의 지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 영농규모화사업 담당으로 현지 실사 없이 허위조사서를 작성해준 공범 K씨는 한국농어촌공사에 7억2천만원 상당의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사실이 확인되어 업무상배임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순천경찰서는 “한국농어촌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농규모화 사업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일 형태의 범행이 추가로 존재하는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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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알찬 다이어리많은 사람들이 새해 시작에 앞서 선택하는 품목, 바로 새해 계획은 물론 모든 스케줄을 기록 정리하는 다이어리다.1년 365일 중요한 약속이나 스케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시간도, 새해에는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워 보는 시간도 다이어리를 통해 이루어진다.그래서인지 모든 사람들에게 다이어리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의미 있는 일상을 위해서 일회적 용도의 가벼움이 아닌, 감각적인 정성과 디자인을 찾는 이들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2011년 다이어리들이 눈길을 끈다.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다이어리들...당신에게 맞는 스타일은 무엇일까? 다이어리를 고르려고 해도 종류가 워낙 많다.실용성을 앞세운 다이어리들은 대체로 비슷한 디자인인데, 디자인을 앞세운 다이어리들은 그야말로 다이어리의 홍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종류가 무궁무진하다.그만큼 수요층이 넓다는 이야기다.업체도 많이 늘어났고 내 놓은 스타일이 정말 다양하다.많은 이들이 다이어리를 고를 때 머리를 쥐어뜯으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이다.다이어리를 고를 때는 일단 매장이든 온라인 매장이든 한군데서 5개 이상을 보지 않는다.많이 볼수록 선택의 폭이 무한대로 넓어져서 나중에 고르기가 더 힘들어진다.또 한 가지, 다이어리는 무엇보다 펼치는 것이 편리해야 한다.다이어리의 용도는 일단 쓰는 것에 있다.그만큼 펼치는 것이 불편하면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펼치는 것이 불편하면 일 년 내내 다이어리가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두 번째로 다이어리를 고를 때 고민하는 것이 구성이다.내지 구성은 쓰는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너무 복잡하지 않은 구성의 스케줄러, 위클리, 가계부 등 세 가지 정도 포함된 것이 가장 적합하다.다이어리는 재질을 만졌을 때 너무 까칠하거나 번들거림이 덜한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재질이 얇아 쉽게 찢어지거나 뜯어지지 않아야 하고 그 반대로 너무 뻣뻣해 사용하기 불편해도 안 된다. 디자인: 디자인은 바라보는 사람마다 다르듯이 캐릭터가 많은 제품이나 또는 없는 다이어리를 선호하기도 하고 색에 있어 화려하거나 또는 단색을 추구하는 경향들이 있다.최근에는 명화들이 새겨진 다이어리와 포토다이어리가 출시되어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다이어리는 자신만의 기록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디자인이 가장 좋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가격: 다이어리 쓰는 사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학생들에게는 저렴하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다이어리가 좋으며 다이어리 구매시 함께 주는 사은품 구성이 다이어리에 직접 적으로 필요한 스탬프나 스티커로 구성됐는지 보고 고르면 좋다.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학생들이 쓰는 다이어리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스케줄 관리나 가계부, 지갑 기능을 겸한 제품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능이 보다 확장된 것이 좋다. 모든 계획은 다이어리에 모아 정리하는 것이 첫째 원칙. 달력, 수첩, 전자수첩 등에 적어놓으면 찾을 때마다 시간낭비가 상당하다.그리고 우선순위의 일을 먼저 하라는 것.일반적으로 쉬운 일, 급한 일부터 하려는 경향 때문에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계획을 잘해도 체크하지 않으면 소용없다.진행 중, 완료, 연기, 취소 등의 상황을 체크하고 연기하더라도 미뤄진 날짜를 적어 놓는다. 모든 일에는 마감시한을 정해 놓고 인덱스를 간단하게 요약해 나중에 찾아보기 쉽도록 정리해 둔다.또 하루 일정을 계획할 때는 장기적인 목표가 기반이 되는 활동을 한두 가지 이상 하도록 집어넣는 것도 중요하다. 월간 계획에 따라 주간목표를 잡고 그에 따라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늘 염두에 두자. * 인기 있는 온라인 다이어리매장1300k http://www.1300k.com/바보사랑 http://www.babosarang.co.kr/텐바이텐 http://www.10x10.co.kr/교보문고 기프트샵 http://www.kyobobook.co.kr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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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숙명 차라리 즐겨라’조급한 마음보다는 물 흐르듯이 흘러갈 줄 아는 여유로움과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면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이 더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주변의 모든 것을 음미하며 하루를 살아갈 줄 아는 이가 있다. 