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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최우수상 수상광양시 중마동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정’ 사업은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코자 전라남도에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은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은 보성 노동면 △최우수상은 광양 중마동, 해남 옥천면 △우수상은 순천 해룡면, 함평 월야면, 완도 고금면이 영예를 얻었다. △장려상으로는 목포 보흥동, 여수 화정면, 담양 금성면, 함평 월야면이 선정됐다. 특히, 중마동은 ▲찾아가는 희망 나눔데이 운영 ▲정나누미,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 찾아가는 깔끔이 세탁차 운영 ▲함께하는 이웃, 반려 식물 전달 ▲20개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지역 공동체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 중마동 우수상, 2020년 금호동 최우수상, 2021년 광양읍 대상 수상으로 전라남도 대표 현장 행정 평가 우수 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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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 가능한 관광 브랜딩 위한 민관협업 추진광양시가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광양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귀식 협의회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무감사 결과 보고, 업무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결산 및 예산 승인 순으로 이어졌다. 협의회는 광양관광 브랜딩을 목표로 ‘함께 그린(GREEN) 광양 챌린지’, 관광·서비스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협의회가 주관한 ‘걷깅 줍깅 in 매화축제’ 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4월에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외식업체 위생 식문화 구축 △광양관광 기념품 제작 △내고장 관광 홍보요원화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감성 자극 포토존 설치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나간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오늘 총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광양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관광자원을 잘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지속 가능한 관광 브랜딩 등 민간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시대에 관광산업은 거의 초토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관광은 소득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과 섬진강, 도심권의 야경을 지향점으로 최고·최대·최다의 3최 원칙 아래 경쟁력 있는 관광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관 중심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광양시관광협의회가 탁월한 민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가는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협의회는 2021년 1월, 관광협업센터에 둥지를 틀고 관광사업체, 숙박업·외식업, 관광협력지원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차근차근 그려가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망 구축으로 민간 주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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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모두愛밥차’ 첫 운영 호응 높아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중마노인복지관과 지난 25일 광양읍 소재 광양YWCA에서 ‘모두愛 밥차’ 첫 운영을 펼쳤다고 밝혔다. ‘모두愛 밥차’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평소에는 여러 지역의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밥차를 운영하기 위한 모든 활동이 자원봉사를 통해 이뤄진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급식 준비부터 급식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공연, 식사 후 제공되는 간식,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까지 모두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담겨있다. ‘모두愛 밥차’ 첫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 △동사모 △새마을 교통봉사대 △우뢰징검다리 △ 제1기 가족봉사단 등 7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식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오신 노인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노래 교실을 시작으로 밥차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급식은 YWCA 무료급식소를 이용 가능한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에게 지원됐다. 급식메뉴는 노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단(흑미밥, 육개장, 동그랑땡, 시금치나물, 김치)으로 구성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원봉사자가 직접 배식판을 전달해드렸다. 또한, 식사 후에는 노인들이 드실 수 있는 간식(붕어빵, 뻥튀기, 와플, 팝콘)을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급식을 드신 한 노인은 “하루에 한 끼 먹는 점심을 따뜻한 밥과 반찬으로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나이 들고 힘없는 우리를 위해 아침부터 고생해준 봉사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 행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관계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양시에서도 모두愛 밥차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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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추진 박차광양시는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산림청 및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안영헌 시의원을 포함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때 언급된 사항들을 추가·보완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대상지,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대상지 선정 ▲불량한 토양 치환, 식재 공간 확보 등 생육 기반 중요성 강조 ▲보행자 전용도로 현황과 바람길숲 조성 가능성 검토 ▲열 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블록, 벽면녹화 ▲시민·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조성 ▲바람길 따라 동선 계획 ▲주민 의견수렴 ▲광양의 대표 수종, 상록수 식재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논의됐다. 시는 오는 4월 중순 경 첫 발주를 시작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90억원의 사업을 연내 마무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산림의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해 열 환경 개선으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나무 심는 것을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아 상록성 수목을 경관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해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광양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림청을 방문해 대상지의 적정성과 기본구상(안)에 대한 사전협의를 했다. 