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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리는 “내 마음의 정원”순천만 전국청소년 사생대회가 6월 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청년회의소 순천청년회의소(회장 차성환)가 주최한 가운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마음의 정원이라는 화제로 열려 정원박람회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좋은 생태학습의 장이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다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29일에서 30일까지 2일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이 사생대회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는 소감을 피력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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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2013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8회 전라남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녹색전남21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순천시,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전남 22개 시·군의 지방의제21 위원들과 시민, 공무원이 300여명이 참했다. 이번 환경의 날 주제는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똑똑한 식습관이, 우리의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이야기 사랑’에서 ‘지구가 열나요’라는 동극 공연 후, 환경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했다. 초청강연으로 ‘유기농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임락경 목사의 강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기념식을 진행한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박기영)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지역 농민을 살리는 우리농산물 이용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빈그릇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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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SNNC와 합동소방훈련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5월 4일 광양시 금호동에 소재한 SNNC 공장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가상으로 제품 출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을 설정해 자위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옥내?외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유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SNNC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소방안전의식을 높였다. SNNC 공장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다 확고한 재난 대응능력과 소방안전의식 고취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SNNC 공장은 페로니켈(니켈+철)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연면적 35,978㎡에 해당하는 1급 소방대상물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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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자원봉사자의 참 모습바쁜 일상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쪼개 자신이 지닌 재능을 나눠주는 한 자원봉사자의 열정이 정원박람회장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셔틀버스 승차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이계운(44)씨. 그는 서울시 중구 왕십리로 도로교통공단 선임과장으로 일하면서 매주 주말이면 자원봉사를 위해 아무 연고도 없는 순천을 찾는다. 이 씨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를 선택했다” 며 “지난 2002년 월드컵 대회가 기폭제가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관람객들이 좋다는 반응을 보인다” 면서 “순천시가 수년 동안 많은 노력을 투입한 결과 순천에서 발생되는 생태환경과 에코벨트 등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이 씨는 매주 금요일이면 저녁 7시 20분 순천행 KTX 열차에 몸을 싣는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관람객이 많은 정원박람회 자원봉사를 마치면 다시 서울로 향한다. 이같은 그의 열정은 정원박람회 개막일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씨는 “몸은 비록 힘들지만 관람객들로부터 ‘아저씨 보러 한 번 더 와야겠다’는 말을 들으며 함께 웃고 즐기는 힐링이 크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수 할 수 있다”고 활짝 웃었다. 특히 “안동에서 오신 장애인 가족이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불편한 몸으로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보고 따로 배려해 버스에 승차시킨 것에 가족들이 고마움을 표시하며 얼린 식혜를 나눠 먹자고 제안했던 기억이 오래 남는다“고 설명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 속에서도 열정과 미소를 아끼지 않고 정원박람회장을 누비는 모습을 볼 때면 더위도 그의 열정만큼은 막을 수 없어 보인다. 한편 2008년 창원 람사르 대회와 2009년 고양 역도 세계선수권, 2011 대구 육상 세계선수권 대회 등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이 씨는 인천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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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차량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교통사고 발생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였던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보완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민주당 김광진 국회의원은 어린이 통학차량에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일반도로를 통행하는 자동차의 운전자와 그 옆 좌석 동승자에 대하여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일정속도 이상으로 주행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안전띠 착용에 관한 의무규정이 따로 없어 교통사고 발생시 큰 인명피해가 빈번히 발생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이 2012년 전국 48개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 74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37개(77.1%)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운전자 및 동승한 인솔 보호자에 대하여 탑승한 모든 어린이나 유아에게 좌석안전띠를 매게 하도록 의무규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하도록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통학버스 사고로 사망하는 어린이가 일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어린이의 2배이며, 이는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사망률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법안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진 의원이 대표발의한‘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강동원, 