가슴속에 따뜻함을 품고 있어 마치 다락방에 숨겨놓은 홍시를 맛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억척아줌마 ‘허경연(50. 금곡동)’씨. 그녀의 직업은 고물장사다.리어커를 끌고 ‘고물’을 외치던 시절의 고물장사와는 차이가 있지만, 그녀는 분명 자신을 고물장사라고 소개한다.자신의 직업이 천한 직업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런 편견도 웃음으로 넘길 수 있다는 그녀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쉽게 판단하고 그 잣대에 맞추어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가 하는 일이 한 번도 부끄럽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사업 실패로 한순간에 모든 걸 잃고 나니 눈앞이 캄캄했어요. 쌀이 떨어져도 하소연할 곳도 없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식당일부터 어묵장사까지 해봤지만, 도무지 나아질 기미는 안보이는거예요. 그때는 죽을 결심까지 했었습니다.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고물장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제 직업이 되어버렸네요”늘어가는 빚더미에 자신을 신뢰했던 이들에게서 손가락질까지 받아야 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흐른다는 그녀는 ‘악바리’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이 있어 힘든 시간도 버틸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적신다. 좀 더 편한 것, 좀 더 쉬운 것을 찾아가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그녀는 편안하게 쉬는 것마저 사치라고 생각한다.“하루 종일 철거하는 건물 속에서 해머 질을 하다보면 몸이 아플 때가 많아요. 하지만, 하루를 쉬어버린다는 것은 내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희망에서 한발 더 멀어지게 된다고 생각해요. 몸 생각하라는 걱정해주는 주위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죠” 처음 고물장사를 시작했던 6년 전에는 무조건 힘으로 해머 질을 하려고 해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요령이 생겨 건장한 장정들보다도 더 해머 질을 잘 할 수 있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 그녀.자신을 믿고 따라 준 세 아이들에게 3년만 고생하자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기만 하다는 그녀는 “고물상이 아닌 보통의 가정집 같은 안정된 환경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한다. ‘피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을 하던 즐기려 한다’는 고물장사 아줌마 허경연씨. 작고 여린 체구 속에서 어떻게 그런 파워가 나오는지 의문이 들만큼 씩씩한 그녀는 보여지는 모습대로 너무 차가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우려를 들게 했지만, 시간의 흐름과 여자라는 공통점에서 속내를 드러내는 그녀를 보면서 가슴속에 따뜻함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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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아이폰에서 원서접수 현황 제공"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대학입시 정시 원서접수 18일~23일에서 아이폰용 어플을 오픈 했다. 13일 순천대 관계자는 “스마트 모바일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오픈한 순천대학교 어플은 재학생, 교직원 및 예비대학생의 스마트한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고 했다. 이에 순천대학교 어플은 학교소개, 순천대소식, 학사일정, 입시현황, 식당메뉴, 도서관 잔여석, 통학버스, 교내번호, 주변버스, 교내지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소개는 총장인사말, 학교비전, 학교역사 컨텐츠를 제공하고, 순천대소식은 대학의 공지사항, 학사공지, 이벤트, 자유게시판 내용을 알려주며, 교내지도는 지도상에 주요 건물의 위치와 사진 그리고 층별 주요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예비대학생을 위한 입시현황은 현재의 입시 경쟁률을 제공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순천대학교의 원서 접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식당메뉴는 학생 식당뿐만 아니라 매일 식단이 바뀌는 기숙사와 교직원 식당 메뉴까지 제공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도서관 열람실 이용률과 열람실별 좌석별 사용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통학버스는 여수, 광주, 광양, 순천의 버스별 노선을 알려주고, 주변버스는 학교앞 정류소를 기준으로 도착할 