또한, 수종·방향성 등을 위해 전남도 도시숲 전문가의 자문하는 등 충실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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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매월 2차 통장 회의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개최광양시 중마동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정보 교류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중마동 통장 회의 환경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마동은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월 2회 개최하던 통장 회의를 1차는 동 주민센터 회의실, 2차는 중마동 지역 내 공공기관의 협조를 받아 현장 회의로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금)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3월 2차 통장 회의가 통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시정․동정 소식 전달과 중마장애인복지관 현황, 주요 사업 소개, 중마동 통장협의회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장 회의에 앞서 송하영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재활 자립 지원을 위해 중마장애인복지관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오는 4월 2차 통장 회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중마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중마장애인복지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복지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만큼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장애인복지관은 광양시 등록장애인 중 중마 권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과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휠체어 세척 서비스, 가족 심리상담,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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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아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 운영광양중앙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3일 저녁 7시 은희경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을 읽는 문학의 힘’을 주제로 은희경 작가의 북 토크와 전문 연주자들의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저서로는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등이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은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문학을 통해 관성적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인간을 읽고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진행은 도서관, 기업,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과 독서토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신 독서토론전문가가 맡는다. 또한, 권새롬 더블베이시스트, 박주연 첼리스트, 배순아 피아니스트가 함께 풍성한 음악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며, 독자 감상평 낭독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와 작가 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평일 주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061-797-3861)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저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와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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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 운영광양시가 민원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광양지역건축사회와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은 최근 농민보조사업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인허가 상담을 받고 싶어도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시청이나 건축설계사무소 방문이 어려워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 안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및 연장신고 안내 ▲위반건축물여부 및 양성화 절차 안내 등이다.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 등 간단한 신고서와 설계서는 상담 과정에서 직접 작성을 해줘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실 운영은 12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상·하반기 각 1회씩 모두 24차례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매월 이장회의가 있는 날에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4월은 ▲10일 광양읍, 봉강면 ▲25일 옥룡면, 옥곡면에서 운영된다. 강봉구 허가과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상담실 운영으로 광양지역 건축사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복잡한 건축행정 절차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신뢰받는 건축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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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시행광양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하고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위생용품 등 지원, 인터넷 포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특히, 입식 탁자 및 환경개선 등 일반음식점 지원사업 시 우선 선발의 혜택이 있다. 사업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 보건소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팩스(061-797-4158)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방법 안내·구비서류 검토 등의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른 부적합 항목의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 평가를 거쳐 평가 결과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최근 음식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가 주목받고 있다”며 “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통해 많은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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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양매화축제, 황금매화 행운의 주인공은?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벤트 중 하나인 ‘황금매화 GET(겟)’ 행운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황금매화 GET(겟)’ 이벤트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첨은 광양경찰서 입회하에 광양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됐으며 당첨자는 실시간 전화 연결 방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축제 이래 첫 스폰서십을 도입해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황금매화 GET(겟)’ 이벤트는 POSCO, 여수광양항만공사, 청매실농원, 농협중앙회, ㈜LF스퀘어 등이 공동 후원했다. 당첨자는 광양을 비롯해 부산, 인천, 울산,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나왔으며 총 18명에게 행운이 배달됐다. 이날 지급된 경품은 전남도민과 전남도 외 관광객으로 구분해 1등(2명)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2등(2명) 300만원 상당 황금매화, 3등(14명) 100만원 상당 상품권 및 아이패드 등으로 총 3천3백만원에 달한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황금매화 GET’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도민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지역 환원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를 슬로건으로 4년 만에 공식 개막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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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화사한 벚꽃 야경길 조성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낮과 밤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벚꽃길은 목재문화체험장 뒤편에서 시작하여 지방하천인 추산천까지 이어지는 왕복 3백 미터 구간으로 자연 휴양림 내에서 벚나무가 가장 밀집돼 매해 봄마다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시는 야간에도 벚꽃길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방문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낮에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휴양림의 감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과 벤치를 설치해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벚꽃 개화기간에 맞춰 야간 경관조명을 밝히고 낙화 이후에는 투광등에 색을 가미해 점등하는 등 계절별 활용도를 높여 휴양림의 이색적인 산책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 자연휴양림에도 낭만적인 벚꽃길이 조성됐다”며 “봄 햇살과 함께 찾아온 벚꽃이 방문객 여러분께 감동과 치유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