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노관규 시장 시정운영 압도적 지지순천시가 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 새해 설계를 위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최근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시민 여론 조사를 실시 했다. 23일, 조태훈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여론 조사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략 목표 성과, 향후 중점적으로 노력해야 할 분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등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는 것. 먼저 민선4기부터 대한민국생태수도 전략으로 추진한 시정 성과에 대해 72.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향후 역점을 둘 분야 역시 환경보존과 친환경도시 개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게다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에 관한 질문에서는 74.8%가 찬성했고 반대는 18.5%에 그쳤다. 또 81.4%는 정원박람회 개최가 지역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답했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뽑았다. 현안 사업중 화물자동차 차고지 건설에 대해 시민의 66.7%가 모른다고 답했고 차고지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가 29.3%, 부분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가 31.8%로 약간 높게 나왔다. 학생 무상 급식에 관한 질문에서는 83.7%가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했고 재원부담에 있어서는 정부, 전남도, 교육청, 순천시 모두가 공동 부담해야 한다가 77.9%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 5기 재임 시장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서 76.8%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1%로 나타나 여전히 시민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순천시가 지난 21일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순천시 거주 19세이상 성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인구 구성비를 고려하여 전화 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oint이다. < 김 민 재 기자 >
-
공직기강이 헤이된 순천최근 전남 순천시 공직자들의 공직기강이 해이됐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23일 시민들에 따르면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아 눈총을 받고 있는데다, 자판기 리베이트 의혹까지 일고 있어 공직기강이 풀릴 때로 풀렸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7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해 12월 낙안면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이 공사 감독을 담당했던 업체 대표로부터 백만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감사원 결과 드러났다. 게다가 다른 업체 대표에게도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백오십 만원을 받아 사용한 뒤 다시 천 5백만원을 빌려 일부인 5백만원만 갚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관리사업소가 음료자판기 설치업자로부터 10여 년 동안 매월 수십만원의 돈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이종철 의원이 지난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S자판기 설치 업체로부터 매월 30여 만원씩 돈을 받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따라서 공공시설 내 자판기 등은 정식 계약 절차를 통해 설치한 뒤 점용료 등을 부과해 세외수입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이다. . 특히 "20여 년 전 체육관이 준공됐을 때부터 자판기가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자판기 불법 리베이트는 이 시기부터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을 지켜본 장천동에 사는 김모씨(50)는 “순천시 행정력이 본청 핵심 부서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변두리 외곽 부서에서 무엇이 어떻게 이루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 했다. 이와 관련 의식 있는 시민들은 “조직은 흔히들 유기체에 비유되며. 살아 숨쉬는 생명과 같아 사안의 크고 적음에 상관없이 조직을 이루는 세포의 한 부분이라도 제 기능을 상실한다면 결국 대수술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 민 재 기자>
-
지방자치 경영 혁신 모델로 평가 받다전남 순천시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여 지방 자치 단체의 다양한 활동상을 홍보하고 지자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에 양구열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최근 3~40년 동안 한국의 많은 도시들이 일관되게 추진해온 개발 위주의 경쟁 속에서 생태와 문화가 접목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 목표를 수립 지방자치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했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통해서 습지를 보전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귀결될수 있음을 보여준 것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심을 생태적으로 변화시킬 교두보로 삼았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화 시대의 흐름을 반영 27만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접할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정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점은 지역 사회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되었다. 한편, 시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내고장 자랑관에 참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브랜드화 과정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향토 명품관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단감, 배, 함초 등을 전시 판매하여 순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순천미인의 우수성을 마케팅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영선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지자체들이 순천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시책 및 경영 사례를 교류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 순천 = 김 민 재 기자 >
-
‘책 날개 시범사업’ 운영순천시는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전남권에서는 가장 먼저 유치부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날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1학년 학생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는 원칙아래 지난 17일부터 향림, 별량, 송광, 동산, 월동 초등학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책 2권과 자녀 독서 지도를 도와주는 부모용 가이드, 도서관 소식지가 든 책 꾸러미를 선물했다. 또한, 교사 책 읽어주기 연수와 작가를 학교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내년에는 책 날개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관내 초등 1학년 모든 어린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지급하고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책 날개 사업’은 모든 아이들이 출발선에서 동등한 혜택을 받으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가자는 선진국형 독서 운동이다. < 김 민 재 기자 >
-