남인순, 민홍철, 박병석, 배기운, 유성엽, 전병헌, 전순옥, 정진후, 최동익, 최민희 의원(가나다순) 등 1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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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재향군인회 평화 안보 포럼순천보훈지청 보훈단체인 여수시재향군인회는 다음달 7일오후 2시 여수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13년도 제3차 평화 안보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여수시재향군인회에서는 2011년부터 평화 안보 포럼을 창립해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호국안보와 국가보훈 의식 함양에 크게 이바지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개최되는 평화 안보 포럼 행사에 “김문석”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알찬 강의를 할 예정이어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에 조춘태 순천보훈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충절의 고장 여수에서 지난 1월과 4월에 이어 평화 안보 포럼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일반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및 호국 안보의식 함양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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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입항 추진광양항에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기항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만8,000TEU를 적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트리플-E’의 광양항 기항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사,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시, 여수시도선사회 등 4개 기관 22명으로 합동 태스크포스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덴마크 국적 머스크 선사 소속 16만5,000t급 ‘트리플-E’는 길이 400m, 너비 59m로 컨테이너선으로 세계 최대다. 현재 국내 조선소에서 같은 급 컨테이너선이 총 10척 건조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 진수,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항은 설계상 1만2,000TEU급 컨테이너선까지 기항할수 있으나 2011년부터 1만5,500TEU급 컨테이너선이 입항하고있다. 트리플-E는 설계기준을 크게 초과, 선사 측이 기항 조건으로 통항 안전성을 요구해 태스크포스는 관련 용역 추진에 들어갔다. 태스크포스는 용역 추진과 함께 4개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 여수항만청은 안전통항을 위한 통항우선권 부여 등 관제 지원, 항로 등 수역시설 정보제공을 하기로 했다. 또 장기 과제로 공사와 공동으로 항로 및 접안구역 증심 준설도 추진한다. 공사는 머스크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 트리플-E의 광양항 기항을 직접 담당한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연구용역에 직접 참여해 입출항 시뮬레이션, 잠재 위험요소 발굴, 통항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일반 행정지원은 물론 하역작업용 대형 크레인 확보 지원 노력, 공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및 홍보활동, 신규기항 행사 개최를 맡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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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장, 야간에도 볼 수 있다.정원박람회조직위는 여름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을 21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연장운영은 불볕더위를 피해 오후시간을 활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게이트 매표시간도 19시까지 연장하고 야간입장권도 판매한다. 야간 입장권은 예매 없이 당일 매표소에서만 16시 30분부터 판매하며, 요금은 8,000원으로 17시부터 19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조직위는 야간개장을 실시함에 따라 공연,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여름철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야간개장에 앞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중학생 이하는 가급적 가족단위로 야간 입장허용을 실시할 방침이며 구간별 전기시설, 게이트 조명 등 주요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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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보훈특강지난 24일 박정재 6.25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순천 왕지초등학교(교장 김수언) 시청각실에서 5학년생 70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뜻 깊은 보훈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보훈특강은 순천보훈지청 허대령씨의 보훈특강 취지 소개, 호국 보훈 영상물 2편 상영, 박정재 6.25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진솔한 6.25 실전 경험담으로 진행되어 전쟁을 겪지 않은 어린 초등학생들도 그 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한 많은 질문을 하는 등 매우 큰 호응을 보였다. 순천보훈지청에서는 이번 순천 왕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호국 보훈의 달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강사로 하여 호국 안보 의식과 국가 보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의미있는 보훈특강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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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대표단 100명, 정원박람회장 방문중국청년대표단(단장 왕신칭王新淸) 100명이 25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순천만생태공원과 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상호 우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을 주축으로 한 중국 청년단체의 연합조직으로 이날 방문한 청년대표단은 3억 명의 회원 중에서 우수 청년지도자로 선발된 핵심 단원들이다. 이들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대학 등을 방문하며 한·중 우수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일정을 갖고 있다. 이 행사는 한·중 간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2004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6천여 명의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방문단에게 정원박람회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지금까지의 추진과정과 함께 중국 청년층의 지원과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나승병 사무총장은 “박람회장에는 중국 영파시와 서안시가 조성한 중국정원이 있다” 면서 “중국에서 스타크루즈를 비롯해 천진-무안, 심양-무안 간 항공편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왕신칭 단장은 “정원박람회가 자연과 함께 특히 순천만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이번 방문은 중국의 환경 오염 방지에 대한 교육 과정으로 생각 한다”고 답했다. 한편 중국의 대표적인 청년 지도자 양성단체인 공산주의청년단은 1920년 중국 상해에서 결성됐으며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후춘화 광동성 서기 등 다수의 정치지도자를 배출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