시내버스들의 번호와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하여 추운 겨울 학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순천대학 앱은 아침 등교부터 하교까지 필요한 노선 안내, 공지 사항, 교내 주요 지도, 식당 메뉴, 도서관 잔여석, 주변 버스 도착 정보 등의 토탈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대학 생활 밀착형 앱으로 높이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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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친환경농산물 전국 품평회 ‘두각’순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이 2010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주최와 (사)환경농업단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 순천 농협에서 생산한 모듬쌈채’가 채소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별량농협 유기농 쌀 작목반에서 생산한 ‘유기농쌀’이 곡류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모듬쌈채’는 순천농협(대표 이광하) 직영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로 상추, 양배추, 신선초, 감자, 딸기 등 2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급식 및 초록밥상 브랜드로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곡류분야의 ‘유기농 쌀’(대표 현영수)은 별량면 갯벌땅에서 생산된 밥맛 좋은 유기농 쌀로 come&see 브랜드로 전국 대형 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정록 농업기술센타 소장은 “신뢰받는 안전한 순천 친환경 농산물 관리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육성, 친환경농산물 명예 감시원 활동,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잔류 농약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집중과 노력으로 지난해 농림수산부로부터 농업 분야의 최고 권위이자 영예인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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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미지식물원 기증 수목 정원박람회장 속속 도착제주 여미지 식물원(대표 남상규)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기증한 고무나무,하와이무궁화,선인장류,관엽류 등 난온대 희귀식물 120종 3,235주가 24일 순천에 도착했다. 지난달 26일과 이달 19일 2차례에 걸쳐 먼나무,돈나무,가마뀌쪽나무,나한송 등 18종 240여주의 야외수목이 운반된데 이어, 이번에 온실식물이 도착하게 되면 여미지식물원에서 기증한 120종 3,500여주의 희귀식물 운반이 사실상 마무리 되게 된다. 동양 최대 온실로서 환경부의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은 제주여미지식물원에서의 순천 정원박람회장 수목기증은 다른 기관 단체의 헌수운동 동참에 좋은 모델이 됨은 물론 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여미지식물원에서는 지난달 1억원 상당의 난온대 희귀식물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기증한 바 있으며, 순천시는 기증수목을 정원박원장 내 유리온실 및 외국정원 연출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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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남도, 영화를 말하다제7회 남도, 영화를 말하다.영화감독에게 듣는 영화 이야기 자리 마련 관객과 감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제7회 남도, 영화를 말하다’가 여수, 순천, 광양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된 감독은 올 상반기 300만 관객으로 흥행몰이를 한 영화‘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한다. 행사 일정은 24일 오후 2시 여수 YWCA, 오후 5시 30분 순천대학교 25일에는 오전 9시 30분 광양 한려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하모니>는 18개월 후면 헤어져야 하는 아이와의 단하루 외출을 위해 교도소 합창단 결성에 앞장서는 엄마(김윤진), 딸마저등을 돌린 사형수(나문희) 등 가슴 아픈 사연을가진 여자 교도소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만들어 가족과 만난다는 이야기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 영화<하모니>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과 영화의 이야기를듣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에 대해 강대규 감독은 이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해운대>의 조감독을 지냈으며,<하모니>는 감독으로서 첫 입봉 작품이다. ‘남도,영화를 말하다’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영화를 보신분 께는 소정의상품이 주어진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