순천시청 복지시설 봉사 나서순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20명과 생활공감정책모니터 요원 10명이 지난 17일 복지시설인 인애원과 인선요양원에서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80만원으로 마련한 과일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인애원과 인선요양원 식당과 화장실 청소, 화단 정비 등 환경정비와 함께 저녁을 대접해 드렸다. 이에 대해 심일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및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연말이지만 사회적인 관심이 멀어지고 있다며 이럴때 일수록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복지시설이나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라.’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
-
도사동 김장 김치로 사랑 나눠요순천시 도사동에서는 16일, 자치위원과 동 직원들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사동 지역공동체사업(사랑가득 농심농장)의 일환으로 자치위원회에서 지난 9월에 오천동 유휴농경지 390㎡에 배추를 재배하여 500여 포기를 수확한후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박홍권 위원장은 ‘자치위원 모두가 가족을 돌보듯 배추를 재배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수 도사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김 민 재 기자 >
-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정기총회17일,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공무원노동조합은 2010년을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정기총회를 맞아 수입지출 결산, 2011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 내부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대부분 정기총회가 딱딱한 회의 형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이날 행사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데이”라는 주제로 점심식사 자리로 마련되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최영룡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지역을 위한 건강하고 능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목표아래 ‘시민과 지역’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공직사회의 특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외부세력의 정치적 압력에 의한 활동보다는 지역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활동을 위주로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크고 작은 애경사를 챙기는 일부터 조합원 화합 행사, 복지시설 방문, 그리고 자녀들을 위한 방학캠프, 농촌일손돕기 등 그 동안의 활동이 이를 대변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1년 1월 조합원 자녀 스키캠프와 조합원 한라산 등반계획을 갖고 있어 조합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끝으로 최영룡 위원장은 “그 동안 쌓아온 조합원과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선후배 동료들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 민 재 기자 >
-
책과 함께 큰 꿈을’ 글꽃무리 발간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열네번째 글꽃무리 ‘책과 함께 큰 꿈을’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일년동안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글을 담아 제작한 것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 책을 도내 각 도서관과 원고기고자, 이용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민기 도서관장은 “이 책에 담긴 아름다운 글들이 보람된 삶으로 이끄는 조그마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 민 재 >
-
순천 자원순환센터 건설관련17일 순천시의회주최로 소회의실에서 자원순환센터 건설에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윤순철(중앙경실련 기획실장), 김준영(순천경실련 사무처장), 이종철(순천시의회 의원)등 의 지정토론과 언론인, 시민단체 및 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했다. 시관계자는 "본사업은 1999. 1. 18 환경종합관리센터 건설에 따른 기본안을 수립. 의회에 설명하였고 수 차례의 논의를 거쳤으나 12년간 표류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종철의원은 “당초 채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시관계자의 일방적인 발표만으로 이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개되어 앞으로 순천시가 책임져야할 피해가 크며 이러한 막중한 사안을 자체적으로 결정. 진행한 사실"을 지적 했다. 게다가 생활폐기물 단순 소각을 에너지화시설을 이용 재생생산 되는 RDF(고형원료)의 함수율 제거에따른 추가비용 문제, 재생원료의 고생산원가, 저효율로 인한 시장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었다. 특히 민자투자방식은 BTO(건설-양도-운영) 과 BTL(건설-양도-임대) 두가지의 방식이 주로 사용 중이나, 순천시의 경우는 BTO 방식이며 15년을 민간사업체가 운영하는 체계이다. 이에 대하여 Y건설사 관계자는 “ 사회간접시설(철도, 공항, 항만, 댐, 관광시설 등)구축에 이사업 방식이 사용되지만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같은 기본생활 밀착형에 관련된 사업에는 그 당위성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운영에 관한 관할 시청의 직접적인 제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술력과 자본력이 충분히 검증된 기업이라면 BTL 계약방식이 합당하며 이방식은 민자 사업자가 건설하여 시로부터 일정기간 시설임대료를 받고 직접적인 운용은 관할시청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투명한 방식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김준영 경실련 사무처장은 "설계, 시공을 일괄로 처리 하는 TURN-KEY 방식의 사업에서 발생될 수 있는 시행착오나 처리공정에서 추가로 발생될 비용은 결국 시민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차후 발생될 문제에 대하여 지적 했다. < 김 민 재 기자 >
-
순천만 내년부터 입장료 받는다.순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를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입장료를 유료화한 배경에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라는 수용 한계를 넘는 관광객이 순천만의 갈대밭과 갯벌, 용산전망대를 탐방하면서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순천만 입장료 유료화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습지와 철새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방문객수 조절로 여유로운 관람과 다양한 체험, 품격높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공원입장의 유료화가 대안이라는 각계의 의견들이 집약되면서 이번 입장료 징수가 결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순천만의 효율적 보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면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이용자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08년 관련 조례의 개정과 탐방객 편익시설의 확충, 생태해설 서비스를 위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유료 입장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준비를 해왔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1인 2천원이며 순천시민과 내고장 순천사랑카드(KB은행), ECO GEO카드(하나은행),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적금통장,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갈대열차와 생태체험선 이용료는 별도이며 입장료 수익의 일부는 순천만 습지 보호지역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사업과 생태계 조사 등의 사업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순천만은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2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남도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으며 올해만도 300만명에 육박하는 탐방객이 다녀갔다. < 김 민 재 기자 >